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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와 환상 궁합…낯설지만 강하다
2007년부터 3년 반을 오스트리아에서 살았다. 오스트리아가 와인 생산국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나는 슈퍼마켓에 즐비하게 진열된 와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와인의 다양함보다 더욱 놀라운 건 와인 품질이었다. 오스트리아…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헬스케어, IT와 손잡고 급성장
회식부터 동창회 등 각종 모임까지 현대인의 사회생활에서 술은 거의 기본이다. 여기에 흡연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조합이다. 뱃살은 늘어가고, 다크서클도 짙어만 가니 건강이 신경 쓰인다. 수명이 길어져도 아프면 무슨 소용인가. 그…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걸으면 보이는 것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 경복궁 주변은 몸살을 앓는다. 몰려다니는 관광객이 일으키는 소음, 불법주차한 대형 관광버스가 쏟아내는 매연, 꽉 막힌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 하는 사람들은 폭발 일보직전이다. 이렇게 우르르 몰려다니는 관광 …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폭발적 주가 상승, 재앙에 대비하라
최근 증권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단어를 하나 뽑으라면 단연 ‘중국’일 것이다. 중국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주식의 행보가 거침없다. 국내 대중국 수혜주뿐 아니라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직주(直株)족도 부쩍 늘었다. 중국 증시…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범인 잡는 소셜네트워크
소셜네트워크는 사회학에서 개인, 집단, 사회의 관계를 네트워크로 파악하는 개념이다. 즉 개인 또는 집단은 네트워크 안에 존재하는 개별적인 노드(node·데이터 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로에 접속되는 하나 이상의 기능 단위)이며…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가격 대비, 상상하는 그 이상의 맛
전북 전주에는 비빔밥이나 한정식 같은 화려한 음식도 많지만 서민형 먹거리도 차고 넘친다.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의 칼국수와 만두, ‘옴시롱감시롱’의 쌀로 만든 졸깃한 떡볶이나 전북대 앞 ‘해이루’의 감자탕은 독자적인 맛으…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불평등’한지 모른다
한국의 소득 불평등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니계수로 측정한 한국의 세전 소득 불평등은 0.338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다. 미국(0.508)은 말할 필요도 없고 스웨덴(0…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무대에 환생한 시대의 영웅
난세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국내 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한 ‘명량’과 최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외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공통점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이다. 제목부터 ‘영웅’인 뮤지컬 ‘영웅’은 일제…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4만6000명의 영혼에 심어진 전설의 우주
갈 때 생각했다.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올 때는 달라졌다. 다음에 또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는 증폭하고 예상은 빗나갔다. 많은 뮤지션이 한국을 찾았다. 분명 음악 역사에 거대한 획을 그은 이들도 있었다. 폴 매…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3년 전인 2012년 4월 KT새노동조합(KT새노조) 위원장이던 이해관 씨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와 관련해 회사가 실제보다 높은 요금을 부과해 부당 이득을 얻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최고 수준의 베토벤 협주곡 연주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했다. 5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되는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MCO)의 ‘베토벤 여행(The Beethoven journey)’ 공연 말이다. 사실 다뤄야 할 공연이…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아름다운 계절을 즐기는 법
‘뱃놀이 점심’은 요즘처럼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과 잘 어울리는 그림으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1841~1919)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입니다. 배경은 프랑스 파리 근교 센 강변에 있…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웃기지만 진부한 한국식 로맨틱 코미디의 맛
격차가 커야 맛이 난다. 로맨스의 주인공들 말이다. 가장 보편적인 격차는 사회, 경제적 지위 차이다. 대개 남자는 어마어마한 기업의 상속자고, 여자는 가난한 집안의 외동딸 혹은 장녀다. 성격차도 있다. 이때 성격은 경제력과 반비례하…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안개 낀 녹차 밭
세작(細雀)을 만드는 손길이 바쁩니다. 세작은 입하(立夏) 전후에 수확하는 찻잎으로 만드는 차인데요. 잎이 참새 혀같이 생겼다고 해서 작설차라고도 부릅니다. 차는 잎을 따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세작보다 이른 시기, 곡우…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괜찮은건희~”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년째 언론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10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회장이 입원한 후 삼성그룹은 …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밤의 캔버스 홍례문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열린 가운데 홍례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그…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아모레퍼시픽과 투자의 교훈
흔히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황제주’라고 한다. 황제 대접을 받을 만큼 고가(高價) 주식이란 뜻이다. 개인투자자에게 황제주는 멀고 먼 당신이다. 한 주를 사더라도 만만찮은 돈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100만 원 넘은 주식은 손가…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파격적인 배치, 신선한 울림
올해 최대 화제 클래식 공연으로 꼽혔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베토벤 사이클’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운 좋게도 모든 공연을 참관할 수 있었는데, 한마디로 ‘아직도 새로…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이다’
폴란드 영화 ‘이다’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해 소개된 뒤 사진 작품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흑백 화면과 진지한 주제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어찌 보면 형식은 대단히 단순한 ‘로드무비(Ro…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일본 대지진 여파 한반도 주변 지진 급증”
네팔 대지진 발생 나흘째. 사망자 5000여 명, 부상자 1만1000여 명, 이재민 45만여 명.4월 25일 규모 7.8 강진이 네팔 중앙부에서 발생한 이후 10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20150504 2015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