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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뺑뺑이’는 왜 흉물이 됐나
TV 채널을 돌리다 문득 고정해 멍하니 바라본 광고가 있다. 허술한 양철 깡통을 두 손에 들고 메마른 대지를 걷는 여성과 아이. 그렇게 몇 시간을 걸어 도착한 냇가 또는 우물에는 도저히 씻거나 마실 수 없어 보이는 흙탕물이 고여 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남의 불행이 투자자에겐 행운
뭐니 뭐니 해도 정치, 특히 대선만큼 할 이야기가 많은 이슈도 드물다. 글로벌 금융 사회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좀 특별하다. 많은 나라에서 대선을 치르기 때문이다.유럽에서는 올해 초부터 프랑스 대선이 뜨거운 이슈였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소득 자료 공개가 복지의 첫걸음
지난 미국 대선에서 이슈 가운데 하나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세금 납부 명세를 공개하는 문제였다. 당시 트럼프 후보는 역대 여느 후보와 달리 관련 내용 공개를 거부했다. ‘뉴욕타임스’가 익명의 독자로부터 입수해 공개한 트럼프…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더 싸게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우리나라 전국 음식점 수는 62만 개, 외식업 종사자는 175만 명에 이른다. 그만큼 외식업소 주인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고군분투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품질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일이 늘 고민거리다. 특히…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상상력이 곧 경쟁력
하늘을 넘어 넓디넓은 우주로 여행은 인류의 꿈입니다. 하지만 현 기술로는 그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여기에 주목했습니다. 이른바 ‘로켓의 재활용’입니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멀리 보고 위험을 즐겨라!
몇 년 전 꽤 이름 있는 사람의 경제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가 쓴 책이 서점에 진열될 때 맞춰 열린 ‘북토크’에서였다. 그 자리에서 저자는 2015년 위기설을 주장했다. 본격적인 저성장 기조, 미국 금리인상, 치솟는 가계부채,…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걸면 다 걸린다? 판단은 유권자의 몫
계절의 여왕 5월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치열하던 선거운동이 끝나고 이제 우리나라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선거운동이라는 게 각 후보자의 정책과 됨됨이를 검증하는 과정인데, 그중 됨됨이를 검증하는 일은 결국 후보의 과거 행적을 들…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막판 조사 결과≓득표율, 정말?
선거에서 여론조사는 언제든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거나 공표하려면 선거일 일주일 전까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5월 2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가 마지막이다.결과를 보도·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여론…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투표가 곧 민주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19대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월 2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종로구 청계광장에 ‘아름다운 선거’ 조형물과 부스를 설치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 탄핵 후 치르는 …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한국 휴대전화 시장은 계획경제?
4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삼성 전자 '갤럭시 S8'사전 개통 행사에 모인 사람들.[뉴시스]4월 21일 출시돼 아직도 따끈한 ‘신상’인 삼성전자 ‘갤럭시S8’가 벌써 ‘보조금 대란’에 휘말렸다. 각 이동통신…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재탕, 삼탕이 낫다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바가지로 먹은 셈이죠.” 이번에 각 대선후보의 정책 공약을 취재하면서 한 교수로부터 들은 얘기다. 돈 쓰고 욕먹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그렇게 만든 건 대선 공약이던 기초연금의 축소였다. 따지고 보면 …
20170510 2017년 05월 08일 -

선거? 차라리 제비뽑기는 어떨까
“영국인은 자신을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건 의원을 뽑는 선거기간뿐이다. 일단 의원이 선출되면 영국인은 노예가 된다.” 5월 9일 ‘장미 대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몇 차례에 걸친 대선후보 TV…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지저분한 결별은 악연의 외나무다리
오래전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이 쓴 글을 읽고 한참 실없이 웃은 적이 있습니다. 무례하게 대하는 손님이 주문한 컵라면에 물 붓는 선보다 더 많이 뜨거운 물을 부어 가져다주면서 ‘많이 싱거울 거다!’라고 고소해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참…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삼별초 항쟁사 보여주는 유물
옅은 안개가 낀 2015년 10월 19일, 고무보트를 타고 ‘김준의 배’라 부르는 ‘마도3호선’ 발견 지점인 충남 태안 마도 앞바다를 찾았다. 마도3호선은 2011년 5월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으로, 남해안 여수 등지에서 출발해 고려…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죄의식, 안티고네, 세월호
‘벨기에의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는 늘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만든다. 어쩌면 당연한 문제를 잊거나 무시하는 우리의 ‘편리한’ 망각과 이기주의를 되비추기 때문일 테다. 아이(자식)들이 방기되고 있는 엄연한 현실에 대한 무시(…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DJ와 춤을’ 이후 로고송에 관심 집중
정치의 계절이다. 유례없는 장미 대선에 다자구도라 더욱 흥미진진하다.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 후보 이미지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방송 토론은 물론이요, 후보별 홍보 전략도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홍보…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말랑하고 구수한 고기의 신세계
외식으로 쇠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돈이 꽤 든다. 대형마트, 백화점, 동네 정육점 등에서 사다 집에서 구워 먹는 편이 비교적 저렴한데, 같은 곳에서 구매하더라도 고기 맛이 그때그때 다르다. 환경과 종자가 같은 소일지라도 개체별로 여러…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지금은 제4 소비사회 私有에서 共有로 간다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멋진 시대미우라 아쓰시 지음/ 서수지 옮김/ 뜨인돌/ 288쪽/ 1만4000원“지금은 ‘제4 소비사회’다. 한마디로 ‘물질적 풍요로움에서의 탈피’라는 말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물질적 풍요로움에…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이 세상 모든 음식과 찰떡궁합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샴페인을 만들어주시오. 내가 1000병을 주문하겠소!” 1930년 프랑스 파리 최고급 레스토랑 지배인이 빅터 베스라에게 한 요청이다. 이 한마디 주문으로 세상에서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샴페인 ‘베쓰라…
20170503 2017년 05월 02일 -

가장 빠른 금연 길라잡이
‘주간동아’는 지난 한 달여 동안 담배 규제 및 금연지원 정책을 속속들이 살펴봤다. ‘금연으로 가는 길’ 시리즈 마지막 회는 금연 희망자와 금연지원 서비스의 체감 거리를 좁히고자 금연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지도를 소개…
20170503 2017년 05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