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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땅끝서 찾은 골프장 ‘감동 백배’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남미를 떠돈 지 한 달여가 지나자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 미칠 것 같고, 또 하나 손이 근지러워서 미칠 것 같았다.골프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100타를 깨자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골프 생각뿐인데 남미여…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일찍 귀가’ 오보 덕 바른생활 ‘라이언 킹’
기자에게 잘못된 보도는 치욕이다. 그런데 오보가 이런저런 사연이 겹쳐 ‘결과적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1월 말 A스포츠신문에 실린 이승엽 기사의 일부.“아버지 곁을 지켜드리고 싶다.” 요미우리 이승엽(31)이 …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튀는 부산 에글리 감독 “K리그가 좋아”
지난해 여름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부임한 스위스 출신의 엔디 에글리 감독(사진)을 최근 만나 물었다. “왜 당신은 엉뚱한 행동으로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가.” 에글리 감독의 대답은 이랬다. “난 내가 하는 일이 아주…
20070213 2007년 02월 12일 -

왜 이천수를 입질하다 말았나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울산 현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FC의 협상이 한창 무르익어가던 1월25일 아침, 울산구단(이하 울산)의 한 고위 관계자가 다급하게 에이전트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내용은 의외였다. 울산…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辛이 내린 KBO ‘속 빈 강정 1년’
1월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야구계의 비수기 중에서도 비수기인 1월 모처럼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상우(69)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신 총재는 프로야구의 현안인 …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사막 라운드 “어디가 러프고 어디가 그린이야?”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라비아 반도와 이란이 마주 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이란의 위협에 겁을 먹은 해협 건너 아라비아 반도의 자그마한 일곱 토후국의 토후들이 함께 나라를 하나 만들었다.…
20070206 2007년 02월 05일 -

엄격한 선후배 위계질서 파벌문화의 상징
몇 년 전 안재형(대한항공 감독)-자오즈민 이후 ‘제2의 한중 탁구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홍콩 대표 출신 곽방방(27·KRA), 중국교포 3세로 2년 전부터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 탁구 기대주 정상은(17·동인…
20070206 2007년 02월 05일 -

42.195km… 우린 뛰고 싶다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와르르 무너졌다. 코오롱마라톤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오롱마라톤팀은 이미 껍데기만 남았다. 아울러 한국마라톤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뒷걸음질치게 됐다. 10월20일 선수 전원의 사표를 수리한 뒤 코오롱측은 “…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빠듯한 살림 연봉협상 ‘죽을 맛’, K리그 구단들 한숨
“지난해 3억5000만원을 받았던 선수가 올해 5억원 이상을 달라고 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에이전트하고 유럽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자신 있으면 어디 가보라고 했지.”최근 만난 모 구단의 A 수뇌부가 한심하다는 듯 내뱉은 …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빠듯한 살림 연봉협상 ‘죽을 맛’ , K리그 구단들 한숨
“지난해 3억5000만원을 받았던 선수가 올해 5억원 이상을 달라고 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에이전트하고 유럽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자신 있으면 어디 가보라고 했지.”최근 만난 모 구단의 A 수뇌부가 한심하다는 듯 내뱉은 …
20100823 2007년 01월 24일 -

사장이 전화로 야구중계 했는데…
골프공이 날아가다 러프에 빠졌다. 지켜보던 아들이 순간 아버지의 표정을 훔쳐보다 슬쩍 말을 꺼냈다. “아버님, 야구경기 말인데요. 우리가 삼성을 크게 눌렀답니다.”“허허, 그래? 아, 기분 좋구먼.”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은 …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못 말리는 골프광, 사고 차에서 나오며 ‘빈 스윙’
저승길로 가는 마누라의 장의차 위에 골프클럽이 실렸다. “생전에 부인께서 골프를 좋아하셨나 보죠?” “아니요, 지독히 싫어했습니다.” 문상객이 의아한 표정으로 “그럼 장의차 위의 클럽은…?” 하고 묻자 남편은 근엄한 얼굴로 이렇게 …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못 말리는 ‘튀김 청년’ 김인식, “고소한 유혹 NO”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이유로 규제책이 활발히 나온다. 야구계에도 트랜스지방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화 김인식(60·사진) 감독이다. 김 감독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2004년 말 뇌…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꿩 대신 닭’ 용병, 알고 보니 ‘봉황’
“루니가 도대체 뭐 하는 놈인데?”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다 실바(24)가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했던 말이다. 자신감 넘치면서도 일견 건방지게 느껴질 수 있는 말이었다. 루니가 누구인가. ‘꽃미남’…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실업축구가 죽으면 프로도 죽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1981년 달랑 직원 2명으로 창업하고선 “5년 이내 100억 엔, 10년 후엔 500억 엔, 언젠가는 1조 엔대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한 뒤 이튿날 직원들이 그만두는 사태를 맞았다. 저서인…
20070116 2007년 01월 15일 -

FC서울 감독 선정 ‘막판 뒤집기’ 2시간 동안 무슨 일이?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신사’로 알려진 발레리 니폼니시(63·사진)가 지난해 12월8일 오전까지 FC서울 신임 감독으로 유력했다. 그런데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가 도착한 2시간 후엔 터키 출신의 세뇰 귀네슈가 FC서울…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아내 골프 가르치다 부부싸움 할라
요즘이야 우리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이 하도 다반사라 뉴스거리가 못 되지만 1990년대 후반 박세리 혼자 고군분투하다 우승을 낚아채자 라디오는 속보로, 신문은 1면에 기사를 올렸다. 뒤이어 김미현이 뛰어들어 또 우…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운동밖에 모르는 천재들 표현력은 ‘낙제점’
스포츠 기자들이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는 것은 무엇일까.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꼽는 애로사항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말로 자기표현을 잘 못한다는 것이 그중 하나 아닐까. 최근 피겨스케이팅 그랑…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제2의 박태환? 지도자부터 키워야죠”
배우 황정민은 2005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스태프들이 차려놓은 밥상에서 난 그저 맛있게 먹었을 뿐”이라는 수상 소감으로 갈채를 받았다. 최근 ‘도하의 성공’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심홍택(52)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소감…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태권도 종주국 ‘위기의 계절’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9개나 땄지만 태권도가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인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2009년 ‘2016 올림픽 종목 결정투표’에서 퇴출당하지 않도록 스포츠 외교를 서둘러야 합니다.…
20070109 2007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