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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줘서 고맙고 꼭 다시 만나자”
8·15 이산가족 상봉 기간 내내 화제를 모았던 사람은 부부가 동시에 북측의 가족과 상봉한 이선행(남·81) 이송자씨(여·82) 부부였다. 방북 기간 중 이선행씨는 북에 두고 온 아내 홍경옥씨(76)와 아들 진일(56), 진성씨(5…
20000831 2005년 10월 05일 -

유시민 의원과 J 씨, 20년 악연 끝?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표하고 선고, 공보에 허위 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9월2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유지했다. 무죄로 결론 난 유 의원의 …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축구협회 정몽준 회장 퇴진 압박 外
누리꾼들과 시민단체들이 발끈해 행동에 돌입했다. 최종 목표는 축구협회 정몽준 회장 사퇴 압박. 국정감사에서 축협의 비정상적인 행태가 까발려지고, 언론에 본격적으로 그 실상이 파헤쳐지자 우리나라 축구 행정의 후진성의 근본 원인이 다름…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보안법, 현실에 맞게 부분 개정해야 한다”
남북 이산가족들의 극적인 상봉으로 온 겨레가 감격과 슬픔, 그리고 아쉬움으로 가슴 뭉클한 한 주일을 보냈다. R&R가 동아일보 의뢰로 실시한 8월 17일자 전화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가 이번 100명의 방문단 규모는 너무 적다…
20000831 2005년 10월 05일 -

피가 통했다, 민족의 그 뜨거운 피가
손은 아름답고 위대하다. 굳게 맞잡은 손은 더욱 그렇다. 50년 동안 떨어져 있던 손이 맞잡는 것은 손이 아니라 피다. 서로의 혈관이 맞닿는 것이다. 혈관이 잇대어지는 것이다. 그 혈관에 흐르는 것은 이념의 피가 아니라 같은 민족의…
20000831 2005년 10월 05일 -

한국 빨간 바지의 미국 공습
8월 현재 미국 LA 지역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단독주택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0만 달러를 넘어섰고 아파트 평균 가격도 4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포함한 주택 전체의 중간 가격은 47만600…
20051004 2005년 09월 30일 -

현대사의 증인 한반도 비화 ‘집필 중’
6월 말 은퇴한 전 미 국무부 통역관 김동현(69) 씨는 한-미 간, 북-미 간 현대사의 ‘증인’이다. 1980년대 이래 미국의 한국어 통역관으로 활약하며 로널드 레이건, 아버지 부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한국 대통령 …
20051004 2005년 09월 30일 -

“제정구 기억해 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
“그분이 살아 계셨어도 빈민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셨을 것이다.” 9월21일 고 제정구 전 의원을 기리는 전시회 ‘비움과 생명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소격동 학고재 화랑. 행사장 앞에 선 부인 신명자 씨는 밀려오는 감동에 한동안 몸을…
20051004 2005년 09월 30일 -

공손히 말한 거짓이 서툴게 말한 진리를 이기는 세상
‘남자가 여자보다 치아가 많다.’ 이성을 중시하고 실험을 천한 것으로 여기던 그리스인들은 몸집이 큰 남자들이 더 많은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철학과 수학의 기초를 쌓은 찬란한 그리스 문명이었지만, 인간의 합리적 사고로만…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순간 포착 40년, ‘여자’의 얼굴
1965년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양은주전자 앞에서 숟가락으로 무언가를 떠먹던 소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995년 환한 웃음을 던지는 여성이 돼 있진 않을 것이다. 2004년 선글라스를 쓴 멋쟁이 아가씨는 더더욱 아닐…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조계종에 개혁 태풍 불까
법장 스님의 열반은 조계종단에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사후 시신 기증을 이행함으로써 사부대중에게 ‘1700년간 유지해온 다비식 전통을 버리라’는 문제를 내놓은 것이 첫째이다. 둘째로는 총무원장으로 재임중 열반함으로써 1994년 개…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불교 장례법 바꾼 ‘수덕사 쇼크’
법장(法長, 1941~2005) 스님 쇼크. 9월11일 조계종 총무원장을 하다 열반한 법장 스님의 시신 기증이 불교계를 크게 흔들어놓고 있다. 1994년 법장 스님이 생명실천나눔본부를 세워 장기와 시신 기증 운동을 펼쳐온 것은 잘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어려울 때마다 부활한 ‘단군’
4338주년 개천절이 다가왔다. 우리에게 국조 단군은 어떤 존재인가.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악마의 상징으로 치우 천황을 되살린 것 외엔 우리가 단군을 돌아본 적이 없는 듯하다.2001년 9월에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성인 남녀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경찰 수사권 독립 ‘맨투맨 작전’
‘광복 이후, 대한민국 경찰이 이처럼 단결한 적이 또 있을까?’9월15일, 추석을 이틀 앞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전·현직 경찰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찰 출신 재선의원인 이인기 의원(한나라당 대…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한국 혈액제제 뭐가 안전하냐”
에이즈 또는 법정전염병 감염 혈액으로 만든 의약품의 시중 유통과 관련,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불활화(不活化) 공정’을 거치더라도 의약품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불활화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배 가르고 두개골 쪼개고 숨가쁜 시신과의 전쟁
하얀 시트에 돌돌 말려 온 반 발쯤 되는 두 살 난 여자아이의 시신은 마치 밀랍인형 같았다. 사반(死斑)이 번지지도 않은 채 경직된 하얀 몸을 연구사가 번쩍 들어 저울에 올렸다. “아이고, 어린애야? 아이를 만지는 건 괴로운데.”…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영재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열 살에는 신동, 열다섯 살에는 재자(才子), 스물이 넘으면 평범한 사람?’2003년 한국교육개발원이 1980년 전후로 태어난 영재 81명의 대학 진학 여부를 추적한 것을 보면 이른바 SKY로 불리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자는 16명…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어린 대학생들 “잘 지냅니다”
송유근 군이 내년 인하대에 입학한다면 만 9세의 최연소 대학생이 된다. 하지만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10대 중반에 대학에 입학한 ‘꼬마’ 대학생들은 꾸준히 있어왔다. 매해 입시철만 되면 ‘동갑내기보다 4년 이상 앞서간 14세 대학생’…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유근이 영재 비결은 ‘맞춤형 시간표’
송유근 군의 지능지수(IQ)는 얼마일까. 아버지 송수진 씨는 “측정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영재성은 타고나는 거냐, 아니면 개발될 수 있는 거냐를 묻곤 한다. 나는 고민할 필요 없는 문제라 생각한다. 100년에 한 번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공부에 빠진 유근이 배울 곳이 없었다”
1997년 11월생.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니 만 7살이지만 우리 나이론 9살인 송유근 군은 ‘국가대표 천재소년’이다. 유근이가 처음 매스컴에 등장한 것은 2004년 2월. “초등학교 입학 대신 중학교 입학 검정고시를 볼 수 있…
20051004 2005년 0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