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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자 입… 스리쿠션의 힘
“보시다시피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별로 시장조사를 한 결과, B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B안으로 결정하시죠?”신규 거래처 확보가 중요한 방 과장. 잠재 고객사의 마음을 얻으려고 많은 돈을 투자해 시장조사를 했다. 그래…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일본의 ‘배리어 프리’ 인기 왜?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얼마 전 통계청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런 질문을 했더니, 전체 응답자 가운데 44%가 ‘여행’이라고 답했다. 직장에 얽매여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기 힘든 이들에게 은퇴는 일단 다람쥐 쳇바퀴 같은 …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그래도 농업은 희망 여야 떠나 농민만 생각할 것”
농촌과 농업이 갖는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엄중하다. 세상이 바뀌어도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변하지 않는다. 먹고사는 일만큼 중요한 건 없다. 수십 년 동안 도시로만 향하던 발길이 ‘귀농’ ‘귀촌’ 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의 …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글로벌 해운 리더’로 새로운 항해
‘함께한 50, 함께할 50.’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 이하 조합) 엠블럼엔 이런 캐치프레이즈를 담았다. 조합원과의 동반성장,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희망 메시지, 새로운 50년을 향한 더 큰 도약에…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투명 경영·지배구조 선진화에 큰 자부심”
7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의 어윤대(67) 회장실에 들어서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그린 그림이 눈에 띄었다. 세계 유수 기업 회장이 드나드는 곳인 만큼 한국의 느낌을 상징적으로 …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병역 면제 청탁 뇌물 줘도 무죄?
병무청 간부에게 아들 병역 면제를 부탁하고 병역이 면제되자 4000만 원을 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선박왕’ A(62)씨의 부인 B(56)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돈을 받은 병무청 간부에게 1심에선 ‘알선수뢰죄’를…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김정은 원수 칭호 그 피해는 MB가?
7월 18일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낮 12시에 중대 보도가 있을 것”이라고 엄포했다. 정오에 ‘뉴스 속보’로 전해진 내용은 29세인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추대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김정…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5·16 논란, 독인가 약인가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의 5·16 군사정변에 대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 의원이 7월 1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5·16 군사정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돌아가신 아버지로서는 불가피하게…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금융권 CD금리 담합 실체 밝혀지나 外
금융권 CD금리 담합 실체 밝혀지나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증권사에 이어 시중은행을 상대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5월 말 기준 가계대출의 약 40%인 260조 원가량이 CD금리 …
20120723 2012년 07월 23일 -

가전 특명! 습기를 몰아내라
장마철에는 무더운 날씨가 기분까지 지치게 만든다. 7월 말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보됐지만, 그 후를 더 조심해야 한다. 삼성방재연구소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8월 하순에는 …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그 귀한 산나물 제발 비비지 말라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평소와 다른 풍경과 더불어 낯선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지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라면 그 기대와 즐거움은 더 커진다. 울릉도는 즐거운 음식 여행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린다. 강원 동해 후포항이나…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남성미 ‘물씬’ 탐나는 오픈카
7월 첫째 주말, 낮에는 햇볕이 뜨거워 도저히 못 하고 해가 넘어간 밤이 돼서야 ‘차의 뚜껑(지붕)을 열고’ 도로를 달렸다. 뜨거운 도심 밤공기를 피해 산악도로를 10여 분 달리자 어느새 뜨거웠던 몸 열기가 식어 가슴속까지 시원했다…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베링거인겔하임 당뇨 치료제 새 강자
신약을 만들기까지 인력, 시간, 비용, 전략 등 기업이 쏟아부어야 할 신념의 합은 얼마나 될까. 제약회사가 신약 하나를 개발하려면 10년 이상의 기간과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임상시험에 들어간 후보물질 100개 …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바람 빠지는 농구공
한국 농구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남녀 농구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뿐 아니다. 여자프로농구단 신세계는 모기업이 팀 운영을 포기해 인수 기업을 물색 중이다. 남자프로농구단 전자랜드…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런던발 깜짝스타 최소 5명 나올 겁니다”
런던올림픽은 64년 전 우리나라가 광복 직후 처음으로 ‘코리아’라는 국호로 출전한 국제 대회다. 우리 선대가 약소국으로 어렵게 참가했던 올림픽이자 태극기 하나 들고 21일씩 걸려 도착한 런던을 스포츠 강국이 되어 다시 찾게 됐다. …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베이스 기타 한번 퉁겼다가 그만…
영화 ‘돈의 맛’이 물었다. “주영작 씨, 월급쟁이죠?” 주인공 주영작(김강우 분)은 재벌 회장의 비서로 무소불위 권력의 ‘대리인’이다. 고액 연봉을 받는 전도유망한 재벌 회사 사원이지만 최후의 정체성은 역시 ‘월급쟁이’다. 창업주…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레임덕은 없다
정권 초기에 이명박이 추구하던 정책은 ‘중도통합’이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다 포용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다. 그것이 대한민국, 나아가 북한까지 포함된 통일한국에 가장 적합한 정책처럼 보였다. 그런데 광우병 난동에서 드러난 …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아들과 의붓어머니 “양보 없다”
미국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양대 정당인 것처럼, 캐나다에서는 보수당과 자유당이 각각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대변하며 번갈아 집권했다. 근세사에서 자유당이 훨씬 많이 집권하며 다문화주의, 두 가지 공용어(영어와 프랑스어), 사회주의 색…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돈 앞에 일그러진 모습 되풀이
5년을 주기로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통령 측근이나 가족이 감옥으로 향한다. 이들이 신문 1면을 장식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권력 이동이 시작됐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또 눈으로 확인…
20120716 2012년 07월 16일 -

한두 번 요란 떨려면 차라리 하지 마!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은 ‘규모의 경제학’을 연상케 한다. 처음 개최할 때부터 1만 명 이상의 관객유치를 목표로 한다. 막대한 제작비를 마련하려고 대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끼고 만드는 건 외국 대형 페스티벌에서는 좀처럼…
20120716 2012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