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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으로 간 아랍 유학생 인종·국가 경계 뛰어넘기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빌리 와일더의 코미디 영화 제목이 아니다.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한 아랍인 유학생의 팬터지를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가숙 서가숙. 고국인 이집트를 떠나 시나리오 작가가 되겠다…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80년대 사회참여적 작품으로 날카롭게 현실을 비판했고, 90년대에 똑같이 ‘나무’를 통해 사람 이야기를 시작한 세 중진작가 손장섭, 김경인, 윤석구가 전시장에서 만났다. 이들은 “80년대의 저항보다 더 중요한 것…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소득이 줄었는데 보험료 조정이 가능한가 外
Q 집 근처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진료비가 그때그때 다르다. 어떻게 산출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또한 약품 처방료도 환자 본인이 별도로 부담하는 것인가.A 의원 진료 시 본인부담금 결정의 기준은 총액이 1만5000원을 초과…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잇몸 절개 없는 ‘무통증 임플란트’ 뜬다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긴 힘들다.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 능력과 수명을 지닌 임플란트를 쉽게 하지 못하는 가장 큰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운동한다고 연골 닳는 것 아닙니다”
2004년 4월, 경기 부천시의 연세사랑병원 앞에 택시 한 대가 멈춰 섰다. 택시에서 내린 사람들은 50대 부부와 70대 후반의 한 할머니. 할머니는 휠체어로 옮겨진 뒤 병원 안으로 사라졌다. 그로부터 사흘 뒤 할머니는 자신의 두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비기기만 해도 우승인데” 브라질, 통한의 역전패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1950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에 덜미를 잡혀 첫 우승을 8년 후인 1958년 칠레월드컵으로 미뤄야 했다. 1950년 브라질월드컵은 결승전이 단판 승부가 아닌 4개국의 결승리그로 치러진 독특한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소문난 중원사령관 다 모였네!
사연 없는 사람이 있겠느냐만은 이들처럼 월드컵과 독일에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선수들도 흔치 않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AS 로마)는 자신의 첫 월드컵 출전 무대였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으…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유물 가득하던 고창고성엔 수탈 흔적뿐
기차가 투루판(吐魯蕃) 역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동도 트지 않아 캄캄했다. 우물쭈물하다가는 내릴 때를 놓쳐서 다음 역까지 가기 십상이라고 주의를 받았기 때문에 서둘렀다. 투루판 겨울 날씨는 생각보다 매서웠다. 둔황이 서역의 관문이라…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드라마처럼 살고 싶어 인생 여러 우물 파죠”
그가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엔 국내 최초의 ‘출판 원고 경매’. 시인 송현(59)은 4월 초 인터넷 다음 카페에 자신을 대표로 한 ‘한국출판물경매회사’를 개설했다. 출판 원고 경매란 집필 원고들을 인터넷상에서 공개 모집한 뒤 경…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건반 위를 흐르는 신선한 선율
1996년 영 쇼팽 콩쿠르 1위, 2000년 비오티 콩쿠르 3위, 2001년 부조니 콩쿠르 3위, 2002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5위, 2005년 쇼팽 콩쿠르 3위. 모스크바 국립음대 졸업.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반…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고미술품 시장은 장물거래소?
일본에서 들어온 ‘고려 불화’ 걸작 하나가 10억원에 나와 있어요. 추정가는 50억원 정도인데, 서울옥션에 나왔던 선암사 팔상도가 얼마에 팔리느냐에 따라 값이 더 떨어질 수도 있어요. 아예 땅에 묻힐 수도 있고요.”서울 인사동의 한…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럭셔리한 파리, 트렌디한 밀라노
나는 서유럽에선 프랑스에, 특히 파리에 미인이 가장 많다고 여긴다. 프랑스 여자는 유전적으로 다른 유럽국가의 여성보다 체구가 작고 얼굴선이 섬세하다. 파리에 사는 외국인 남자들도 비슷한 생각인지 “남자들에 비해 여자가 너무 아깝다”…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유능한 리더는 ‘네트워크’에 강하다
자신이 능력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누구 뒤에 줄을 서거나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본다.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을 ‘무능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다’고 폄하한다. 회사에서 ‘정치’라는 말을 청산해야 할 대상으…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잘 고른 근린상가, 열 효자보다 낫다
전남 해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온 최경민 씨. 최 씨는 목욕탕 때밀이, 벽지도매상 배달부 등 온갖 잡일을 해 모은 돈을 근린상가에 투자해 ‘작은 부자’가 됐다. 최 씨에게 처음 기회가 찾아온 것은 2001년 초. 그는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산산이 부서진 재기의 꿈이여”
1997년 1월 한보그룹 부도 이후 재기의 꿈을 불태워오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이 재계에서 ‘영원히’ 퇴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퇴장은 단순히 한 재벌 오너가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최근 정몽구 현대…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주택 면적이 주택 외의 면적보다 크면 세금 안 내
Q_ 갑은 4년 전에 신축한 상가 겸용주택을 양도했는데 며칠 전 세무서에서 3000만원의 양도소득세 고지서를 받았다. 갑은 1가구 1주택(지하 대피소, 1~2층 근린생활시설, 3~4층 주택) 요건이 된다고 봐 양도소득세를 신고, 납…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외국계 은행 반만 닮아라!
A은행에서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다루는 K 과장은 최근 “하루 동안 휴가를 다녀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직원을 휴가 보낸 뒤 이들이 맡은 업무를 점검하는 외국 은행들의 ‘불시 휴가 명령제’를 A은행이 벤치마킹한 것. K 과장은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대량 주거시설에 적합 다운로드·업로드 속도 같아
ADSL, VDSL은 무엇이고 광랜, HFC는 또 무엇일까. ADSL과 VDSL은 기존의 전화선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다. 이 기술의 특징은 전화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설치비가 적게 들고, 옛 모뎀과 달리 전화와 인터넷을 동시…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내 손안의 멀티플레이어 ‘휴대전화’
한두 가지 기능으로는 만족 못한다? 다기능 단말기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업자와 단말기 생산업체 간에 치열한 합종연횡과 두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기능의 진화 속도는 광속도를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어정쩡한 맛’ 짝퉁 한식당 판친다
얼마 전 친구 부부가 일주일간 파리를 다녀갔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저녁 파리 시내 소르본대학 근처 한식당에서 부부와 식사를 했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여행으로 지친 몸을 추스르는 데는 역시 한식밖에 없다”…
20060516 2006년 0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