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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나 짓지? 그러면 망해!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평화로운 전원생활이 ‘핫 트렌드’가 된 것일까. 귀농·귀촌이 해마다 늘고 있다. 통계청이 3월 19일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귀농·귀촌 가구 수는 총…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웬만하면 찬성! 前 포스코 사외이사 ‘철수 생각’
검찰이 포스코건설의 해외 비자금 조성 혐의 등 포스코 관련 비리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 뒤,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안 의원은 2005년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6년간 포스…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홈플러스 신선식품 반값 할인의 진실
대형마트업계 2위 홈플러스가 대대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3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500개 신선식품을 연중 상시 기존 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해 고객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흉물이 된 폐교 부실관리에 투기의혹까지…
‘○○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 흉물에서 보물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 빈칸에 들어갈 말은 뭘까. 정답은 ‘폐교’다.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거친 시골 마을 폐교들은 문화공간이나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로 재탄생해 마을…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달이 차오릅니다
달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나고 찾아오는 올해 두 번째 보름달입니다. 정월 대보름도 지났고 한가위도 아니지만, 4월 첫째 주말에는 달맞이를 꼭 나서야겠습니다. 붉은 보름달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4월 4일 우리나라에…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스타 스캔들은 정치인 비리 덮기용?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에 휘말렸다. 태진아는 3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억대 도박설을 최초 보도한 미국 한인 언론사 시사저널USA로부터 금전 요구를 받았다며 자신에 대한 의혹을 반박했다. 그…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활짝 핀 봄의 전령
4월 3~5일 열리는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를 앞둔 3월 23일 경기 이천시 백사면 이천산수유마을에 노란 산수유들이 만개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Canon EOS-1DX, ISO 400, F7.1, T-1/250Sec, 렌즈…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정부는 자국민보호 의무를 다하라
최근 한 지상파 방송 보도를 보고 우리 정부의 범죄인 인도 관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보도 내용은 이랬다.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던 H사 대표 이모 씨는 지난해 연말 민원 문제로 집 근처 경찰서를 찾아갔다 그…
20150330 2015년 03월 30일 -

‘아이잉~’ 대한민국은 애교공화국
대한민국은 지금 ‘애교 전성기’다. 2012년 유행한 ‘귀요미송’은 애교 열풍의 시초였다. 이 노래는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로 시작해 매 구절이 ‘귀요미’로 끝난다. ‘귀요미송’이 유행하자 청춘스타 수지부터 40대 가수 김완선까…
20150330 2015년 03월 27일 -

떠들썩한 검찰 사정수사 MB 발톱도 못 건드릴걸?
“올 게 왔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수사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3월 13일 36시간에 걸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포스코건설의 한 임원은 속전속결로 끝날 것 같던 수사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이같이 말…
20150330 2015년 03월 27일 -

‘중산층 70% 재건’ 대선 공약 아직도 믿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선거(대선)에서 ‘중산층 70% 재건’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중산층 비율이 69.7%라고 밝혔다. 지표상으로는 중산층 문제가 이미 다 해결된 듯 보인다. 문제는 …
20150330 2015년 03월 27일 -

쿠바는 이겨낸 식량위기 북한은 왜 못하나?
2194kcal에서 2870kcal로. 1961년부터 2011년까지 50년 동안 인류가 섭취해온 1인당 하루 섭취 열량의 변화다. 무게로 환산하면 1357g에서 1878g으로 증가한 것. △곡물 △채소류 농산물 △육류(해산물 포함)…
20150330 2015년 03월 27일 -

대한민국 중산층의 맨얼굴
서울 성동구에 사는 A(40)씨의 세전 연봉은 약 5500만 원이다. 그는 99㎡(약 30평) 규모 아파트에서 아내와 초등학생 6학년, 4학년인 두 자녀와 산다. 각종 세금과 의무보험료, 직장 내 공제 등을 떼고 나면 매달 ‘통장에…
20150330 2015년 03월 27일 -

글씨는 뇌의 흔적이다
흉악범의 글씨는 각이 많이 지고 마지막 부분이 흐려지며 필압(筆壓)이 무겁고 글자 사이 공간이 좁으며 글씨 쓰는 속도가 느리다는 공통점이 있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의 글씨는 무질서하고 필압이 약하며 기초선이나 기울기, 크…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환상의 면발과 국물, 넋을 잃다
1960년대와 70년대 우리 먹을거리는 커다란 변혁을 겪었다. 쌀밥과 김치, 국으로 구성된 한국인의 밥상은 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쌀 부족으로 보리 혼식에 이어 분식이 장려됐다. 중국집 짜장면과 짬뽕은 물론이고 라면이 한국인의 일상식…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두피에게 자유를 달라
미국 유명 여배우 제시카 심프슨과 귀네스 팰트로, 가수 아델, 유명 남자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조니 뎁, 그리고 영국 해리 왕자까지. 이 멋지고 매력적인 셀러브리티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노푸족이라는 것이다. 노푸(No poo)는…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색깔이 들려주는 소리를 들어라!
와인 색깔만 봐도 어떤 와인인지 안다? 일반인은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와인을 ‘좀 아는’ 이들에게는 당연한 얘기다.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 와인이 자신의 색으로 모든 것을 말한다. 실제 와인 테이스팅도 눈으로 색을 읽는 …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붉게 물드는 내 안의 ‘자유의지’를 보다
딸기를 떠올리면 입에서 침부터 고인다. 고 새콤달콤함이란! 시골에 집을 짓고, 이듬해 봄 아내는 앞뜰에 딸기를 심었다. 아이들이 집을 들락날락하면서 그때그때 열매를 따 먹으라고. 딸기는 땅이 척박한 곳인데도 제법 잘 자라, 꽃을 피…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강렬한 음색, 압도적 무대에 찬사
이탈리아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Umberto Giordano)는 일반 클래식 애호가에게 친숙한 이름은 아니다. 1867년 이탈리아 남부 포자(Foggia)에서 태어난 그는 이른바 ‘베리스모(이탈리아어로 ‘사실주의’라는 뜻) 오페…
20150323 2015년 03월 23일 -

대법원 판결 “비정기적이라면 산재급여 제외”
근로자의 ‘일실(逸失)수입’에 비정기적으로 받았던 격려금과 성과금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실수입은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등으로 피해자가 일을 하지 못해 잃게 되는 수입을 말한다. 사고 당시 일정한 직업을 갖고 소…
20150323 2015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