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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내년 7월 돌아온다
30년 전 영화 ‘The Terminator’(Terminator 1)에서 나온 famous line(명대사) “I’ll be back”(다시 올게)은 Arnold Schwarzenegger(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특유한 발음과 함께…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화과자로 풀어낸 ‘일본 감성’
우메모토 교코는 열여덟 살, 키 150cm, 체중 57kg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별명이 ‘데굴이’로 재능도 없고 애인도 없지만 군살만큼은 내다팔 만큼 많다. 하고 싶은 일이 딱히 없고, 되고 싶은 것은 더더욱 없다. 굳이 하고 싶은…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그래도 거기 여왕이 있었다
퀸은 평단보다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밴드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위대한 상업적 성과에 비해 ‘명반’이 거의 없다는 것.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이 가장 많이 팔렸다는 게 이를 증명한다. 또 하나, 퀸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만들었다…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어디 인생이 달콤하기만 할까?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마술은 뭘까. 엉뚱한 대답 같지만 아마 사랑일 것이다. 마술이라는 말 외에는 다른 설명을 할 수 없는 사랑, 그런 게 있으니 말이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는 작든 크든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술 마시는 여자는…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10억 원 外
10억 원 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 한 번으로 모으는 돈. 그동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이 마음 놓고 돈을 끌어모으는 통로였다. 그만큼 출판기념회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서 일반화한 모금 행사로, 돈이 얼마나 걷히는지는 의원 본인과…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人情이 사라지는 골목
골목은 동네 안을 잇는 좁은 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정겨운 단어 안에는 서로의 숟가락 개수까지 훤히 알고 지내는 이웃과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컹컹 짖어대는 누렁이, 뒤꼍에 올망졸망 놓인 장독 같은 소박하지만 따스한 정서가 담겨 …
20140825 2014년 08월 25일 -

길 떠나면 쏟아지는 비 나흘 동안 400km 죽을 맛
“이런 곳에서 사랑에 빠질 줄이야.”고전 영화 ‘히로시마 내 사랑’ 속 여주인공 대사다. ‘이런 곳’이란 원자폭탄의 상흔을 간직한 히로시마를 가리킨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은 히로시마에서 자신의 아픈 과거를 회상하고 이를 처음 만난 남…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도시를 흐르는 ‘사운드 오브 뮤직’
오스트리아 소도시 잘츠부르크는 언제나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모차르트와 카라얀의 도시, 추억의 명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 그리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리는 고장. 또 작지만 소담스러운 구시가의 떠들썩하지만 정겨운 분위…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稅테크’ 잘해야 노후 지갑이 든든
“모든 장기투자자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총 세후 실질소득의 극대화다.” 2008년 96세로 사망한 전설적인 투자자 존 템플턴 경이 한 말이다. 이 말은 곧 모든 거래비용을 빼고 최종적으로 손에 쥐는 수익의 크기를 키우는 게 투자 목…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다양한 전통식초 있어야 식탁도 경제도 살죠”
한상준(45·사진) 초산정 대표의 첫인상은 ‘시큼’했다. 전날 직원들과 회식을 해 숙취가 남았다며 헛개나무식초를 연신 들이켰다. “내일 가족과 일본 흑초 산지인 가고시마현에 가야 하는데 술이 안 깬다”고 말하는 그의 너스레가 식초향…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서울시민 만나는 교황
8월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숙소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주한로마교황청대사관에서 집전한 뒤 청와대로 이동하고 있다. Canon EOS-1D Mark IV, ISO 1000, F4, T-1/500Sec, 렌즈 24mm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호흡기를 단 청춘, 그래도 사랑하라
영화 ‘안녕, 헤이즐’은 존 그린의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소설 원작은 인기가 대단해 ‘뉴욕타임스’,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트와…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그 많은 돈 어디로 갔을까?
“부의 분열은 중산층의 소비력을 근본적으로 약화시켰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경제가 회복하지 못한 근본 원인 중 하나이다. 저금리 통화정책은 실물경제에 대한 재투자 열정을 이끌어내지 못했…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만만찮은 스페인어 중급 델레 B2
외국어 도전의 마지막 관문인 스페인어 능력 평가시험의 대상은 델레(DELE) B2 등급이었다. 델레는 스페인어 ‘Diplomas de Espaol como Lengua Extranjera’의 약자로 ‘외국어로서 스페인어 자격증’이라…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품질도 와인 레이블도 갖고 싶은 명작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은 보르도가 20세기 최고 빈티지를 기록한 해이다. 그 특별함과 승전을 기념하려고 무통 로쉴드 소유주인 필리프 드 로쉴드 남작은 젊은 화가 필리프 쥘리앙(Philippe Jullian)에게 레이블에 …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사단장이 관할관 우리 군사법원 존치해야 하나
병사의 자살이 잇따르면서 군사법원이 뉴스에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군사법원의 개혁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군사법원은 우리 군의 특수성을 인정해 군사법원법에 따라 만들어진 사법조직이다. 1962년 공포된 군사법원법은 1921년…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그리워하다 모닥불 피우고 다시 시작
‘큰 것’에 집착하던 시기가 있었다. 압도적 규모의 외국 페스티벌은 경이로웠고,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는 공연은 동경 그 자체였다. 수많은 거대 공룡 이름을 줄줄이 외며 어느 게 더 큰지 친구들과 다투던 어린 시절 심리에서 비롯된 건…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눈과 마음 흔드는 ‘순백의 美’
“단순한 원형이, 단순한 순백이, 그렇게 복잡하고, 그렇게 미묘하고, 그렇게 불가사의한 미를 발산할 수가 없다.”화가 김환기가 1963년 쓴 산문 ‘항아리’의 일부다. 그는 이 글에서 백자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나는 아직 우리 …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다국적 청년들 솔직 살벌 토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향한 반응이 꽤 뜨겁다. 7월 7일 첫 방송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5회에서는 4%까지 치솟았다. 7월 리서치 전문회사 한국갤럽…
20140818 2014년 08월 18일 -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거품도 중요
캘리백과 버킨백으로 유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에서는 비누도 판매한다. 손바닥에 들어갈 만한 동그란 베이지색 비누 양쪽에는 음각으로 ‘Hermes Paris’라고 새겨져 있다. 물론 조금 쓰다 보면 음각된 글자는 닳아서 사라…
20140818 201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