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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연패 악몽 딛고 우승 헹가래
지난 3월1일 뉴국민은행배 2002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4강전(3전2승제) 두 번째 경기에서 현대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선착한 국민은행 박광호 감독(46). 2월20일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쾌속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박…
20020314 2004년 10월 20일 -

두둥실~ 내 마음 실어 띄워볼까
볼을 에는 매운 바람도 반갑던 시절이 있었다. 전깃줄 없는 평지를 골라 연을 날리던 어린 시절. 아스라히 떠 있는 연이 날아가버리지는 않을까 두려우면서도, 하늘 끝에 다다르고 싶어 얼레에 감긴 실을 한없이 풀어댔다. 연실에 작은 종…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아마추어들의 고무줄 스코어
골퍼들의 스코어카드에 적힌 숫자는 얼마나 정확할까. 아마추어라면 대개 자신이 친 타수보다 적게 적혀 있을 것이다. 서로 봐주기 때문. 공식경기에 출전해 보면 5~6타는 더 나오는 게 당연하다.잘못된 스코어의 첫번째 주범은 1번 홀.…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반칙왕 오노 영웅 만들기
아주 부끄러운 일이다.” 2월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19회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한국의 김동성이 금메달을 ‘날치기’당한 다음날 한 미국 택시운전사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한국 편을 들었다. 뿐만 아니었…
20020307 2004년 10월 19일 -

골프공의 시속 250km 비결은 ‘오목 구멍’
이번 2002 한·일 월드컵에 사용되고 있는 공인구 피버노바는 탄력이 좋아 기존의 공보다 훨씬 속도가 빨라졌다. 그 결과 경기당 평균 3골 이상 터지고 있다. 축구공의 속도가 이보다 더 빨라질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선수들이 지금…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잠이 보약”… 투수는 잠꾸러기
선수들의 휴식법은 각양각색이다. 지금은 은퇴한 ‘팔색 변화구’의 투수 조계현은 해태 시절 선발 등판 전날인데도 개의치 않고, 긴장을 푸는 차원에서 말술로 밤을 보낸 적이 허다하다. 그런 다음날이면 무등경기장 트랙을 돌며 주독을 남김…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작은 차 큰 스릴!
우리 집에는 바퀴 달린 것이면 무조건 좋아하는 애가 하나 있다. 한번은 녀석이 아빠 차를 탐이 나는 듯 쳐다보더니 손뼉을 치며 외쳤다. “아빠 죽으면 이 차도 내 거지? 와!” 물론 죽음이 뭔지도 모르는 어렸을 때 얘기다. 며칠 전…
20020704 2004년 10월 19일 -

아줌마들 ‘축구’와 바람났다
”언니! 오른쪽 비었다. 빨리 패스해!” “슛~.”6월4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축구장. 마포여성축구단 선수들이 국가대항전 못지않은 열기로 연습경기를 벌이고 있다. 4-4-2 진을 펼쳐놓고 밀고 당기는 선수들. 양편으로 나뉜 주부들…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한국 축구에 홀딱 반했어요”
일본에는 공중파 방송 채널만 10개 가까이 있다. 그런 만큼 월드컵에 대한 축구 관계자도 그만큼의 숫자가 된다. 그중 세르지오라는 해설자가 있다. 브라질계 2세인 이 해설자는 평소 말투가 맵기로 유명하다. 특히 한국에 대한 평가는 …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한·일 축구와 경제는 판박이
전세계 축구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2002 한·일 월드컵의 화제 가운데 하나는 공동 개최국 한일의 명암. 일본은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은 지 두 번째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등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4강 진출…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축구만한 문화상품 없다”
문화산업은 사람들이 먹고사는 일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으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천만의 말씀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문화산업만큼 지속적인 파급력을 지니는 분야도 흔…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아시아의 ‘자존심’ 빛나다
한국이 120분이 넘는 혈투 끝에 누구도 예언하지 못했던 4강 신화를 이뤄낸 지난 6월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 한 시간 전 ‘붉은 악마’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남쪽 관중석에서 ‘대~한민국’구호에 맞춰 갑자기 비누거품이 솟아…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거미손의 ‘수호천사’ 이운재
‘거미손’ 이운재(29·수원 삼성)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로 인해 ‘한국의 꿈은 계속 살아 숨쉰다.’(영국 BBC방송) 그는 ‘승부차기 킬러’(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 온라인)다. 그의 ‘날카로운 위치 선정과 믿음직스러…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장신 3인방 “우리가 일낸다”
꿈만 같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25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비록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패하더라도 3, 4위 결정전(29일)을 치르게 된다.앞으…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매력 만점의 승부사 ‘히딩크’
2002년 6월22일 스페인을 꺾음으로써 세계 축구계는 히딩크 감독에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아낌없이 내줬다. 일어날 수 없을 것 같던,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마술로 지구촌을 경악케 한 선물이다. 오랜 축구 ‘변방’ 한국을 세계의 ‘…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삼바축제 일본서 끝내주마”
이제는 요코하마에서 축배를 드는 일만 남았다. 한국 축구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듭하며 월드컵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16강전에서 강호 이탈리아에 골든골승(2대 1), 스페인과 4강 진출전에서 승부차기승(5대 3)을 거두는 등 힘겨…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장하다! 23인 전사여… 그리고 4700만이여”
사랑해요, 히딩크! 당신이 그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당신이 그렇게 강한 줄 몰랐어요.사랑한다. 김남일. 사랑한다. 지성, 설기현, 송종국, 이영표,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이운재, 최진철, 김태영, 이을용, 안정환, 이천수,…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월드컵 4강·골 넣은 선수까지 딱 맞힌 ‘예언의 제왕’
이토록 예언이 정확할 수 있을까. 4강 진출을 놓고 한국팀이 스페인과의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있던 6월22일 오후 2시, 월드컵 승부 예언으로 이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던 한바다(명상 지도자)는 광주에서 ‘주간동아’ 편집실로 …
20020704 2004년 10월 18일 -

히딩크 사이트 방장 이젠 축구 전문가
축구를 좋아하는 네티즌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았을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팬페이지. 히딩크 감독에 푹 빠진 사람들이 만든 인터넷 펜클럽이 줄잡아 1000여곳에 이른다. 히딩크 관련 홈페이지의 원조는 웹디자이너 최형준씨(3…
20020711 2004년 10월 18일 -

거리 탓만 하다간 빈털터리 되기 십상
“어, 짤순이네.”(거리가 짧다는 데서 나온 말)“그래, 나 짤순이다. 너는 롱순이라 좋겠다.”골프장에서 골퍼들 사이에 자주 오가는 대화다. 200야드가 안 되는 드라이버 거리를 가진 아마추어들의 불편한 심기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
20020711 2004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