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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레고’ 브릭이 예술로 재탄생
‘Yellow(노랑)’ :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을 형상화했다. 브릭 수 1만1014개, 크기 89X71X33cm.(왼쪽), ‘Grasp(구속)’ :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할 …
20171101 2017년 10월 30일 -

갈대숲의 노래
Canon EOS-1DX, ISO800, F11, T-1/250Sec, Lens 70-200mm
20171101 2017년 10월 27일 -

레고 브릭 4573개로 탄생한 ‘모나리자’
이제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데이트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레고와 장난감을 좋아하는 키덜트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회가 10월부터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구희언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2017년 10월 26일 -

강다니엘은 덫, 빠져나올 수 없어
하나같이 대답하는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매력 포인트를 하나씩 꼽더니 결국 “다 좋아요, 다”라고 말해버린다. 강다니엘 팬들은 그의 덫에 걸려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H.O.T. 활동 당시 잡지를 산 이후 20년 만에 강다니엘이…
정혜연 기자 2017년 10월 24일 -

강다니엘, 니가 궁금해
스물한 살 청년이 연예계를 들썩이고 있다. 8월 데뷔한 11인조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센터 강다니엘(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속한 그룹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은 음원 1위뿐 아니라 각종 음악방송 1위를 차…
정혜연 기자 2017년 10월 24일 -

저주받은 걸작을 위한 변명
무려 35년 만의 속편이다. 1982년 작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인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최근 개봉했다. 전편이 2019년을 배경으로 했고, 속편 배경은 2049년이다. 평단의 호평에도(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평점 기준 …
20171025 2017년 10월 24일 -

그가 변절하지 않았더라면
언론인 춘원 이광수 정진석 지음/ 기파랑/ 308쪽/ 2만 원‘근대 문학의 텃밭에 처음으로 씨를 뿌린 개척자.’ ‘가야마 미쓰로(香山光郞)로 창씨 개명한 친일부역자.’ 춘원 이광수(1892~1950)가 한국 근대사에 드리운 영욕의…
20171025 2017년 10월 24일 -

핑크 뮬리, 너의 시공간을 멈출 새로운 판타지
요사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꽃밭이 어디인지 궁금했다면 이곳을 주목할 것.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나리공원(양주시 광사동 731번지 일원)은 요즘 SNS에서 ‘인생 샷’ 명소로 손꼽히며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
구희언 기자 사진 박해윤 기자 2017년 10월 23일 -

맥주 애호 뮤지션이 만든 맥주를 부르는 음악
모든 뮤지션은 맥주를 사랑한다. 맥주를 사랑하지 않는 뮤지션이 있다면 둘 중 하나다. 아예 술을 마시지 않거나 발효주에 취약한 체질이거나. 나는 맥주를 마시지 않는 뮤지션의 음악을 좋아한 적이 없다. 좀 더 나가자면, 맥주 한 잔 …
20171025 2017년 10월 23일 -

혹독한 시대에 맞선 3代, 풍랑 같은 가족사
고당 조만식(1883~1950)과 백릉 채만식(1902~1950)의 이름 및 사망 연도가 같아서인지 이 둘을 종종 헷갈리곤 했다. 직업은 다르지만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대를 적극적으로 살다간 조선 지식인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고교…
20171025 2017년 10월 23일 -

대하구이에 곁들이면 일품인 지중해의 ‘황금’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는 가을의 별미다. 두툼하게 깔린 소금 위에서 분홍빛으로 익어가는 싱싱한 대하를 보고 있으면 와인 생각이 절로 난다. 대하구이에 어울리는 와인은 무엇일까. 해산물에는 역시 화이트 와인이지만, 그중에서도 바닷바…
20171025 2017년 10월 23일 -

긴장감을 머금은 ‘선’
선물로 받은 한라봉 나무 화분이 제법 크다. 놔둘 장소가 마땅치 않아 그늘진 곳에 두고는 바쁜 일상에 치여 옮기지 못했다. 연두색이던 한라봉 두 덩어리가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동안 나뭇잎들이 말라 떨어졌고 잎 사이에 가려져 있던 나뭇…
20171025 2017년 10월 23일 -

분홍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
Canon EOS-1DX, ISO800, F8, T-1/250Sec, Lens 24-70mm
20171025 2017년 10월 23일 -

요즘 핫한 ‘VR방’ 가보니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 요즘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VR(가상현실)방’에 대한 얘기다. PC방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VR방에서 VR…
20171025 2017년 10월 20일 -

알쓸강잡 50 :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강다니엘 잡학사전
1 107cm MBC ‘오빠생각’에서 밝혀진 강다니엘의 다리 길이. 그가 자신의 몸에서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참고로 키는 180cm.2 1578837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구희언 기자 2017년 10월 19일 -

두유 개발로 국민 건강 이바지한 ‘흙수저’ 기업가
“한 번뿐인 인생인데 흙수저라 한탄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인생이 짧다.” 국내 최초로 두유(베지밀)를 개발한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99세 때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가 10월 9일 저녁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20171018 2017년 10월 17일 -

그 남자아이는 ‘열매 있는 나무’가 됐을까
마이크 밀스 감독은 가족 이야기를 잘 만든다. 자전적 성격이 짙은 영화에서 그는 지극히 사적인 경험을 털어놓는다. 그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의 문제를 건드린다. 이를테면 감독에게 명성을 안겨준 ‘비기너스’(Beginners · 2…
20171018 2017년 10월 17일 -

영화음악 거장이 만들어낸 우리 삶의 OST
10월 7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영화음악가 한스 치머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올해부터 시작된 음악축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출연자로 19명 규모의 밴드를 이끌고 왔다. 영화 ‘다크 나이트’ 3부작을 비롯…
20171018 2017년 10월 17일 -

이념을 사명으로 착각한 우리 이야기
동족상잔의 비극적 고통을 당한 사람에게 이데올로기의 상처는 지워지지도, 잊히지도 않는다. 이로 인해 상실의 아픔을 겪은 사람이 상대에 대해 눈과 귀를 닫은 것을 비난할 수만은 없다. 그렇다고 그들의 골수에 사무친 한이 무력한 체념이…
20171018 2017년 10월 17일 -

몇 날 며칠의 기다림으로 제맛이 밴다
우리 집은 제사가 많았다. 설과 추석 차례를 포함하면 두 달에 한 번꼴로 상을 차렸다. 그중 할아버지 제사 때 먹을거리도, 사람도 가장 풍성했다. 부산에 사는 작은아버지와 고모가 갖은 해산물을 양손 가득 들고 왔기 때문이다. 윤기 …
20171018 2017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