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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계곡, 절벽, 호수 늘어나는 보기에 눈물만…
올해 마스터스는 골프 홀이 주는 두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메이저대회 4승의 베테랑 어니 엘스는 오거스타내셔널 코스에서 열린 첫 라운드 첫째 홀에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컨시드(기브)를 받는 홀 60cm 거리에서 6퍼트를 하며 5오…
20160427 2016년 04월 25일 -

공짜 라운드 4가지 비법
매년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오거스타)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비밀의 화원’으로 통한다. 회원은 300여 명뿐인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회원 신청을 했다 거절당했을 만큼 엄격하다. 빌 게이…
20160420 2016년 04월 18일 -

김성근 한화 감독 “갈아치워” 야구
4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사직야구장 경기. 삼성 선발투수 콜린 벨레스터는 홈런 1개 포함 8안타를 맞으며 2회 1실점, 3회 2실점을 했다. 삼성은 선취점을 올렸지만 선발투수가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안…
20160420 2016년 04월 18일 -

마스터스의 교훈 미래 골퍼에 투자하라!
지구상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가운데 현존 최고의 대회를 꼽는다면? 골프계의 대답은 이구동성으로 마스터스다. 사실 마스터스는 메이저 역사로 따지면 1860년 시작한 브리티시오픈에 뒤지고, 규모로 보면 1, 2차 예선전을 치르는 US오픈…
20160413 2016년 04월 11일 -

메이저리그 돈줄로 급부상한 아시아
메이저리그는 미국에서 ‘국민 취미(national pastime)’로 불린다. 미국인은 야구를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며, 메이저리그 팀이 있는 연고 도시 시민의 자부심도 크다. 그러나 현재 메이저리그의 현실은 명성과 많이 다르다.…
20160413 2016년 04월 11일 -

좋은 지도자 추일승 명장 되다
“어느 날 영국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나오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게 됐습니다. 폴 포츠에게 노래가 있듯 내게는 농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폴 포츠가 부른 노래 가운데 가사가 ‘빈체로’로 끝나는 게 있습니다. ‘빈체로’는 영어…
20160406 2016년 04월 04일 -

깨끗한 명승부 선언 프로야구 흥행 약 될까
2016년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은 외부에서 짐작하는 것 이상의 매우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에 큰 활력을 주던 ‘딴 주머니’가 사라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초부터 논의했던 ‘메리트 금지’를…
20160330 2016년 03월 28일 -

리키 파울러의 기적에 정작 신이 난 건 어니 엘스
골프에서 홀인원은 파3 홀에서 단 한 번의 샷으로 공을 홀컵에 집어넣는 것을 의미한다. 프랜시스 세이드 미국 보스턴대 수학과 교수가 조사한 홀인원 확률은 프로골퍼의 경우 3000분의 1이고 아마추어골퍼는 1만2000분의 1이다. 도…
20160330 2016년 03월 28일 -

‘손샤인〈SON SHINE〉’ 빼고 뛴다
축구의 봄이 왔다.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이 3월 12일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국가대표팀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15년을 화려하게 보낸 ‘슈틸리케호’는 2016년…
20160323 2016년 03월 21일 -

부주의, 욕심, 멍청함의 변주곡
골프를 할 때 가장 피하고 싶은 샷은 뭘까. 짧은 티샷이나 슬라이스 정도는 우습다. 시쳇말로 ‘뒤땅’, 즉 뚱뚱하게 맞았다는 ‘팻(fat)샷’일까. 공은 얼마 날아가지도 못하고 잔디만 뜯어내는 더프(duff)샷일까. 그린 주변에서의…
20160316 2016년 03월 15일 -

프로야구 집들이, 누가 웃을까
야구는 크리켓과 함께 구기종목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경기장 크기가 제각각인 스포츠다. 만약 축구장 크기가 지역마다 10~20m씩 다르다면 경기당 득점과 팀 간 전술 등에서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야구장은 실제로 내야 …
20160316 2016년 03월 14일 -

비거리 200야드면 6000야드도 과하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이 2007년 내장객 2만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남자 215야드, 여자 178야드였다.1980년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최장타자 댄 폴의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는 274.…
20160309 2016년 03월 04일 -

전북현대 독주에 태클을 걸어라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이 3월 12일 전주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클래식 우승팀’ 전북현대모터스와 ‘2015 FA컵 우승팀’ FC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2개 팀이 팀당 38경기…
20160309 2016년 03월 04일 -

농구 황제 골프에 미치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2월 17일 53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3년 은퇴하기 전까지 조던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15시즌 동안 최우수선수(MVP) 5회, NBA 파이널 MVP 6회, 득점왕 10회라는 불멸의 전설…
20160302 2016년 02월 29일 -

‘억’ 소리 나는 프로야구 연봉 변천사
게임기업 엔씨소프트는 2015년 8월 공시를 통해 김택진 대표이사에게 상반기 13억6200만 원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급여는 5억5000만 원, 상여금은 8억800만 원이다. 2014년 김 대표는 약 1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60302 2016년 02월 29일 -

3명 중 2명 국내 대회에서 나와
1월 9일 호주에서는 오랜만에 여성의 남성 프로골프 대회 출전이 이뤄졌다. 호주프로골프협회(APGA) 정규 대회인 빅토리안 PGA 챔피언십에 나간 리사 진(34)이
20160224 2016년 02월 23일 -

통합체육회 시작부터 네 탓 공방
1991년 국민생활체육회 창립 이후 한국 체육계는 엘리트 체육을 관장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이끄는 국민생활체육회로 양분해 운영돼왔다. 두 단체는 각기 자율성을 갖고 활동했지만 이원화된 체계 탓에 우리나라 체육은 분야별로 단절돼…
20160224 2016년 02월 22일 -

“이상화의 올림픽 3연패, 김마그너스의 설상 첫 금 꿈이 아니다”
2월 16일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27·스포츠토토) 선수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는 날, 이 선수의 소속사 브리온컴퍼니(브리온)의 임우택(43) 대…
20160224 2016년 02월 22일 -

프로야구 감독들의 생존경쟁
한국 프로야구는 단장 등 구단 경영진이 주도하는 프런트야구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여전히 감독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단장의 야구다. 매년 스토브리그에 정상급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호텔 캘리포니아’ 옆에 골프장이 있었음에…
팝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를 부른 그룹 이글스의 드러머 돈 헨리는 매니저이던 어빙 아조프에게 지방이나 해외 공연을 갈 때마다 항상 골프장 인근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로만 숙소를 잡게 했
20160217 2016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