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민호 씨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취업이나 인사이동과 관련해 추천 e메일(letter of recommendation)을 쓸 일이 자주 있다. 같은 회사의 부하직원, 다른 회사의 업무 파트너가 외국 회사에 취업하거나 외국 대학에 진학했다며 e메일 추천서를 써달라고 …
20090609 2009년 06월 03일 -
“일부 계약 사항을 변경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는 계약을 변경하거나 추가해야 할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럴 때 직접 만나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서로 바쁘거나 외국 거래처와의 업무여서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려고 e메일로 해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런 성격의 e…
20090602 2009년 05월 29일 -
“귀사의 지불기한이 지났습니다”
온라인이나 신용카드 거래, 통장 입금 등으로 거래대금을 주고받을 때 이에 대한 확인 e메일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지불 완료에 대한 확인도 정식 영수증을 발송하기 전 e메일로 이뤄진다. e메일이 특히 유용한 경우는 거래처가 제때…
20090526 2009년 05월 20일 -
“상품 출시 담당, 세라 박입니다”
비즈니스 e메일을 쓰는 경우 중 하나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소개하거나 관심 있는 회사에 연락할 때다. 낯선 회사에 무역이나 업무제휴 등을 제안할 때 전화를 걸기 전 e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다. 이런 e메일을 쓸 때는 아래와 같은…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주문 전에 상품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업무와 관련해 e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질문과 답이 간단하고 분명하며 눈에 잘 띄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용을 길게 나열하기보다는 목록을 만들고 번호를 매겨 정리해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쁘게 돌아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20090512 2009년 05월 08일 -
“5월12일에 회의를 잡고 싶습니다”
약속 사항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 세부 일정을 통보하는 경우 e메일이 유용하다. 특히 초면인 상대에게 일정을 알릴 때는 구두 방식보다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는 서면 방식의 e메일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이번 주에는 일정 관련 e…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가격이 대충 얼마나 나올까요?”
최근 한 무역회사 직원에게서 영작 도움 요청을 받았다. 해외 업체 몇 곳에 관심 있는 상품의 견적을 묻는 e메일을 보냈는데, 묵묵부답이어서 속상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답신을 받지 못한 것이 자신의 부족한 영어 작문 탓이라고 여겼다.…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잠정 견적서도 첨부해드립니다”
협상에 필요한 전략과 영어 표현을 강의할 때마다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협상 내용을 e메일로 문서화하라는 것이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 협상 절차는 복잡해지기 쉽고, 협의 내용과 조건이 중간에 바뀌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갑자기 통보해드려 죄송합니다
직장인들의 영작 고민을 들어보면 종사하는 분야에 상관없이 비슷하다. 가장 많이 쓰는 영문 e메일은 일정과 관련한 것. 그중에서도 일정 조정을 통보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변경사항을 정확하게 전달하기에는 전화보다는 텍스트화돼 있어 언…
20090414 2009년 04월 10일 -
“이 계약을 명시된 날짜부터 시행합니다”
필자는 중소기업들에 영어 강의와 자문역을 해주고 있는데, 자주 들어오는 요청 가운데 하나가 영문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검토해달라는 것이다. 무역뿐 아니라 해외 업체와의 인력교류, 기술협력 등이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직접 영문 계약…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인력 문제로 몇 가지 토론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영작이라고 하면 왠지 장황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영어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긴 문장과 난해한 단어로 점철된 문서나 e메일은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태도로 간주된다. 길게 쓰는 것보다 더 …
20090331 2009년 03월 27일 -
“저희 사무실에서 뵈어도 될까요?”
영어에는 경어, 즉 존댓말이 없다고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영어에도 ‘honorific’이라고 하는 정중한 표현이 있다. 존댓말이 없는 영어지만 상대에 따라서는 정중한 표현을 골라 써야 한다.영어의 존댓말은 한국어의…
20090324 2009년 03월 20일 -
“김 과장 업무를 맡게 된 박○○입니다”
비즈니스 문서의 핵심은 촌철살인(寸鐵殺人)이다. 짧은 문장에 정확한 정보를 담는 것이 핵심 포인트. 엘리베이터 스피치(Elevator Speech)는 이런 촌철살인을 연습하기에 좋은 소재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할리우드 영화감독들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매주 열리는 회의 꼭 참석하세요”
진정한 영어 실력은 리딩이나 리스닝 능력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스피킹과 라이팅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라이팅(Business Writing)’이라고 하면 복잡하고 어려울 것만 같아 겁부터 내…
20090310 2009년 03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