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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 교육으로 産-學 공생 추구”
“근엄한 교수의 틀을 깨고 활동적인 최고경영인(CEO)이 되려 했습니다. 그러자 크고 작은 변화가 시작되더군요.”경기 성남시 동서울대 유광섭 학장(50)은 자신을 ‘동서울대 CEO’라고 소개한다. 체크무늬 셔츠와 노란색 넥타이가 멋…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영재’ 앞길 가로막는 ‘한국의 法’
송유근군은 1997년 11월27일생이다. 이제 만 7세 3개월 된 이 꼬마는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엄마 치맛자락 뒤에 숨기 일쑤고, 동네 아이들이 아는 척이라도 할라치면 쑥스러워 고개를 숙여버리는 수줍음 많은 소년이다. 그런데 책 …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고단한 어둠을 뚫고 ‘희망’은 떠오르는가
또다시 떠오를 ‘찬란함’을 반기려 지난 1년 그토록 매운 골바람이 유난했는가 보다.‘다사다난’이란 진부한 수식어가 어김없이 들어맞은 2000년도 소리없이 스러지며 고단한 삶의 무게만 한아름 부려놓고 떠났다. 세상의 신새벽을 남김없이…
20010104 2005년 03월 03일 -

대우차 직원들 위한 ‘새 출발 도우미’
지난 1978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노동운동에 투신, 노동운동계의 ‘대부’로 불려온 이목희씨(48)가 최근 과감한 변신을 해 화제다. 이씨는 지난 3월9일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근로자들의 전직 지원 서비스를 위해 개소한 …
20010426 2005년 03월 03일 -

‘외국인 노동자 소식’ 손금 보듯 알지요
“100호라고 해서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 나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5일 지령 100호를 맞이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격주 인권 소식지 아시안 워커스 뉴스(As…
20010426 2005년 03월 03일 -

경찰에 집단 구타당한 ‘새내기 변호사’
‘인권과 정의를 옹호하는 것은 변호사의 사명이다.’ 금속산업연맹 소속 박훈 변호사(35)는 지난 10일 인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정문에서 벌어진 경찰의 노조 폭력진압 과정 내내 변호사법 제1조를 곱씹었다고 한다. 그는 이날 오후 4…
20010426 2005년 03월 03일 -

영화배우 이은주 자살外
●영화배우 이은주 자살 신비롭고 서늘한 이미지, 그리고 죽음으로 귀결됐던 수많은 연기들…. 한 젊은 여배우의 죽음이 던진 충격파가 예사롭지 않다. 헤어지고 나니 너무나 아쉽고 벌써 그리운 사람, 그가 바로 이은주다.●독도가 분쟁지역…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담배·술 광고 … KTX 월간기내지 상업성 논란
철도청의 후신인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가 발행하는 고속철도(KTX) 기내 월간잡지 ‘KTX’가 상업성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상업성 시비의 출발은 KTX 잡지에 들어간 광고의 양과 질.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최고급 육상운송 수단인…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가나안 농군학교로 간 새내기들
“정신 개척! 정신 개척!”농민 교육 기관인 강원 원주시 가나안 농군학교가 젊은 대학생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땅을 일구며 미래를 여는 청년의 기상’을 배우기 위해 호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뒤로한 채 이곳을 찾은 대전지역 대학 …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잃어버린 물건 찾기 … 내게 맡겨라
강희철씨(37)는 국내 최대 유실물 종합정보 사이트(www.lost114.com)를 운영한다. 그는 이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자본금 20억원, 직원 수 24명의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로스트114는 우선 물건을 잃어버린…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영어, 어릴 때 배워야 쉽다?
요즘 어린이 영어 붐이 일고 있다. 외국어학원은 물론이고, 속셈학원, 심지어는 태권도장, 웅변학원에까지 어린이 영어 반이 생기는가 하면, 한 달에 무려 70만원씩이나 받는 영어유치원까지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학원뿐만이 아니다. …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TOKIC 유머를 아시나요
토익과 토플. 한국의 영어시장을 ‘지배’하는 두 시험의 막강함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10대 후반의 고등학생부터 40대 직장인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10점만 더 올릴 수 있다면…’을 되뇌며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의사들 고가藥 편애 … 버림받은 저가藥
서울시 강남구 A약국 약사 김모씨(47)는 요즘 밤잠을 설치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약국 안에 진열된 2000여 품목의 약품들 중 800여 품목이 아예 봉지를 뜯지도 못한 채 수개월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상반기 의약…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사기꾼에 날개 달아준 발신번호 표시”
전화를 받자마자 하는 말이 “여보세요?”에서 “어, 왜?”로 바뀌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제’가 시범 실시되면서 달라진 풍속도다. 최근 한 TV 드라마에선 중화요리 가게 직원들이 경쟁 가게에 거짓으로 음식배…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무형의 인프라 ‘노블레스 오블리제’
우리 사회가 상류층에게 던지는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불행한 일이지만, 대다수 국민에게 그들은 존경의 대상이라기보다 ‘냉소받는’ 존재로 비쳐질 때가 더 많다. 그들만의 막강한 ‘무기’(돈)를 동원해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고 자녀…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귀족이라고 다 똑같나
귀족이라고 다 같은 귀족일까. 귀족 중에도 엄연히 등급이 존재한다. 대중의 편입 기회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한국 사회의 톱 클래스, 이른바 ‘귀족 중 귀족’인 재벌들은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어떤 행태를 보일까. 어느 한 사례…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돈 벌려면 귀족들을 잡아라
“어, 그게 뭐죠?” 여름옷을 구입하기 위해 모처럼 백화점 나들이에 나선 주부 김모씨는 주변의 쇼핑객들이 들고 있는 쿠폰을 보고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쿠폰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하면 상품권을 준다고 쓰여 있었다. ‘왜 우리집엔…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요람에서 무덤까지 최고만을 꿈꾼다
중앙일간지 계열 케이블 TV의 PD P씨(34·서울 옥수동)는 최근 자신의 아파트(29평)를 1억8000만원에 팔아치웠다. 경력 8년차인 그의 연봉은 4800만원. 대학 동기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지만 그에겐 ‘급전’이 필요했다.…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먹고 사는 데 급급 형편 없는 ‘삶의 질’
지난 40년간 이룩한 경제성장에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 거리에는 자동차가 즐비하고, 백화점에는 최신 유행상품이 매장을 가득 메우며, TV나 비디오-냉장고-컴퓨터 등의 가정 내 첨단 가전제품 등이 넘쳐 날 정도다. 외형적…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몽둥이로 변신한 ‘민중의 지팡이’
몽둥이로 변신한 ‘민중의 지팡이’경찰이 한 노조원을 방패로 내리찍었다. 쓰러지자 그는 한 번 더 사정없이 내리쳤다. 몇몇 전경들은 주먹, 곤봉으로 북어를 패듯 노동자들의 얼굴을 연타했다. 도망가다 뒤처진 노조원은 우르르 몰려온 경찰…
20010426 2005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