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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무거워!”
1985년 초등학교 5학년 가을소풍 때입니다. 사진 속의 저(윗줄 오른쪽)는 아무 걱정 없이 즐거워 보이지만 이날 아침 참으로 황당한 일을 겪었답니다.당시엔 청바지에 하얀 블라우스가 유행이었지요. 저도 이날 유행에 맞춰 옷을 차려입…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대북 퍼주기도 퍼주기 나름 外
▶ 대북 퍼주기도 퍼주기 나름커버스토리를 읽었다. 삼성 등 우리 기업이 지난 98년부터 올해 9월까지 TV 등 가전제품과 침대, 자동차 등 300억원어치를 북한에 보냈지만 단 한 번도 대금을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을 가능성이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기념일 건망증 해소 ‘맞춤달력’ 나왔어요
그냥 지나쳤다가는 한 달 내내 식은 밥을 먹게 될지도 모르는 결혼기념일, 음력으로 따지니 늘 헷갈리는 어른들의 생신과 제사, 이런 고민들을 단박에 해결해 주는 달력이 나왔다. 주문형 출판(POD·print on demand) 전문회…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수만 관객 웃기고 울리는 ‘경마 심판’
문제 하나. 간발의 차이로 2등을 달리던 경마 기수가 결승선 앞에서 손을 쭉 내밀어 선두마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면 누구의 승리일까. 한국마사회 경마팀의 착순 담당 권태록 과장(36)의 말에 따르면 정답은 No. “무조건 말의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북한 IT 인력 육성 내게 맡겨라
“흔히 북한의 IT(정보기술)산업 수준이 우리보다 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분야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음성인식이나 언어 번역기술 수준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지요.” 압록강변인 중국 단둥에 위치한 ‘하나프로그람센터’ 이상산 총사…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상한가 유상철 / 하한가 심신
▲ 상한가 유상철 유상철이 2002 월드컵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다. 조 확정 이후 처음 열린 서귀포 구장 개장 기념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이천수의 센터링을 돌고래처럼 솟아오르면서 머리로 받아 넣어 한국 승리의 선봉장이 된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한국 지방자치 정착에 저도 한몫했어요”
한국의 지방자치는 지금 평화적인 혁명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 5000년 동안의 중앙집권체제에서 이제 막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지요.” 한국의 지방자치 정착을 돕는 데 전력해 온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서울사무소 로널드 마이나르두스…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풀 코스’도 반복되면 싫증난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소식’(小食)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소식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공인된 의학적 결론. 하지만 우리네 조상들은 ‘보릿고개’라는 아주 특수한 경험을 한…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10억원 돌파 화룡점정의 묘수
두 개의 세계타이틀(삼성화재배·춘란배)을 허리에 둘렀으면서도 국내 기전에선 무관(無冠) 신세인 유창혁 9단이 제32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도전5번기에서 라이벌 이창호 9단에게 도전해 먼저 2승을 거둬놓고도 내리 3연패 당하는 쓴맛을…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천하무적 체스 로봇 外
천하무적 체스 로봇 1769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는 신기한 로봇이 선을 보였다. 발명자는 기계장치 발명의 천재로 이름 높았던 볼프강 폰 켐펠렌 남작. 그가 만든 로봇은 체스를 둘 수 있는 터키인 복장의 인형이었는데, 얼마나 잘 두는…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발음보다 중요한 ‘열 가지 틀’
”Dr. 송, 미국에 15년 사셨으니 영어가 거의 미국사람 수준이겠네요.”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부러움 섞인 질문을 받는다. 그런데 죄송하게도 나의 영어는 절대 미국사람 수준이 아니다. 아직도 미국 영화관에 가면 박장대소하는 노인들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얼큰 매콤 이 맛… 꿈엔들 잊힐리야
추어탕(鰍魚湯)이란 말은 어감이 참 좋다. 가을이란 말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희끗 싸락눈이 비치는 날 텅 빈 들판에 나가 열십(十)자로 금간 논바닥을 장두칼로 파면 주먹만한 우렁이가 나왔다. 어떤 때는 나물 바구니로 무초롬하게 판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오! 숨막히고 황홀한 태초의 풍경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반도의 5.5배나 되는 거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로 남북 길이가 2000km나 된다. 이 거대한 나라는 모두 9개의 주로 이루어졌는데, 행정 수도 프레토리아,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 블룸폰테인이 따로 있…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겨울 골프 즐기려면… 장갑·손난로는 필수
추위가 코앞에 닥쳤다. 바야흐로 겨울 골프 시즌. 땅이 얼어 있기 때문에 볼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점이 겨울 골프의 매력이다. 눈까지 내리면 예측 불허의 게임이 전개된다. 새벽에 코스를 돌다 보면 그린 위를 굴러다니던 볼은 어느새…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천재보다 승부사라 불러다오!
슛은 저보다 (이)충희형이 낫고 패스나 드리블은 (강)동희가 잘하죠.” 겸손의 표현일까. 그러나 이 말을 한 주인공이 허재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얘기가 조금 다르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이 말에서 그만의 독특한 자신감을 읽는다. 천…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할리우드 영화 똑바로 보기 종합 지침서
배급사는 제작사와 극장의 중간상으로 영화의 개봉과 관련한 사항들을 조정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여기까지는 흔히 영화용어사전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러나 박성학의 ‘세계영화문화사전’(집문당 펴냄)을 펼치면 배급사라는 용어에만 3쪽 가…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外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독일사 ‘독일의 역사가 언제 시작되었느냐’는 아직도 논란중이다. 이 책은 독일 국가의 기원을 더듬으며 퍼즐조각처럼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독일의 형상을 맞춰간다. 지금까지 독일 역사서가 히틀러와 …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16세기 이탈리아 민중의 삶 속으로…
20세기 역사학의 주류는 마르크스주의 역사학, 독일의 사회사, 프랑스의 아날학파가 주도한 ‘거시사’였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진즈부르그 등을 중심으로 ‘국왕들의 위대한 역사’가 아닌 민중의 역사, 나아가 개별 인격체들의 역사를…
20011220 2004년 12월 13일 -

“범죄 갈수록 흉포화 이웃 무관심도 문제”
TV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모델이자 보안업체 에스원 고문인 최중락씨(75·사진)는 지금도 ‘현역’ 형사다. 최씨는 서울 중부서 형사계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장과 형사과장 등을 거치면서 1300여명의 강력범을 체포한…
20041216 2004년 12월 10일 -

공안 검찰이 살아남는 법
국가보안법(이하 국보법) 폐지 법안 상정을 두고 여야 간 신경전이 대단하다. 50년 넘게 이 사회의 한구석을 지배해온 이 법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노무현 정부가 집권하는 동안 이 법이 사라질지 자못 흥미진진하다.어쨌든 국보법…
20041216 2004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