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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중년 여드름 유발
요즘 여드름 환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청춘의 심벌쯤으로 여겨졌던 여드름이 환경 변화와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중년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여드름은 대부분 25세를 전후해 없어지지만, 최근 내원 환자들을 보면 30,…
20070320 2007년 03월 14일 -
관절염 환자의 골프 안전수칙
“선생님, 골프 쳐도 됩니까?”어깨근육 파열로 수술한 지 3개월째 되는 올해 마흔다섯 살의 박모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골프를 위해 열심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최근 최경주 선수 등이 미국 프로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골프에 대한 …
20070313 2007년 03월 07일 -
복부비만은 당뇨병의 주범
뚱뚱한 여자 주인공이 성형수술을 통해 S라인 몸매로 변신하는 최근 흥행 영화를 보고 전문의로서 걱정이 앞섰다. 살 빼는 것을 지나치게 미용 목적에서만 강조했기 때문이다. ‘몸짱’ 열풍으로 예뻐지고 싶은 욕구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20070306 2007년 03월 05일 -
혈압 140/90은 치료 시기 경고등
“혈압이 140/90mmHg라고 하는데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사람들에게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고혈압이라면 흔히들 “혈압약은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하므로 가능한 한 늦게 시작하는 게 좋다” “우리 가족은 모두 혈압이 …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겨울 스포츠, 무릎 전방십자인대 주의보!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인구가 부쩍 늘었다. 이에 비례해 크고 작은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환자들은 가벼운 부상쯤으로 여기고 전문의의 검진을 받지 않는다. 대신 침이나…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주목받는 내시경 유방확대술
“가슴이 작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자신 있는 모습이 안 나오니까 당당함도 없어졌고. 하지만 이젠 바캉스 시즌이 기다려져요.” 직장인 유미경(가명·25) 씨는 올 여름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친구들 앞에서 멋진 몸매를 자랑할 생각에 벌…
20070206 2007년 01월 31일 -
인슐린 주사, 오해와 편견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명이 매년 새롭게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당뇨병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2005년 현재 전 국민의 8.29%인…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만성 고혈압, 합병증이 더 무서워!
고혈압 유병률이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2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그 빈도는 점점 늘어 정상혈압인 55세의 사람도 남은 생애 중 고혈압이 발생할 확률이 90%나 된다고 한다. 이렇듯 흔…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건조한 공기가 겨울철 코피 주범
새해를 맞아 부푼 가슴으로 신년 계획을 세운 회사원 조용관(가명·45) 씨. 외국어 공부와 운동 계획을 세우고 꼭 지키겠노라 다짐했지만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든 몸은 마음처럼 가볍지 않다. 더욱이 며칠 전엔 갑자기 쏟아진 코피에 이만…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손주름 펴고 악수 경쟁력 높이고
기업인들의 인사에서 빠지지 않는 게 악수다. 악수는 단지 손을 잡는 행위만은 아니다. 손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함께 신뢰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손은 이렇게 중요한 구실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각한 변화를 겪는다. 손…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빨리빨리” 원하다 부실 치료 부를라
진료실로 한 환자가 들어섰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고 찾아왔는데, 진료대에 눕도록 한 뒤 살펴보니 양쪽 어금니 합쳐서 모두 13개의 ‘대공사’가 필요했다. 그런데 그는 진료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대뜸 “시간이 없으니 빨리빨리 해주세요…
20070102 2007년 01월 02일 -
삶의 질 끌어내리는 ‘불면의 고통’
회사원 김윤희(가명·31)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괴롭다. 밤 12시경에 잠들어 아침 7시에 일어나는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만, 회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퇴근할 때까지 머리와 눈꺼풀이 무겁다. 오후가 되면 증상은 더욱 심하다. …
20061226 2006년 12월 19일 -
고혈압과 당뇨병, 그 위험한 밀월
심장은 펌프처럼 혈액을 짜서 온몸으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구실을 한다. 전신의 말단까지 혈액이 다다르려면 혈관 내 압력이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혈관 내 압력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수축기 혈압 140…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눈밑 지방 제거 시술은 짧게 효과는 길게
대기업 간부 최진영(가명·41) 씨는 얼마 전 세수를 하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심란해졌다. 눈밑에 내려앉은 지방 때문에 눈두덩이 불룩해 보이는 데다 다크서클까지 생긴 것. 최씨는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성공한 인생…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ADHD 방치, 성인 되어도 여전할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일종의 정신장애다. 문제는 ADHD 아이들을 방치할 경우 성인기까지 질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미국 소아과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생명 가로막는 죽상혈전증 요주의
최모(60) 씨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언어장애와 오른쪽 다리 마비로 응급실을 찾았다. 급성 뇌졸중(뇌중풍)으로 진단받은 최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심전도 검사를 해본 결과 급성 심근경색인 것으로 밝혀졌…
20061128 2006년 11월 22일 -
성기능 장애 무서워 항고혈압약 끊을쏘냐
고혈압은 성인의 약 30%, 60세 이상 고령에서는 70% 이상이나 발생하는 흔한 성인병 중 하나다.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이므로, 평생 항(抗)고혈압약을 복용해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그 자체…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서마지 칵테일’로 피부 회춘!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피부의 변화다. 특히 40, 50대가 되면 주름은 물론 검버섯이나 기미 등 검은 색소들이 점점 늘어나고 피부 톤이 고르지 못해 울긋불긋해지는 안면홍조가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중년의 피부 고민…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담배는 누런 이와 입냄새 주범
최근 주위에서 금연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담배의 해악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도시 곳곳의 금연구역 선포와 담뱃값 인상 등으로 애연가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게 큰 이유일 것이다. 담배가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주름 펴기, 서마지 치료법이 딱!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씩 주름이 늘어간다.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법이다. 주름은 콜라겐의 유실로 생기는 피부의 골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주름이 자리잡기 전인 20, 30대부터 체계적으로 관리…
20061031 2006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