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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와 마이클 잭슨의 음악영화를 만든다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둘 줄은. 한국에서 유독 광풍에 가까운 흥행세이긴 하지만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익을 거뒀다. 제작비 5000만 달러(약 561억 원)로 7억 달러(약 …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1월 14일 -

중저가 명품 ‘피에르 뤼통’
슈발 블랑(Cheval Blanc)과 디켐(d’Yquem)은 죽기 전 꼭 마셔봐야 하는 걸작이다. 이 와인들을 20년 넘게 만들어온 피에르 뤼통(Pierre Lurton)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자신의 이름을 붙인 와인 피에르 뤼…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 -

굴비, 그중에도 깊게 곰삭은 보리굴비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와 가까이 살았다. 할머니는 아들을 일곱이나 낳고, 딸은 겨우 하나 낳았다. 나는 귀한 딸의 딸인 데다 주말이면 할머니 곁에서 뒹굴며 시간을 보내는 손주라 그런지 할머니로부터 남다른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할머니…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 -

우아한 흑인과 거친 백인의 사랑스러운 로드무비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버럭 오바마가 재임하던 시기인 2010년대 이후 미국 영화에도 블랙 열풍이 불었다. 흑인인권영화가 활발히 제작, 소비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런 현상은 ‘똑바로 살아라’(1989)의 스파이크 리가 활동한 1…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01월 14일 -

임플란트 중엔 금연 필수!
새해가 시작되면 흡연자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다. 담배는 심혈관계 질환,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담배와 1차 접촉을 하는 구강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4년 질병관리본…
강지남 기자 2019년 01월 14일 -

첫 끗발 나빠도 결과는 다를 수 있다
실망스러웠다. 이런 식으로 59년 묵은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 싶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필리핀을 1-0으로 간신히 잡…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 -

동남아에선 캐디팁=캐디피
올해 설 연휴는 2월 4~6일이다. 7일과 8일 이틀만 휴가를 내면 2일에서 10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 시기에 해외 골프 여행을 계획하는 골퍼가 적잖다. 한 해 해외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약 200만 명이고, 그중 겨…
골프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14일 -

유시민의 정계 복귀는 이뤄지는가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와 ‘고칠레오’가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보수논객이 장악하다시피 한 유튜브에서 그의 돌풍은 놀랄 만한 일이다. 얼마 전 시작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홍카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2019년 01월 11일 -

산타 썰매? 아빠 썰매!
“아빠, 더 빨리~!” 아이의 성화에 아빠 허리와 어깨가 다 나갈까 걱정되지만, 외려 아빠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월 6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의 일명 ‘얼음골’ 계곡 아래서 아이들을태운 썰매를 아빠들이 끌고 있다. 얼음골 …
박해윤 기자 2019년 01월 11일 -

손흥민과 홋스퍼가 궁합이 잘 맞는 이유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기세가 무섭다. 1월 10일 현재 2018~2019시즌 16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 유럽 진출 이후 가장 성적이 좋았던 2016~2017시즌 34경기에서 14골 6도움을 …
권재현 기자 2019년 01월 11일 -

처칠의 검은 개 카프카의 쥐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01월 07일 -

아기가 사라져간다? 우리가 진짜로 잃어버린 것
서울 강남에서 세 살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 평일 오후라 붐비지 않을 때였지만 좌석은 모두 차 있었다. 서 있던 아이가 자꾸 비틀거렸다. “조금만 더 가면 돼.”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나는 내내 쪼그리고 앉아 아이…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9년 01월 07일 -

보아와 베이비복스, 그리고 동방신기
1990년대 중반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같은 영국 밴드가 세계 음악시장을 주도하던 시절 영국 언론들은 이렇게 보도했다. ‘영국이 다시 음악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비슷한 표현으로 지난 10년간 한국 대중음악산업을 이야기하자면 나도 …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1월 07일 -

무릉도원의 맛 선사하다
올리비아 뉴턴존이라는 호주 출신 여가수가 있다. 1970~80년대를 휩쓸던 그는 청순한 외모만큼이나 목소리도 상큼했다. 그가 부른 노래 중 제너두(Xanadu)라는 곡이 있다. 제너두란 우리말로 무릉도원이라는 뜻. 이 노래를 들을 …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07일 -

알수록 재미있는 ‘식탁의 경계’
해는 매일 뜨고 진다. 그럼에도 1월 1일 뜨는 해는 다른 날들에 비해 특별하다. 실제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지만 매번 마음이 새로워지는 것을 보면 ‘경계’가 갖는 힘은 분명히 있다. 후회나 미련을 작게 접어 가슴 한편에 보관할 수…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07일 -

그윽한 老맨스의 불확실한 확신
나이가 들어도 사랑이란 감정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성숙하게 무르익을 뿐이다. 현실에 순응하고 적응하면서 살아가다가도 사랑이란 설렘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등장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갑자기 찾아온 노년의 색다른 사랑을 다룬…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01월 07일 -

똑!똑!똑! 모닝노크하세요
불볕더위가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강추위가 찾아왔다. 길거리의 사람들은 두꺼운 옷을 여미며 발을 동동 구른다. 에어컨 자리를 이제 온풍기와 전기장판이 넘겨받았다. 사람들은 날씨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살아간…
김형준 수의사ㆍ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01월 07일 -

황금돼지는 10구단 중 어느 품에 안길까
“플레이 볼(Play Ball)!” 프로야구 팬은 1월 1일이 아니라 시즌 개막일(2019년은 3월 23일)에 새해를 맞는다. 그래서 제야의 종소리가 아닌 심판의 ‘플레이 볼’ 콜이 새해를 알린다. 이즈음 야구 팬이 가장 그리워하는…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01월 07일 -

라운드 시 원하지 않는 레슨은 삼가야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결심과 계획을 세운다. 영어로 ‘New Year’s Resolution’이다. 미국 골퍼들은 새해 첫날 골프장에서 만나면 “What’s your New Year’s resol…
골프칼럼니스트 2019년 01월 07일 -

“조선 최고 성군은 세종, 인간 승리 드라마는 정조”
조선왕조 500년사를 읽다 보면 데칼코마니 같은 왕들을 발견하게 된다. 건국시조인 아비(태조)를 사실상 거세하고 형제들을 도륙한 태종과 아비(세종)의 유언을 짓밟고 형제는 물론 조카까지 살육한 세조가 그렇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란…
권재현 기자 2019년 0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