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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손해? … ‘다단계 공화국’
얼마 전 삼성그룹은 회사 내에서 다단계 사업을 벌이는 사원들을 색출했다.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회사에 ‘조직 내 조직’이 만들어지는 등 부작용이 만만찮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회사의 감찰망에 걸린 사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
20021114 2002년 11월 08일 -

주거 천국, 교통 지옥
타워팰리스 등 초고층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강남의 뉴타운으로 부상한 서울 도곡2동 일대의 최대 골칫거리는 교통난. 남부순환도로와 언주로, 선릉로가 각각 만나는 교차로 지점들은 진작부터 상습 교통혼잡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다. 출퇴…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강남 상권 ‘타·팰’ 후폭풍
2004년까지 3370여 가구가 입주하는 초대형 주거공간 타워팰리스가 강남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10월25일 1499가구 5000여명의 입주가 시작된 타워팰리스 1차 단지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은 은행과 증권…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한 집 건너 ‘기업인’ 세 집 건너 ‘전문직’
1998년 3월 서울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 이건희 회장 집무실. 회의에 참석한 삼성그룹 핵심 임원들은 한결같이 굳은 표정이었다.“더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삼성 임원) “대안이 뭔가?”(이회장)“반값으로…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대학가 “발전기금을 걷어라”
발전기금 모금 성과가 대학 구성원들의 단결력과 그 대학의 미래를 평가하는 척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마다 다양한 모금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전기금 모금에 관한 한 가장 빨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복지부·의사협 ‘진료수가’ 놓고 장군 멍군
병·의원의 진료수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이 성명서를 내면 다른 쪽에서 반박 자료를 내고, 이렇게 해서도 분이 풀리지 않으면 물리력을 동원하는 등 신경전이 ‘장군 멍군식’ 난타전…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휴대폰 음성사서함 '소리도둑 ' 비상
국가정보원이 청와대, 검찰, 국회의원의 휴대폰 등 통신 내용을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소리샘 서비스의 문제점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 서비스가 타인의 휴대폰 음성메시지를 엿듣는 가장 손쉬운 형태로 지금…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으쌰! 세계박람회 으쌰! 여수로
소망을 가득 담은 용선(龍船·드래곤보트) 80척이 초겨울 한강을 힘차게 갈랐다. 2010년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전국용선경주대회’가 11월3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용선은 용 모양을 한 보트로 한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장애 역경 이겨낸 ‘휠체어 컴도사’
제8회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0월3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장애우 복지시설인 정립회관이 주최하는 ‘2002 장애인 인터넷 정보검색 대회’가 열렸다. 50여명의 참가자 중 맨 뒷자리에 앉아…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한옥 사랑 … 이 정도면 A학점
일본인 이즈미 지하루씨(42·서경대 일본어과 조교수)는 어지간한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라져가는 우리 옛것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미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한옥과 정겨운 돌담길, 그리고 그것들이 어우…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울긋불긋 가을산 … 차 향기도 붉어라
전국 각지의 단풍 명소에서 벌어지는 축제가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가을, 도심 산사에서도 조촐한 단풍문화축제가 열렸다. 북한산 형제봉 자락 깊숙이 자리잡은 심곡암. 울긋불긋한 단풍 아래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스님들이 끓여 내는 차 …
20021107 2002년 11월 01일 -

뜨는 직종 카파라치…이젠 학원도 성업중
▲교육일정: 주 3회(월·수·금) ▲교육내용: 1교시: 신고보상 기초상식 및 촬영기술(19~20시) 2교시: 장소물색 방법 및 접수방법(20~21시) 3교시: 질문 및 답변(21시~) ▲교육비: 10만원(신청방법: 핸드폰 01X-X…
20021107 2002년 11월 01일 -

16명 여성의원 위해 ‘5억짜리 사우나’ 만든다
국회에 여성 국회의원 전용 사우나가 들어선다. 현재 국회엔 남성 의원용 사우나만 운영되고 있어 남녀 간 ‘형평성’을 위해서라고 한다.10월23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여성 의원용 건강관리실 신축 사업비 5억1200만원을 2003년 국회…
20021107 2002년 11월 01일 -

천기(?) 머금은 ‘王 壽石’ 누구 품에 있을까
천기(天氣)를 머금은 한 점의 수석(壽石·사진)이 여의도 정가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왕(王)자 수석을 소장한 사람이 대권을 잡는다”는 소문과 함께 수석과 관련한 이런저런 말이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는 것. 길이 12c…
20021107 2002년 11월 01일 -

“뭐? 월 1천만원 패키지 과외”
고 3 이모군(18·서울 송파구)의 한 달 과외비는 700만원이다. 이군 부모는 3월 강남 일대에서 실력 있는 강사로 이름 높은 김모씨(35)에게 수능시험 때까지 전 과목 지도를 일임하고 6000만원을 지불했다. 올 수능이 11월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추위’에 떨고 ‘절망’에 눈물짓고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할퀴고 간 지 두 달. 강원 강릉시 삼척시 등 수해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찬바람과 함께 더욱 깊어가고 있었다. 수해지역의 도로 전기 전화 등 기초시설만 복구됐을 뿐 수재민들의 정상 생활을 뒷받침할 시설 복구에…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10대 가출 … 어른들은 책임 없나요”
”엄마, 아빠, 선생님 모두 다 날 싫어했어요. 이제 내가 사라졌으니 두 다리 뻗고 편히 자겠죠? 난 아닌데. 난 한순간도 엄마를 그리워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무대 위의 한 소녀가 울먹이자 객석에서도 울음소리가 터져나온다. 10…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내숭 떨지 마! 당신도 밝히잖아
‘미성년자, 숫총각, 숫처녀, 만취한 자, 강간범, 섹스를 극도로 혐오하는 자, ×××씨(대선주자 중 한 명)의 출입을 금함-주인 백’.10월23일 밤 국내 최초의 음란 바(BAR) ‘G-SPOT’(9월 중순 개업)에 들어서는 순간…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다담선, 名茶 세계로의 초대
하록동홍(夏綠冬紅). 더운 계절에는 푸른 차를, 겨울에는 붉은 차를 마신다. 훌쩍 깊어진 가을날 그 색이 붉다 못해 검은빛이 도는 보이차의 향기를 입 안 가득 문다.오늘 다담선의 팽주(차를 끓여 대접하는 이) 김미려씨가 권한 차는 …
20021107 2002년 10월 31일 -

“인문학의 위기 콘텐츠가 해결사”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분개하지만 갈수록 지원자가 줄어드는 학과의 현실 앞에서 위축될 수밖에 없는 문사철(文史哲) 전공자들. 김교빈 호서대 교수(49·한국철학)는 “교수의 밥그릇을 위해 공부하기 싫다는 학생을 볼모로…
20021107 2002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