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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봉사하는 젊은이들 지구촌 인재로 커나갈 겁니다”
여름은 휴가철이자 해외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요즘 웬만한 교육기관은 물론 종교계, 심지어 기업까지도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사회단체와 인연을 맺지 않은 곳이 드물다. 최근 몇 년 사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이 부쩍 활발해진 …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2라운드 경선’과 ‘어게인 2002’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됐다. 사람들의 관심은 과연 ‘어게인(again) 2002’가 될 수 있느냐에 쏠렸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은 두 가지 특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드라마틱한 2단계 경선…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자유의지와 창조의 근원 젊은이여, 변방을 두려워 마라”
인자한 할아버지를 만나기 어려운 세상이다. 곱게 나이 든 사람도 많지만 아집 센 노인이 더 많은 까닭이다. 다행히 신영복(71)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전자에 속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거쳐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교관으…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용꿈 같이 꾼다”…3인 3색 캠프
대통령선거(이하 대선)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잠룡’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6월 14일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17일 문재인 상임고문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 …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군대의 추억’, 난 밀리터리 캠핑한다
“오후 4시 30분 드디어 캠핑장에 도착. (중략) 서둘러 텐트를 설치합니다. 1950핵사곤 텐트, 10분이면 설치할 수 있는 걸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씨름하다 보니 기진맥진. 드디어 텐트 설치 완료. 미 해병대 2인용 전술 텐트,…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보장형보다 저축보험 먼저 깨라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어떡합니까?”세계 금융위기와 계속된 경기침체로 서민들 돈줄이 막히면서 저축이나 펀드에 이어 보험마저 해지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고물가와 전셋값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진 데다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 압박…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유로존 위기 몇 년 지속 허리띠 졸라매는 게 옳다”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현재 유로존 위기가 “일본식 장기 불황 형태로 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시장에 심각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을 주지는 않겠지만 단기간 안에 해결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영…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나눔과 봉사 지속 실천 당과 청년층 가교 노릇 할 것”
4·11 19대 총선을 100일 정도 남겨놨을 때만 해도 정치평론가들은 대부분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의 참패를 확언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극에 달했고, 한나라당은 무기력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무제한 무편집 소셜방송의 혁명
“역시 오바마!” 찬사가 쏟아졌다. 올 1월 얘기다. 그는 구글의 소셜방송(인터넷 생방송) 서비스인 ‘hang out on air’를 통해 국민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파격적인 ‘소통’을 했다.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해 질문하고…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호남 찍고 안철수 넘고 누가 먼저 민심 흔드나
2012 대통령선거(이하 대선)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야권 대선후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야권 대선후보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여전히 대선 출마와 관련해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면서도…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완전국민참여경선? 당헌당규대로 치르면 된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대선 승리’를 강조했다. 국민에게 지지받는 경제정책을 펴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20일 가…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실체 베일 벗나 外
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실체 베일 벗나저축은행 가운데 국내 최대 자산 규모를 자랑했던 솔로몬저축은행의 임석 회장은 그야말로 통이 컸다.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292억 원을 불법 대출받았는가 하면, 사옥…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한 번만 더…” 금빛 땀방울
4년을 기다린 팔과 다리. 독이 오른 근육이 터질 듯 울렁인다. 온몸을 적시는 땀방울은 비장감을 더한다. 2012 런던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에서는 어떤 종목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레슬링 선수들이마지막 비지…
20120625 2012년 06월 25일 -

진짜? 가짜?… 터무니없는 입방아
“고전이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말한다.” 마크 트웨인의 이 말은 혹시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었을까. 셰익스피어라고 하면 누구나 ‘햄릿’‘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작품 제목을 떠올리겠지만, 이런저런 …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창작의 천재인가 번안의 천재인가
들장미 소녀 캔디가 남친 테리우스를 만나러 시카고로 간다. 테리우스는 스트랫퍼드 극단의 떠오르는 배우다. 극장에서는 현재 ‘리어 왕’이 상연 중이다. 오랜만에 재회한 테리우스의 얼굴에서 캔디는 뭔지 모를 어두운 그늘을 발견하는데….…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할리우드의 셰익스피어 짝사랑
“셰익스피어 열기가 뜨겁다. 그가 할리우드에 갔다. 웹상에도 떴다. 그는 테마 파크도, 10대 팬도 손에 넣었다. 그가 스스로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떻게 셰익스피어를 놓칠 수 있겠는가?”(‘뉴스위크’ 기자 데이비드 게이츠) …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레임덕은 없다
“남북대화를 하기 전에 내부 기반부터 굳혀야 할 것입니다.”전두환의 목소리가 회의실을 울렸다. 회의실에는 이명박과 이회창, 국방부 장관 이상희, 외교부 장관 유명환, 통일부 장관 김하중에 비서실장 조순형과 안보수석 김성환까지 둘러앉…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마침내 뽑아든 ‘박주영 카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한국 축구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단판승부다. 한국은 멕시코, 스위스…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뒤늦게 ‘마루타 알바’ 현장조사 강화
‘주간동아’의 ‘마루타 알바’ 기사가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기관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주간동아 838호(5월 18일 발매) ‘식약청, 마루…
20120618 2012년 06월 18일 -

염화시중의 미소…불교를 만나다
스리랑카는 인도 남쪽 끝에 있는, 한반도 3분의 1 크기의 작은 섬나라다. 장구한 2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리랑카는 북인도에 살던 싱할라인이 바다를 건너와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싱할라인이 아누라다푸라를 수도로 정하고 불교왕…
20120618 2012년 0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