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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축제처럼 Carpe Diem!
청년들은 직업을 구하지 못해 몇 개의 아르바이트로 불안한 청춘을 달랜다. 하지만 내일이 불안한 것은 기성세대라고 다를 리 없다.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한 기(杞)나라 사람처럼 우리는 불안하고 안타까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
20090303 2009년 02월 25일 -
역사를 바꾼 천재들의 라이벌 열전
모든 역사의 기본은 경쟁이다. 그리고 경쟁이 있으면 반드시 라이벌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류는 전쟁을 해왔고, 정치에서도 당파가 나눠지며 끊임없이 암살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를 경쟁관계의 인물 구도로 해석해 눈…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청바지와 광고인이 만났을 때
유독 부러운 사람이 있다. 바로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만 입어도 멋이 나는 이다. 모두에게 어울리지만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들은 따로 있는 청바지. 150년 역사의 이 바지를 대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편안하게 막 입을 수 있다. 동시…
20090127 2009년 01월 19일 -
경제 통념 뒤집어 보기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올해 경제는 정말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언제나 없었다”고. 하지만 그도 2008년만큼은 심각성을 인정해야 할 듯하다. 2008년은 정확히 경제 암흑기였다. 전 세계를 대공황 공포 속으로 밀어넣은 미국발…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차별 딛고 미국의 희망으로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렸다. ‘위기’의 미국이 선택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당선은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인간 오바마를 다룬 책 또한 서점가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역전의 리더’에…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일중독에서 벗어나라
현대인과 ‘일’은 분리해 생각할 수 없다. 우리 대부분은 ‘일’을 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마치고 평생을 ‘일’하며 보낸다. 그리고 일을 그만두고 은퇴하는 것은 곧 인생의 마무리에 들어섰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인…
20081216 2008년 12월 10일 -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나라 밖 산책’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다 똑같은 여행자라 부를 수 있는 건 아니다. 기품 넘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고생길 찾아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떠나는 이들도 있다. 홀로 떠나 외로움의 절정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이가 있…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모던보이와 신여성의 비극적 스캔들
영화 ‘모던보이’를 봤다.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완벽하게 재현한 1930년대 경성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양’ 땅 위로 들어선 신문물의 풍경,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영화 속 ‘경성’은 묘한 낭만을 불러일으켰다. 영화의 주…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경제와 행복지수 그 묘한 관계
신문과 TV 뉴스 헤드라인의 대부분을 ‘경제’ 소식이 차지한 지 오래다. 사람들의 입에서는 ‘경제’라는 말이 끊이질 않는다. 바야흐로 온 국민이 ‘경제’를 걱정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하지만 임금 격차의 심화, 빈곤층의 확대 같은 …
20081104 2008년 10월 27일 -
도시에선 절대 배울 수 없다
‘유학’이라 함은 부모님 계시는 시골을 떠나 ‘더 나은 환경’의 도시에서 공부하는 것, 혹은 큰 뜻을 품고 외국에 나가 학문을 갈고닦는 일이 아니었던가. 분명 ‘시골’은 유학 장소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여름방학에 놀러 갈 시골…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아시아 기자들의 번민과 활약상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참사. 이 비극은 아직 우리의 뇌리에 깊게 남아 있다. 사고 당시 모든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그 이후에도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묻겠다. 인도 보팔 지역에서 일어난 독가스 참사를 …
20081007 2008년 10월 01일 -
야심만만 청소년들 ‘세계와 소통하기’
꿈이 있고 꿈을 실현할 가능성 또한 무한히 열려 있는 청소년기. 그러나 우리 청소년은 어떠한가. 대부분이 입시지옥에서 좀더 높은 점수를 향해 달리느라 꿈조차 꾸지 못하는 모습 아닌가. 하지만 여기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살아가는…
20080916 2008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