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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움직이는 사자의 맛
레이블 감상은 와인을 즐기는 재미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라 스피네따(La Spinetta) 와이너리는 15세기 독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으로 레이블을 장식하고 있다. 와인의 특징을 절묘하게 표현…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9일 -

오늘은 내가 소방관!
“자, 이렇게 호스를 들고, 쏴!” 소방관처럼 방수복을 갖춰 입고 소방차 호스를 든 어린이가 제법 의젓하다. 국내 최대 재난안전체험인 ‘2018 서울안전한마당’이 10월 25~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조영철 기자 2018년 10월 29일 -

상아색 곱게 빛나는 우아한 가을 식탁
얼마 전 경남 산청군에서 열린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다녀왔다. 꽤 먼 거리를 차로 달려가 축제 현장 곳곳을 둘러봤다. 기대와 달리 다양한 약초는 볼 수 없었지만, 다행히 축제 현장과 멀지 않은 금수암에 들러 조촐한 음식 강의를 들을 수…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9일 -

철학적 가치를 심어주는 명품 어린이 연극
연극배우를 꿈꾸던 오필리아(홍정재 분)가 있다. 딸이 훌륭한 연극배우가 되기를 소망한 부모는 그에게 셰익스피어의 ‘햄릿’에 등장하는 연인 ‘오필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러나 오필리아는 배우의 필수조건인 발성(發聲)이 좋지 않아…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8년 10월 29일 -

스윙 시작하면 과감하게 마무리해라
영어 단어 ‘지터스(jitters)’는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을 앞두고 느끼는 초조함과 불안함을 의미한다. 골프를 시작하는 첫 홀(스타팅 홀)에서 첫 드라이브 샷을 할 때 겪는 불안함을 ‘First tee jitters’라고 한다.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9일 -

달나라에 첫발을 디딘 ‘햄릿’
우주 배경의 SF영화는 늘 서부극(웨스턴)과 비교되는 운명에 놓여 있다. 미지의 공간을 개척하는 도전 의식, 목숨을 위협하는 장애물들, 그리고 불굴의 의지를 가진 영웅의 등장…. 두 장르는 비슷한 특징을 지닌다. SF의 고전 ‘스타…
영화평론가 2018년 10월 26일 -

10월의 어느 멋진 날, 백마강으로 흘러드는 가을
백마강길의 시작점인 구드레 나루에서부터 흐르는 옛 백제 '부여'의 가을. 지금 당장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자.
글 사진 홍중식 기자 2018년 10월 25일 -

유지니아 쳉의 무한을 넘어서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8년 10월 22일 -

중간선거 이듬해 S&P500 수익률 높았다
10월 둘째 주 미국 주식시장지수의 자유낙하는 전 세계, 특히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투자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근본적으로는 변한 것이 없는데도 오직 미국이 변화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풍낙엽처럼 주식시장지수가 떨어질 만큼 많…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10월 22일 -

애 돌보라고 돈 줬더니, 원장 주머니로 갔다
1. 유치원들의 정부 지원금 횡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2013~2017년 전국 17곳 시도교육청 유치원 감사’에 따르면 유치원 1878곳에서 총 5951건의 부정수급 및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
박세준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원조였지만 결코 펑크족인 적은 없던 베이시스트
백발의 사내가 무대 위에 올랐다. 어쿠스틱 기타 한 대를 든 그는 몇 곡의 노래를 커버했다. 로큰롤의 고전이었다. 특별할 게 없었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연주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모두 남의 노래였다. 평범한, 아니 굳이 그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10월 22일 -

‘옳지 않은’ 날, 옳은 공연으로 힐링
한동안 월급을 대부분 연극과 뮤지컬 감상에 탕진하던 시기,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가게 됐다. 말로만 듣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데 돈이 대수인가. 저녁 일정을 비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날짜는 총 나흘이었다. 미국 …
구희언 기자 2018년 10월 22일 -

11년 연속 5스타 와이너리 선정된 비결은?
시라즈(Shiraz)는 호주를 대표하는 적포도고,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는 특히 시라즈 와인을 많이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바로사 밸리 시라즈는 진하고 묵직한 향미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바로사 밸리의 면적은 912k…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2일 -

아재부터 걸그룹까지 몽땅 사로잡은 곱창구이
올해 더위가 시작될 즈음 ‘곱창 바람’이 함께 불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곳에서 살 안 찌는 음식만 골라 먹을 것 같은 한 걸그룹의 멤버가 몸소 ‘곱창 흡입’을 보여준 것이 계기였다. 혼자 먹는 곱창, 즉 ‘혼곱’을 즐기며 오로지 앞…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2일 -

유기농 작물이 일반 농축산물보다 더 위험할 수도
얼마 전 유기농 쿠키로 인기를 끌어온 한 가게의 쿠키가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매해 판매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의 간식을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이 가게에서 쿠키를 사온 소비자는 엄청난 배…
지식큐레이터 2018년 10월 22일 -

물 싫어하는 고양이, 마시지도 않는다면 큰일!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막 출신인 고양이는 태생적 습성 때문에 물과 친하지 않은 것이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꺼린다. 고양이 건강검진을 하다 보면 방광에 찌꺼기가 많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지어 신장에서 결석이 발견…
수의사·백산동물병원 원장 2018년 10월 22일 -

두산연강예술상 수상한 30대 연극연출가 김정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마흔 이하여만 받을 수 있는 상이 있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부르는 필즈상이 대표적이다. 한국에도 그런 상이 있다. 매년 공연예술 분야와 미술 분야에서 각 1명씩 뽑아 3000만 원 상금과 1억5000만 원 …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치킨에 막 상큼한 레몬 같은 걸 끼얹나
간장게장이 대표적인 ‘밥도둑’이라면 ‘맥주도둑’은 ‘치킨’이 아닐까. 튀김옷을 입고 뜨거운 기름에 들어갔다 나온 바삭바삭, 뜨끈뜨끈한 치킨 한 마리면 시원한 생맥주가 몇 잔이고 넘어가니 말이다. 잘 입은 튀김옷과 부드러운 속살을 씹…
구희언 기자 사진 = 김도균 기자 2018년 10월 19일 -

포에버 에쵸티!
꿈만 꾸면 오빠들이 눈앞에 나타나 어른거리는 시절이 있었다. 교복 입은 여학생이라면 죄다 오빠들을 추종했다. 그때는 하나도 촌스럽지 않던 오빠들의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게 대유행이었다. 10월 13일 17년 만에 …
2018년 10월 19일 -

핑크빛 억새밭에 핑크빛 아빠 미소
분홍색을 띤 서양 억새, 핑크 뮬리가 인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트렌드를 좀 안다는 청춘들이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 사진이 가득하다. 하지만 누가 분홍을 여자의 색이라 했나. 아이를 한껏 들어 올린 아빠의 …
조영철 기자 2018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