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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굿 샷! 이제부터 시작
코리안 태풍 이형택(27ㆍ삼성증권)의 꿈의 질주가 시작됐다. 비록 1월16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2회전에서 안드레 아가시에게 패해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긴 했지만, 박찬호와 박세리 열풍에 버금가는 이형택 신드롬을 몰고 올 전망이다. …
20030130 2003년 01월 22일 -
외국인 감독 재수혈 ‘킥 오프’
‘한ㆍ중ㆍ일 외국인 감독 삼국지 2탄 개막.’‘아시아 축구 3강’ 한국 중국 일본의 해외파 감독 시대 2회전이 개막됐다.한국의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움베르토 코엘뇨 감독이 선임됨에 따라 아리에 한(중국), 지코(일본)와 함께 2…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H·H 떠나도 S·S 있음에…
S의 시대를 선포한다. 누군가 황선홍과 홍명보가 없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S-S라인’을 보게 하라.‘양띠 스타’ 설기현(24ㆍ벨기에 안더레흐트)과 송종국(24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대선배 황선홍과 홍명보의 대…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히딩크 후계자는 코엘뇨?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56)이 움베르토 코엘뇨 전 포르투갈 감독(52)을 자신의 후계자로 직접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히딩크 감독은 후보로 선정된 9명의 감독 중 펠리페 스콜라리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54)과 코엘뇨 …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일본 축구 “한국, 한판 붙자”
어떤 스포츠든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흥분 그 자체다. 특히 축구에서의 한일전은 전쟁에 비견할 만하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빅매치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세 차례의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는 2003년을 기대하시라. ‘영원…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미국은 페어플레이 하라”
‘하나 된 마음으로 SOFA(한-미 주둔군지위협정) 전면 개정을….’ 지난 6월 “대~한민국”을 외치며 붉은 물결을 이뤘던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 또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번에는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여중생들의 추모…
20021226 2002년 12월 20일 -
“태극전사는 짭짤한 돈줄”
네덜란드인의 ‘돈 버는’ 재주는 정평이 나 있다. 공중화장실에서도 돈을 받고, 여행안내소에 진열된 지도에도 가격표를 붙이는 나라가 네덜란드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네덜란드 리그는 빅리그로 불리는 이탈리아 잉글랜…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한국 겨울 날씨 맵다 매워!
한국의 매서운 겨울 날씨가 월드컵 영웅들을 차례차례 앓아눕게 만들었다.우선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56)이 심한 감기 몸살 증세를 보이며 몸져누웠다. 강철 체력으로 소문난 히딩크 감독도 쌀쌀한 날씨엔 별 수 없는 모양이…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폭주기관차 김대의 “MVP 내 꺼야(?)”
‘최고의 ★을 찾아라.’ 월드컵의 뜨거웠던 열정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CU@K리그’를 구호로 내걸었던 올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성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던 올 시즌을 마감한 한국 프로축구는 이제 올 한해 최고의…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관록과 경험이 패기 눌렀다
노장이 신예의 도전을 받는 것은 스포츠 세계의 ‘불변의 법칙’이다.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스포츠 세계에서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높아만 보이던 아성도 쉽사리 무너져 내리기 때문이다.‘세월의 법칙’은 선수들뿐 아니라 지도자…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홍명보 LA 보내고 10억원 챙겨
‘영원한 주장’ 홍명보(33ㆍ포항 스틸러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진출한다. 지난 7월부터 MLS행을 추진해온 홍명보는 11월5일 포항과 갤럭시 구단이 올 시즌 후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미국행이 확…
20021121 2002년 11월 14일 -
한국 축구 전설로 남으리라
한때 동네 어귀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은 모두 황선홍(34·전남 드래곤즈)이고 홍명보(33·포항 스틸러스)였다. 동네 꼬마들에게 이들의 이름은 영예이자 훈장이었다. 그 훈장을 달고 뛰던 송종국과 박지성이 자신의 영웅이던 이들과 함께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성적 부진…살해 위협… “코리아 그리워”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을 이끄는 거스 히딩크 감독(56)이 사면초가에 빠졌다.한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뒤 금의환향하여 12년 전 몸담았던 아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부임 후 일이 생각처럼 잘 풀리질 않는 것.…
20021107 2002년 10월 30일 -
봉달이 “나는 아직 우승에 배고프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우리에게 뜨거운 열정을 선물했다면 부산아시아경기대회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 대회였다. 여러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했지만 그중 남자마라톤 2연패를 일궈낸 이봉주(32ㆍ삼성전자)의 활약은 또 한 번 …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아테네 금메달 日·대만서 벌써 눈독
한국 야구가 다시 한번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아시아경기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인기 스포츠인 야구의 금메달은 다른 종목 메달보다도 짜릿한 데다 일본과의 성적 비교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호흡 척척 금메달 손대지 마!
아시아경기대회 축구대표팀 박항서 호가 출범했을 때 가장 우려했던 점은 월드컵 대표 선수 출신과 그 밖의 선수들 간에 혹시나 위화감이 조성되지는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박항서 호에는 이운재 이영표 이천수 현영민 최태욱 등 5명의 월드컵…
20021017 2002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