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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우산(nuclear umbrella) 外
핵보유국이 가상적국의 핵 위협으로부터 동맹국가를 보호하는 ‘능력’ 또는 ‘방패’를 뜻한다. 이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1949년 소련에 이어 52년 영국, 60년 프랑스, 64년 중국이 잇따라 핵실험에 성공해 미국…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북핵만큼 답답한 韓·美 속마음
북한 핵실험을 의제로 마주 앉은 노무현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핵실험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 공감했다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멀었다. 논란의 중심에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이 있었다. “한…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씨암말 샤워 소리가 두려워!”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목장(이하 제주목장). 올해 18세의 종마(씨수말) ‘피어슬리’는 이곳 씨수말 중 최고령이다. 하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이곳에서 51마리의 씨암말을…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국토 최남단 마라島냐 이어島냐
2001년 1월22일 국립지리정보원은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제주 마라도 서남쪽 81해리(150km)에 있는 소코트라 암초(Socotra Rock)의 명칭을 ‘이어도’로 확정했다. 이후 이어도는 사실상 우리 국토의 막내로 자리잡았다.…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대도시서 어학연수? 노는 데 딱이죠”
‘한겨레’ 밴쿠버 통신원으로 일하는 양우영(30) 씨는 2003년 캐나다 앨버타 주의 한 시골도시에서 6개월 동안 어학연수를 했다. 한국인을 찾아보기 힘든 ‘오지’에서 ‘영어’에만 매달린 것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양 씨는 요즘 브리…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물 건너가서도 인기 짱 ‘대치동式 교육’
9월 말, 서울의 B학원이 마련한 조기유학 설명회장. 강사의 설명을 듣는 학부모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선행학습도 한국에서처럼 이뤄지나요?”(학부모)“물론이죠. 최고의 강사진이 한국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한국 공부’를 가르치니…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아이들에 목맨 일상 기러기 엄마는 고민 중
10월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인근의 한 회원제 골프장. 평일 오전 골프를 치는 사람 대부분이 한국 여성이었다.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골프 차량까지 구입해 평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독수리 엄마’라고 한다.‘…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영어만 익히는 조기유학 초등학교 4~5학년이 적기
‘아이비리그로 가는 지름길’, ‘특목고 입학의 관문’…. 조기유학을 선전하는 문구가 도처에서 학부모를 유혹한다. 조기유학은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도전이고 모험이다.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들은 무엇을 택해야 할지 혼란…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부모 욕심 ‘묻지마 조기유학’ 씻기 힘든 상처 남길라
‘기러기 아빠’가 또 사고를 쳤다. 한 기러기 아빠가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족에 대한 서운함과 소원(疎遠)이 쌓이면서 나락으로 추락한 것이다. 한국식 교육열이 만들어낸 ‘기러기 가족’은 동서…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의혹 증폭 위그선 사업자 교체?
대형 위그선(초고속 해상운송 시스템) 사업이 혼선을 빚고 있다(‘주간동아’ 557호 참조).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된 STX조선 측 주변에서는 ‘사업권을 반납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우…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유아용 보호장비 미착용 부상 부모 과실 15% 인정
승용차나 택시를 탈 때 운전석뿐 아니라 조수석에서도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뒷좌석이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선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일반 시내도로에서 뒷좌석 안전…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바다 속은 신약 개발 보고
2005년 3월 획기적인 ‘살찌지 않는 약물’이 개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속근을 지근으로 바꿔 지구력을 높이는 ‘PPAR 델타’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물질이 개발된 것. 연구진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韓藥, 너의 진실을 알려다오
“한의약계는 한약의 독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을 체질 탓이라며 그 책임을 환자에게 전가하고 있다.”“한약은 2000여 년간 전설적인 효과만 믿고 이용돼 왔으며, 한 번도 인체 임상실험을 과학적으로 실시한 바가 없었다. 이제 진실…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임신 증거 전혀 없어 미궁에 빠질 뻔”
10월11일 베로니크 쿠르조(39)가 마침내 프랑스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1999년 프랑스에서, 2002년과 2003년 한국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각각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지난 여름 내내 쿠르조 부부는 한국 경찰의 수사 결과를…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당사자는 ‘압력’인데 인사 협의가 웬 말
‘해결사(解決士).’ 우리는 어렵고 힘든 일이나 채무 따위를 대신 맡아 해결해주는 사람들을 이렇게 부른다. 그들이 지향하는 공간은 주로 사회의 음지(陰地)다. 그런데 서울 한복판에도 비슷한 부류의 동지(同志)들이 사는 모양이다. 지…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PSI 外
- PSI‘(Weapons of Mass Destruction) Proliferation Security Initiative’의 약자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으로 번역되지만, 실제로는 집행력을 갖춘 국제 협조체제를 의미한다. …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核에 움츠린 금강산 단풍
가을이 남하 중이다. 금강산에서 설악산으로, 다시 지리산으로 붉은 단풍은 하룻밤 새 수십 리를 이동한다. 계절은 거침이 없다. 하지만 사람은 그 반대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시절이 하수상한 요즘, 지척인 금강산 가는 일조차 겁내고 있…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범인 꼼짝 마!” 한국판 CSI 뜬다
“범인 검거에 힘쓰는 형사에게 건네줄 증거 단서가 없을 때 느끼는 심정은 미안함을 넘어서 괴로움 그 자체입니다.”내달 서울지방경찰청에 한국 최초의 CSI(Crime Scene Investigation·범죄현장수사팀)가 설치된다. ‘…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부채꼴 논리’로 삶을 관조하라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의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선택의 폭이 갈수록 좁아짐을 느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좌절을 체험하며, 그중 일부는 비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학생들은 인생의 이런 과정을 어떻게 수용…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직장 여성의 多重苦
1. 직장 여성이 처한 현실“아빠는 부장으로 승진했는데, 똑같이 직장을 다니는 엄마는 아직도 말단 직원이다.”(여성부 어린이 홈페이지)“우리 회사의 여자 직원은 남자 직원에 비해 회사 내 높은 직급으로의 승진이 제약적이다.”(64%…
20061024 2006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