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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겨눈 ‘러시아 마피아 총구’
4월24일 오후 8시경 부산 동구 초량동 속칭 ‘텍사스촌’. 이곳엔 러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유흥업소 상점 등이 똬리를 틀고 있다. 험악한 인상의 러시아인들이 삼삼오오 오갈 뿐 내국인들은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이곳에선 총기를 구…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청계천 복원공사, 지금이 적기”
”청계천 복원사업은 아기를 낳는 일과 같다. 아기는 진통이 왔을 때 낳아야지 너무 늦게 낳으면 난산이 된다.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있고, 시민들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된 지금이 바로 복원사업에 착공할 때다.”이명박 서울시장은 4월2…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갈등의 불씨 ‘재건축 규제’
‘7월1일까지는 가급적 재건축 추진을 자제하십시오.’ 서울시는 4월19일 관내 25개 자치구에 이런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또 같은 날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등 재건축 열기가 과열돼 있는 4개 구의 부구청장을 직접 불러 ‘엄…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실세들이 고물 자동차 끄는 이유는
재산공개 대상인 차관급 이상 청와대 비서관들의 평균 재산은 15억637만원이다. 이미 재산을 공개한 비서진을 포함할 경우 평균 재산은 13억5632만원. 평균 13억원의 재력을 갖추었다고는 하나 과거 정권 청와대 비서관들에 비해 …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왜 우리만 잡나 …” 위탁급식업체 반격
지난 3월 말 서울 경기지역의 중·고교 집단 식중독 발병으로 궁지에 몰렸던 위탁급식업체들이 언론과 시민단체를 상대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한국급식관리협회(이하 급식관리협회)는 4월16일 ‘위탁급식업체가 쓰고 있는 식재료(원재료)…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청와대 구조조정 임박 살 떨리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청와대에 때 아닌 찬바람이 몰아친다. 구조조정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문희상 대통령비서실장은 4월25일, “(비서관) 6~7명 정도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십 대 일의 경쟁을 뚫고 한숨을 …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텅 빈 인천공항 ‘사스 공포’ 언제까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에 ‘아시아의 허브’ 인천국제공항도 텅 비었다. 중국 베이징이 사스 ‘공황’에 빠진 뒤 공항을 찾는 여행객은 더욱 줄었고 환영 인파가 사라진 대합실은 을씨년스럽다. 4월21일 이후 일주일 동안…
20030508 2003년 04월 30일 -

흑백 공화국 … ‘중도’ 설 자리 없다
서울 모 대학의 A교수는 세칭 진보적인 교수다.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고, 그 핵심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술활동도 활발히 했을 뿐 아니라 유력 일간지의 단골 ‘칼럼니스트’로 필명을 날리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작년 초까지…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빼앗긴 얼굴, 더 넓어진 마음
“사랑하는 아내와 백일 지난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선님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앞으로 지선씨보다 더 예쁜 여자는 다시 못 볼 것 같습니다. 우리 딸도 지선씨처럼…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TV엔 지금 휴머니즘의 반란
서툴게 양배추를 썰거나 드레싱을 뿌리는 손들. 몸은 30대 초반의 성인이지만, 이 손들의 주인공은 IQ 70 내외의 정신지체인들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훈련 중인 이들의 목표는 외식업체에 취직하는 것. 목표 달성을 위해 이들…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묻지마 성형’ 자살에 이르는 길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지난해 12월 ‘안티 성형’이라는 인터넷 카페의 게시판에는 자살을 예고하는 이런 글들이 가득했다. 정회원 숫자만 8만여명, 성형수술 관련 수술합병증과 부작용 등을 호소하는 이들로 넘쳐나던 이들 동…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경남상고, 노대통령 덕 봤네!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는 ‘부산상고’다. 하지만 내년부터 어쩌면 이 교명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부산상고가 인문고교로 전환할 예정이기 때문. 부산상고의 인문고 전환은 오랜 숙원사업. 3~4년 전부터 동창회를 중심으로 인문고 전환을 위한…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두 여전사의 지역구 다툼
한나라당의 두 ‘여전사’가 때 이른 지역구(대구 달성) 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은 박근혜 의원과 손희정 의원(전국구). 한때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두 인사가 ‘동지’에서 ‘적’으로 돌아선 것은 박의원이 대선 전 한나라당에 입당…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취중 서동만씨의 도쿄 활극(?)
“따르릉….”2월8일 새벽 3시,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 136쫛호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방일특사단 일원인 A씨는 걸려온 전화를 받느라 선잠을 깼다. “세동만….” 호텔지배인이 일본말로 ‘세동만’을 되풀이해 ‘사람을 찾는 것 …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자유와 평화’ … 4·19 정신은 영원하리
나가자! 자유의 비결은 용기다. 우리는 양심과 평화, 그리고 자유에의 뜨거운 갈망으로 거리에 나선다. 1960년 4월 총칼 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청년들의 뜨거운 피는 독재를 무너뜨리고 혁명을 이뤄냈다. 이제 그들이 내세운 양심과 평…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갈라진 교단, 감정보다 깊은 상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에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 대신 이런 말이 흘러나온다. “요즘 들어 우리 교육의 앞날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들부터 학부모님, 그리고 교사들까지. 보다 새롭게 바뀌어야 하는 한국교육.” 실제로…
20030501 2003년 04월 24일 -

사상 최악 취업난 … 아! 자격증
”취업만 된다면 돈이 얼마 들든 상관없어요. 언제까지 공부만 해야 하는 걸까 막막한 게 제일 답답하죠.”4월17일 서울 신촌의 한 컴퓨터학원에서 만난 김윤수씨(28·가명)는 그의 13번째 자격증이 될 정보처리기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딱딱한 정비 잣대가 인사동 망친다
미술과 전통, 문화의 공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가 문화지구로 지정돼 있음에도 당국의 근시안적인 관리로 원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있다.인사동 관리는 2000년부터 준비되고 올 2월 서…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여성의 길 조언하는 ‘여교수 일기’
서울대 응용미술학과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한 뒤 스물여섯에 지방전문대학 상업디자인과 전임강사가 됐으니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대학이 폐과를 하면서 졸지에 시간강사 신세로 전락. 그 후 보따리 …
20030501 2003년 04월 23일 -

‘생명’ 놓고 위험한 장난 꼼짝 마!
겉모습은 ‘순돌이 아빠’. 하지만 사건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는 ‘불독’. 서울시경 사이버범죄수사대 장선기 경사(44)를 지칭하는 표현은 대단히 이중적이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해 17년째 특수수사만을 전담해온 베테랑 형사. 그의…
20030501 2003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