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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 COSMETIC 바른다 그린다, 남성 화장도 진화한다
2007년 미국에서 발간된 책 ‘맨토크(Mantalk)’는 외모, 건강, 섹스 등 ‘남성의 모든 것’을 다룬다. 이 책이 인용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1000명의 미국 여성 중 90%가 남성 등에 난 털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
20081216 2008년 12월 08일 -

“오늘도 공치면 큰일인데…”
‘메뚜기’, 성남시 태평동 새벽 인력시장에 모여드는 일용직 근로자들은 그렇게 불립니다.뛰어야 살지만 어둑한 현실을 피할 그늘 한 점 갖지 못한 사람들.결국 하루치 일감을 찾지 못한 이들은 오늘도 하루치의 소주를 겨울비 오는 새벽, …
20081216 2008년 12월 08일 -

너, 늠름한 자태 푸른 기상 여전하구나
경북 영양 땅에는 우람한 산봉우리가 많다. 마치 강원도의 어느 첩첩산중에 들어선 듯한 단절감과 고립감마저 느껴진다. 영양군에서도 특히 산 높고 골 깊기로 유명한 수비면의 본신리, 신원리 일대에는 사시사철 푸른 기상을 잃지 않는 금강…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부조리한 세상에서 희망 발견하기
버젓이 살아 있는 사람이 가짜 사망통지서 때문에 이름과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긴 채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원통한 일인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문서 한 장으로 진실을 어렵지 않게 거짓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문명쇌 채 살아가야 한다면 …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김창완 밴드 “새로운 울림 기대하시라”
이제 바람은 멈추었다. 산울림, 그들의 노래는 화석이 되었다. 화석은 생명의 흔적인 동시에 다시는 생명을 얻을 수 없다는 자각의 덩어리다.’(산울림 전집 서문 중에서)김창완, 창훈, 창익 삼형제로 이뤄진 밴드 ‘산울림’이 ‘아니 벌…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불황기 아트마켓 옥석 가리는 시기
호황기에 비해 경매 횟수와 낙찰률이 확연히 떨어진 요즘, 쉽게 움직이지 않는 마켓을 어떻게든 돌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보게 된다.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두 개의 경매회사는 마켓을 해외로 넓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인간의 조건과 ‘장님 코끼리 만지기’
학기 중엔 한 손에 샌드위치를, 다른 한 손으로는 미처 읽지 못한 과제를 들고 생활했기 때문에 학교 친구들과 저녁을 함께한 어제, 이렇게 여유 있게 식사한 게 얼마 만이냐며 다들 감격스러워했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고단했던 학교생…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변함 없는 대한민국 1번지
나는 고등어가 싫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비린내가 좋다. 고등어의 참맛을 처음 느낀 때는 5년 전 가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을 산 뒤 나오던 참이었다. 와퍼 버거를 사먹으려고 ‘버거킹’ 쪽으로 걸어가는데 옆 골목에서 생선 …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거장의 귀환 외
● 거장의 귀환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들이 살아 있다면 현재의 세계 경제위기를 어떻게 볼까.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자본주의는 구세주를 원한다. 경제학 거장들에게 미래의 길을 묻는다. 마크 스쿠젠…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첨단기술, 인류를 종속할 것인가
모든 기술은 칼의 양날처럼 선과 악, 천사와 악마, 은총과 저주라는 이중성을 내포한다. 그렇다면 인터넷이라는 기술은 우리에게 돈과 정보의 민주화와 균형 있는 욕망의 해방을 안겨줄 것인가, 아니면 돈과 정보의 독점과 쾌락의 끝없는 중…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숨 막히는 추격신 … 액션영화의 필수품
영화 ‘식스티 세컨즈(Gone in 60 Seconds)’는 어떤 차든 제목처럼 60초 안에 훔쳐서날 수 있는 자동차 도둑에 관한 얘기다. 도둑질을 끊었으나 갱단에 잡힌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는 각기 다른 50종류의 스포 달…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문명 사라진 세상 인간 광기의 지옥도
백색공포, 백색소음이란 말은 들어봤어도 백색맹인이란 말은 처음 들어보신 분들을 위해 먼저 이 증상을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어느 날 눈앞이 하얗게 변하면서 동공 안에서 뭔가 줄줄 흘러내리는 느낌이 든다. 시력이 갑자기 상실되고, 이…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징글맞은 현실’을 빚다
예술작품이 ‘살아 있다’든가 사회와 ‘교감한다’는 말이 근거 없는 수사학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리는 ‘팬텀 리얼(Phantom REAL)’전에서 심정수의 조각들을 보면, 브론즈나 돌 같은 …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젊음
젊음-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1904~1973)길가에 서 있는 자두나무 가지로 만든 매운 칼 같은 냄새, 입에 들어온 설탕 같은 키스들, 손가락 끝에서 미끄러지는 생기의 방울들, 달콤한 性的 과일, 안뜰, 건초더미,…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프랑스의 상징 ‘마리안’ 라벨 속 천의 얼굴
가장 프랑스다운 와인은 본 로마네다. 삼색기에 담긴 숭고한 이념이 한잔의 와인 속에서 분명하게 소리친다.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는 가상의 인물 ‘마리안’은 여성이다. 프랑스 공화국 자체를 여성화한 것이다. 어머니의 풍요로운 사랑을 …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영부인은 스타일을 입는다 Michelle OBAMA
2008년6월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경선 승리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은 폭스, NBC 등 기존 채널의 뉴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뉴스 전문 채널 CNN을 다시 살려냈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청담동 표범약국, 그리고 호피 패션
며칠 전 압구정동에서 호피무늬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봤습니다. 표범, 호랑이, 살쾡이 같은 동물의 털가죽을 흉내내서 황금색 바탕에 검은색과 흰색을 얼룩덜룩하게 매치한 그 무늬 말이에요. ‘보디 컨셔스(body conscious)’라…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반소매 털코트의 딜레마
눈을 감고 숨을 멈춘 채 얼음으로 가득 찬 대기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날짜변경선을 지나듯 가을에서 한 걸음 내딛고 보니 그곳이 깊은 겨울이었어요. 쓸쓸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데 북슬북슬 모피만한 것이 또 있을까요. 쇼퍼홀릭뿐 아니…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삼겹살과 라면 끊을 수 있으세요?
요즘 대중이 선호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는 ‘섹시’가 아닌가 싶다. 섹시한 분위기는 무엇보다 건강한 몸매에서 느껴진다. 균형 잡힌 몸매는 섹시함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저씨들’은…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구도자의 모습 닮은 산속의 외딴 집 한채
에베레스트 트레킹 나흘째, 오늘의 목적지는 준베시(Junbesi)이며 처음으로 3500m 고도를 넘는 날이다. 전날 묵었던 세테(Sete)에서 곧바로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정상까지는 대략 네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7시20분에 출발해…
20081202 2008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