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아직도 집에서만 쓰세요?”
“우와~ 차 안에 LCD 모니터와 PC가 있네요. 이게 다 뭐예요?”“데스크톱 슬림 PC에 휴대전화의 3G CDMA EV-DO를 모뎀으로 깔아 무선인터넷을 하고, USB 지상파DMB 수신기를 꽂아 TV를 보고 있어요. 거의 차 안에…
20060822 2006년 08월 21일 -
DMB 수익모델 어디 없소?
지상파DMB 단말기 판매대수가 지난해 12월 초 본 방송을 개시한 이후 7개월여 만에 총 100만대를 넘어섰다. 통신·방송 업계에서는 초기 시장 진입에 비교적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수익모델이 불투명하다는 점, 콘텐…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정보 삼키는 포털은 제5의 권력
“2007년 대선, 포털이 승부 가른다.”2002년 대선에서 e-폴리틱스에 허를 찔린 보수 진영 일각에서 나오는 포털 괴담이다. 과거 언론이 제4부로 불리며 여론을 주도했듯, 포털이 정치적 여론몰이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60725 2006년 07월 28일 -
‘당신의 돈’ 해커들이 노린다
인터넷 세계의 내로라 하는 제왕들이 크래커(시스템의 보안체계를 파괴하는 사람. 이와 달리 해커는 프로그램에 심취해 있거나 이를 깊이 연구하는 사람으로 최근에는 보안전문가들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된다)의 간단한 손놀림 앞에 무릎을 꿇었…
20000224 2006년 07월 19일 -
“10분만 배우면 OK”
2월11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 민원실에서 일을 보고 나온 S그룹 직원 정모씨(40)는 바로 옆 ‘인터넷 광장’에 용기를 내어 들어갔다. 그는 인터넷도우미 안경철씨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 이메일 보내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하…
20000224 2006년 07월 19일 -
기업도 e-노이로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전자부품업체 D사의 Y사장(54). 전문경영인인 그는 주식 이야기만 나오면 애꿎은 담배만 줄창 피워댄다. D사는 순이익이 매출액의 10% 이상 되는 우량기업이지만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 여기에 경쟁상대도…
20000224 2006년 07월 19일 -
인터넷 모르면 죽는다!
컴맹 상사가 여직원에게 디스켓을 들고 와 출력을 부탁한다. 여직원은 “바쁜데 직접 하세요! 그 나이 될 때까지 컴퓨터도 못 다루시면 어떡해요”라고 쏘아붙인다. 모 만화잡지에 연재중인 ‘체리체리 고고’의 한 장면. 현실세계에서 이 정…
20000224 2006년 07월 19일 -
“자알 자~, 내 꿈 꿔”
“자알 자~, 내 꿈 꿔.” 밤 1시. Y대학 2학년 서상식군(22).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다.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굿 나잇 메시지 ‘자알자~, 내 꿈 꿔’. 최근 한 휴대폰 광고가 뜬 뒤 그도 그의 여자친구에게…
20000210 2006년 07월 12일 -
‘웹 2.0’ 인터넷 패러다임 바꾼다
'웹 2.0’이 인터넷 지형을 바꾸고 있다. ‘차세대 인터넷 혁명’으로까지 불릴 정도다. 웹 2.0은 인터넷 업계의 기술이나 마케팅 차원을 넘어 경제, 사회, 인류 문화 전반에 걸쳐 일대 지각변동을 몰고 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야하게 더 야하게
‘포르노 배우를 꿈꾸는 여배우 지망생이 성인전용 채널에서 포르노자키로 데뷔한다. 이 포르노자키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 앞에서 하나하나 옷을 벗어나간다.’ 96년 상영된 ‘채널 식스나인(69)’이라는 한국영화의 줄거리이다. 당시…
20000203 2006년 07월 06일 -
인터넷 독립군이 몰려온다
지난 98년 ‘너희가 중딩을 아느냐’라는 청소년 영화를 직접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파여중 방송반 유소라양(영파여고 1학년). 그 사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유양이 이번에 선택한 무기는 인터넷이다. 유양을 비롯한 20여명의 중…
20000203 2006년 07월 06일 -
PC방은 게임전용방?
학교 앞에도, 주택가에도, 번화가에도 우후죽순으로 번창하고 있는 PC방은 도대체 몇 개나 될까. 업계에서는 97년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PC방이 현재 1만6000여개에 이르렀으며 머지않아 3만개까지 육박하리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정보…
20000127 2006년 06월 27일 -
21세기 ‘빅 브러더’ 출현할까
“눈알 교통량(Eyeballs)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콘텐츠(Contents)만으로도 불충분하다. 이번 합병은 둘 사이의 결합만이 최선의 해답이라는 사실을 일깨운 사건이다.”“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결합, 인터넷과 TV의 통합 흐름…
20000127 2006년 06월 27일 -
인터넷망으로 음성통화 번호는 070으로 시작
최근 070번호로 시작되는 전화가 종종 걸려온다. 스팸전화인 줄 알고 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안심하고 받아도 된다.070-○○○○-○○○○의 번호는 지난해 8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인터넷전화(VoIP)의 식별번호다. 070 인…
20060627 2006년 06월 21일 -
TV와 인터넷 합체 ‘IPTV’ 뜰까
기술 발전으로 인해 서로 다른 영역의 산업이 융합하고 있다. 이른바 컨버전스다. 통신업계와 방송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융합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다 보면 자칫 갈등이 빚어지게 마련이다. 요즘 통…
20060627 2006년 06월 21일 -
클릭만 하면 사고팔고 신나는 ‘인터넷 쇼핑’
“백화점에 가면 왠지 주눅들잖아요. 뭘 찾느냐고 자꾸 묻는 점원 아가씨도 부담스럽고.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엔 화장 안한 얼굴로 가도 되고 남들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죠.”보름 전부터 인터넷을 배우고 있는 주부 이정의씨(32)는…
20000120 2006년 06월 15일 -
인터넷 이끌 7인의 파워맨
아직 오지 않은 시대를 전망할 때, 가장 앞에 나설 수밖에 없는 사람은 이른바 ‘선지자’(Visionary)다. 본래 ‘비저너리’라는 말이 실현 가능한 쪽보다는 불가능한 쪽에 무게중심을 둔 말이지만, 지금까지의 많은 역사가 이들에 …
20000120 2006년 06월 15일 -
21세기 ‘인터넷 지도’가 바뀐다
1969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의 연구자들은 역사적인 실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도 비슷한 컴퓨터와 통신 노드(Node·접속점)를 설치했다. 전화선으로 양쪽 컴퓨터를 …
20000120 2006년 06월 15일 -
국민로봇 상용화 계획 2020년 1가구 1로봇 시대
국민로봇 계획은 ‘URC(ubiquitous robotic companion)’라는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직역하면 ‘편재하는 로봇 동료’, 즉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로봇 친구’라는 뜻이다.정보통신부는 네트워크 연결형 로봇인 UR…
20060620 2006년 06월 14일 -
움직이는 단말기 ‘네트워크 로봇’ 나온다
오는 10월, 100만원대의 로봇이 일반에게 첫선을 보인다. 정부가 로봇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국민로봇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바야흐로 로봇 대중화시대가 도래한 것이다.정부는 올해 다섯 종류의 국민로봇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
20060620 2006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