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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라벨 QR코드 정품인증으로 신뢰도 높여”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깐깐하게 고르기 마련이다. 생산자가 누구이고, 제조공장은 어디에 있는지, 제조연월은 언제인지 등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요즘은 성분까지 면밀히 살펴보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이렇게 현명한 소비자가 많아진 만큼 …
정혜연 기자 2019년 04월 29일 -
짝퉁 막는 쌍두마차 NBST와 Helper
돕는 사람을 뜻하는 ‘Helper’는 특수보안라벨 분야의 선두업체 엔비에스티(NBST)의 중국 파트너사다. 2008년 설립된 헬퍼는 ‘짝퉁’ 화장품 단속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둥성 …
광저우 = 구자홍 기자 2019년 04월 29일 -
“광저우는 中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벤처 창업, 첨단 서비스 협력 필요”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둥성은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측면이 있다. 그러나 인구 1억1000만 명인 광둥성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1조4000억 달러(약 1610조7000억 원)로 우리나라 GDP와 맞먹는 규모다. 그뿐 …
광저우=구자홍 기자 2019년 04월 29일 -
“중국 기업 지분 투자로 동반 성장도 고려해봐야”
중국 3대 도시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가 꼽힌다. 중국의 고속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온 핵심 경제축이 바로 광저우가 위치한 광둥성이다. 1978년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경제특구로 지정한 네 곳 가운데 세 곳이 광…
광저우=구자홍 기자 2019년 04월 29일 -
사드 여파 딛고 다시 뛰는 케이뷰티
한국 화장품산업은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의 인기에 힘입어 2010년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4억5000만 달러(약 5179억5000만 원) 수준이던 화장품 수출액은 2013년 12억…
광저우 = 구자홍 기자 2019년 04월 29일 -
한국 화장품 흉내 낸 짝퉁을 어이할꼬
중국의 여러 기업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Made in China=저가 또는 짝퉁’이라는 인식이 걷히지 않고 있다. 관세청이 2016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수입통관 단계에서 …
광저우=구자홍 기자 2019년 04월 29일 -
中 청년 1000만 명 농촌으로
“지식청년들은 농촌에 가서 가난한 농민들에게 재교육을 받아라.” 중국을 건국한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이 1968년 12월 22일 내린 이른바 ‘하방(下放)’ 지시 내용이다. 하방은 도시 지식청년들을 농촌으로 보내 육체노동을 시킴으로써…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04월 29일 -
21개월 동안 보고를 제대로 못 했다 vs 내가 결재한 굵직한 일은 유령이 했나
‘2016년 1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징계혐의자는 직원들이 국장실 불투명 창문 틈을 통해 보고가 가능한지 등을 알 수 있었는데, 그 창문의 작은 틈을 모두 가리고, 주로 오전에는 내내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해서 보고를 하지 못하고…
박세준 기자 2019년 04월 29일 -
사람들은 왜 명품 브랜드의 짝퉁 가방을 살까
제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꼬리표처럼 ‘짝퉁’(모조품)이 따라붙는다. 명품 의류나 가방은 기본이고 화장품, 전자기기 등 종목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유럽산 명품 브랜드는 계절별 시즌 제품이 나올 때마다 중국을 비롯해 국가마다 짝퉁이 …
정혜연 기자 2019년 04월 29일 -
50년 숙원 ‘영등포역 앞 노점상 철거’ 2시간 만에 성사시킨 비결은?
서울 영등포구는 ‘서남권 핵심지’로 불린다. 대한민국 정치·금융 1번지로 여겨지는 여의도동, 예부터 방적공장이 많아 산업화 주역으로 꼽히던 문래동, 중국 교포의 유입으로 ‘서울 속 작은 중국’으로 자리 잡은 대림동, 2000년대 후…
정혜연 기자 2019년 04월 29일 -
꿈을 향해 전진!
미래엔 어떤 새로운 직업이 있을까. 내 적성은 무엇일까. 제법 어른스럽게 장래를 고민하는 10대 청소년의 모습이 싱그럽다. 4월 2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마포진로박람회’에 참가한 창천중 학생들이 드론 코딩…
홍중식 기자 2019년 04월 26일 -
세계 곳 곳에서 코미디언 정치지도자가 출현하는 이유
또 한 명의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4월 21일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24.5% 득표율에 그친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를 물리치고 73.2%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이 확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다. 5월 취…
권재현 기자 2019년 04월 26일 -
“핵 보유는 더 나쁜 선택, 북한에 인식시켜야”
“어느 나라도 완성된 핵을 포기하기는 힘들다. 북한 비핵화 협상 포인트는 핵 포기가 나쁜 선택이 아닐 뿐 아니라, 핵 보유가 더 나쁜 선택임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어야 한다.”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사진)은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
윤융근 화정평화재단 · 21세기평화연구소 기자 2019년 04월 26일 -
성공한 개발사들 모여 히트 게임 제작 노하우 나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은 게임산업에도 어울리는 문구다. 아이디어 전쟁터인 게임업계라지만 성공한 IP(지식재산권)의 문법을 모르면 성공하기 어렵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블리…
박세준 기자 2019년 04월 26일 -
“KBS 뉴스9은 왜 검증 없이 인터뷰했나”
한 언론인이 “대한민국은 5년마다 건국하는 나라”라고 규정한 바 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몇 년 전 일을 되풀이하는 ‘도돌이’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흔들리기 시작하던 2016년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은 세…
이정훈 기자 2019년 04월 26일 -
북유럽인 이야기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04월 22일 -
로빈슨 크루소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대니얼 디포
1719년 4월 15일은 영국에서 소설이 탄생한 날이다. 영어로 발표된 최초의 근대소설로 꼽히는 ‘로빈슨 크루소’가 출간된 날이기 때문이다. 원래 책 제목은 부제까지 합치면 엄청 길다. ‘요크의 선원 로빈슨 크루소의 삶과 기이하고 …
권재현 기자 2019년 04월 22일 -
‘재건축 꿈틀’ 서울 목동 아파트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이 다시 꿈틀거리는 분위기다. 정밀 안전진단 절차 추진과 기금 마련을 위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관공서와 학원이 밀집해 있는 양천구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언한 경전철 조기 착공 수혜지이기도 …
지지옥션 2019년 04월 22일 -
총선은 인재 영입 경쟁으로 시작된다
총선이 다가오면 각 당은 경쟁적으로 인재 영입에 나선다. 영입한 인재 가운데 일부는 지역구에, 일부는 비례대표에 투입된다.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총선 후보자는 전국을 돌며 유세 지원에 나선다. 당선 이후 모두 초선이지만, 체급 차이…
이종훈 시사평론가 2019년 04월 22일 -
“ 현재의 ‘독생녀 통일교’는 창시자 뜻과 무관”
고(故) 문선명(1920~2012) 통일교 총재는 논쟁적 종교인이자 평화운동가였다.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설립하고 1957년 완성한 교리서 ‘원리강론’을 통해 종교관을 구체화했다. 각국에 흩어진 교회를 신령과 진리로 통…
송홍근 신동아 기자 2019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