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과 루머 판치는 사회 그것을 실제로 믿는 사람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로 민심이 들썩거린다. 한쪽에서는 나라가 발전하려면 꼭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에 예속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맞선다. 어느 쪽이 맞는지 냉철하고 꼼꼼히 따…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프랑켄슈타인 가족 外
프랑켄슈타인 가족강지영 지음/ 자음과모음/ 320쪽/ 1만2000원정신과 전문의 김인구 박사에게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 벌어진다. 딸의 영국 유학으로 아내까지 함께 떠나면서 기러기 아빠로 살던 김 박사에게 영국 여자와 바람이 나…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타짜’의 위험한 초대 도박죄 아닌 사기죄
11월 10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사기도박단’ 사건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 수법이 마치 영화 ‘타짜’의 한 장면 같다 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의 타깃은 경제적으로 윤택한 남성이었다. 이들은 속칭 ‘정보통’ ‘꽃뱀’ ‘바람잡이’ ‘선…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600년 왕국 머물던 자리 찬란한 중세 문화의 향기
폴란드라고 하면 피아노의 시인인 작곡가 쇼팽, 물리학과 화학 2개 분야에서 노벨상을 받은 퀴리 부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먼저 떠오른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주변 열강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여러 차례 국토가 유린당하는…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인도의 경전 바가바드기타 제대로 바라보기
인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기타’(이하 바드기타)가 인도 철학이 낳은 가장 위대한 경전이라고 이야기한다. 신의 노래 혹은 거룩한 이의 노래라는 뜻의 ‘바가바드’와 노래를 뜻하는 ‘기타’라는 말을 합친 바드기타에…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춘추전국시대 잇따라 출간 다 이유가 있다
카드대란이 터진 것은 2003년이다. 1998년 외환위기 경험도 있었던 터라 각자가 느끼는 위기감이 컸다. 그때 유행했던 책이 ‘인문적 실용서’였다. ‘조선의 뒷골목 풍경’(강명관, 푸른역사),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날마다 유혹 ‘컨버전스 단말기’
‘태블릿PC는 문서 작업하기에 불편하고, 그렇다고 노트북을 사용하자니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태블릿PC와 PC의 장점만 합쳐 놓은 기기는 없을까.’이런 사람들에게 적합한 기기가 나왔다. 최근 삼성전자가 태블릿PC와 개인용 컴퓨터(P…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젊은 피 두 명이 만드는 새로운 전통
솔개는 날 수 있는 동물 가운데 가장 오래 산다. 유치환이 시 ‘소리개’에서 묘사했듯 “동물성의 땅의 집념을 떠나서, 모든 애념과 인연의 번쇄함을 떠나서” 날아다니던 솔개는 40세에 생애 첫 위기를 겪는다. 솔개의 날카로운 발톱은 …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탐욕의 금융 내부 속 시원히 해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미국 월스트리트로부터 시작한 반(反)금융권 시위가 익숙지 않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 사건으로부터 파생한 금융권 전반에 대한 불신은 우리나라에서도 월가점령 시위 같은 일이 일어날 미래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한다. 이…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손꼽아 기다렸다, 채널A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 미스터 인성 조 핸섬? 히 이즈 마이 보이프렌드. 돈 터치! 라이트?”김수미가 짓는 무서운 표정에 외국인이 절반 이상을 채운 방청석이 웃음바다를 이룬다. 11월 13일 오후 경기 파주시의 한 스튜디오. 동아…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난 아직도 현역 플레이어, 심사로 남 훈수 둘 생각 없다”
두 가지 뉴스가 ‘기타의 전설’신중현(73) 선생을 또 한 번 세상으로 불러냈다. 11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수상자 6명의 명단에 그를 포함한 게 하나, 그리고 최근 컴백한 원더걸스가 2집 앨범 ‘원더월드…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귀하신 몸 연예인 모시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시대를 맞아 연예인 몸값이 상종가를 쳤다. 방송 콘텐츠에서 연예인은 필수불가결한 요소. 이 때문에 종편이 방송 준비를 서두르던 올해 초부터 연예인 섭외를 둘러싸고 한바탕 전쟁이 벌어졌다. 특히 종편으로 자리…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도심으로 회귀? 일본과는 다르다
“사람이 나이 들듯 도시도 늙어간다.”19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 집값 폭등을 잠재우려고 건설한 서울 인근 신도시가 늙어가는 중이다. 1기 신도시의 대표주자 격인 경기 성남시 분당을 예로 들어보자. 도시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안방극장 콘텐츠 풍년 “뭘 볼까?” 행복한 고민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한다. 벌써부터 전쟁을 시작한 분위기다. 종편 경쟁자는 케이블채널이 아닌 지상파 방송. 종편이 지상파 방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4개의 종편이 각각 어떤 색깔을 드러낼지도 관심…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케이팝 이어 ‘K-콘텐츠’ 세계인에 확실히 通한다”
국내 최대 글로벌 콘텐츠 펀드인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이 11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성총회를 가졌다. 운용액 1236억 원 규모의 이 펀드는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국내외 문화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국내 콘텐츠의 해…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채널 빅뱅, 종편이 온다
당신은 ‘TV키드’입니다. ‘흑백 브라운관에, 손으로 돌려야만 탁탁탁 돌아가는 동그란 채널이 있던 그 시절부터 리모컨만 누르면 언제든 원하는 프로그램을 열어볼 수 있게 된 지금까지 당신의 가장 큰 데이트 상대는 TV였습니다. 유머1…
20111121 2011년 11월 18일 -

방사능 아스팔트 어디로 가야 합니까?
서울 노원구는 방사능에 오염된 아스팔트 문제가 불거지자 사흘 만에 해당 아스팔트를 신속히 걷어냈습니다. 그런데 열흘이 넘도록 폐(廢)아스팔트 처리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방사능 아스팔트를 받아줄 곳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경…
20111121 2011년 11월 18일 -

이모, 아줌마 그리고 사장님
회사 근처 떡볶이 가게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아줌마, 떡볶이 2인분에 순대 1인분 주세요.”그러자 함께 온 선배가 귓속말로 얘기했습니다.“여기선 아줌마라고 하면 안 돼. 사장님이라고 해야 주문이 잘 들어가.”과연 그 말이 맞는지 …
20111121 2011년 11월 18일 -

자기를 버려야 산다
단풍이 물드는가 싶더니 어느새 낙엽이 흩날립니다. 입동(立冬)이 지나면 나무는 어김없이 걸치고 있던 잎을 하나 둘 벗어던지고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갑니다.낙엽을 보고 있자니 문득 영어 단어 forget이 떠오릅니다. ‘잊다’라는…
20111121 2011년 11월 18일 -

20대 남자 고용률 15년간 15%포인트 감소 外
20대 남자 고용률 15년간 15%포인트 감소1995년부터 2010년까지 15년간 20대 남성의 고용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률은 실질적인 취업자 수를 보여주는 지표로, 전체 대상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조…
20111121 2011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