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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불법 체류자입네까”
1999년 6월28일 오전 3시 북한 사회안전성 소속 이모 중사(32)가 중국 어선을 몰고 충남 태안반도 앞 서해 바다로 귀순했다. 북한 해군과의 서해 교전(6월15일)이 있은 지 보름도 안 된 시점이었다. 목숨을 건 탈출이었지만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사전구속영장’ 外
피의자가 도망중이어서 당장 구속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검찰이 청구하는 영장. 일정기간은 법원으로부터 별도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않고도 언제든 피의자를 붙잡아 구속할 수 있다. 사전영장의 효력과 발부절차는 구속영장과 똑같다. 영장의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아슬아슬’… 상처 꿰맨 월드컵조직위 어디로
조직간의 갈등으로 번진 2002 월드컵조직위원회 정몽준·이연택 두 공동위원장의 관계가 급격히 화해 무드로 돌아섰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 12월19일 저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과 두 위원장의 3자 회동. 비밀…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허걱! 모래를 밥으로 냠냠 … ‘리투아니아 엽기녀’
리투아니아 북서 지방의 작은 마을에 사는 스타니슬라바 몬스트빌례네씨(54·여) 는 벌써 3년째 거의 모래만 먹으면서 살고 있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바로 모래다. 몬스트빌례네씨 자신도 이러한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대리운전 믿었다가 큰코다칠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가운전자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떠오르는 의문 한 가지. 대리운전시 사고가 발생하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의 음주단속이 강화되면서 일명 ‘기사방’으로…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새롭게 열린 한 해 거침없이 달려라!
말의 인상은 당당하고 씩씩하다. 바람에 휘날리는 갈기, 햇빛에 번쩍이는 네 발굽이 내는 소리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처럼 우렁차게 경마장 구석구석을 흔든다. 2002년 새해는 임오(壬午)년 말띠 해다. 20세기의 임오년, 19…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휴대폰 벨소리로 ‘민중가요’ 어때요
휴대폰에서 갑자기 민중가요 벨소리가 울린다면?4월1일부터 1980년대 이후 대학가와 노동현장에서 불렸던 민중가요, 소위 ‘데모송’의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가 시작되었다.이 서비스를 시작한 사람은 문화기획사 까치호랑이의 김성민(37) …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반미운동 제대로 한번 해봐야죠”
‘미(美), 쳐보자!’ 오는 5월3일 열릴 국내 첫 대규모 반미 축제의 부제다. 공식 명칭을 ‘청년민족축전 오노유에스에이’(Oh! No~ USA)로 명명한 이 축제는 10, 20대를 주축으로 하고 대중ㆍ민중 가수 등 각계 예술인과 …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한약재로 나무 키우는 대구시 나무아저씨
대구시 수성구의 가로변은 구수한 한약 향기로 가득하다. 수성구청 녹지 담당 이상석씨(51)가 매일 관내 한의원에서 한약재 찌꺼기를 수거해 가로수와 공원 나무들에 뿌려주고 있기 때문. 이씨가 한약재 찌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2개씩 섞어 외우면 효과 두 배
코치훈령: 지옥훈련 2단계 시작 전에 반드시 1단계 훈련으로 준비 운동을 한다. 2단계는 훈련량을 1단계보다 20% 증가시킨다. 2단계에서도 문장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제시된 훈련량을 하루에 다섯 번씩 매일 반복한다.“아하! 이런…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펜트하우스’에 대한 몇 가지 단상
그대 소년 시절의 ‘음습하고 비밀스러운 기억’으로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그대와 친구들을 한군데로 묶어 무엇인가 어른스러운 비밀을 공유하는 동지와 결사(結社)의 막연한 느낌을 갖게 만든 매개가 무엇이었던가. 기자의 중학교 시절 급…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다섯 살 청년’의 ‘미술관 옆 동물원’
이모 : 사슴이 모두 한쪽만 보고 있네. 저쪽도 봐야지 어떻게 이쪽만 모두 보고 있니? 사슴들이 데니스만 바라보나 보지?데니스 : 알았어. 그릴게에.이모 : 사슴 다리 네 개의 길이가 다 다르네. 이러면 사슴이 넘어지지. 어떻게 해…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너희들 마음 알았어, 그래서 너무 기뻐”
공교육에 대한 불신, 학교와 가정 사이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가정방문’을 부활시킨 교사들이 있다. ‘좋은교사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독교사연합 소속 3000여명의 교사들은 오래 전부터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가정방문만큼 좋은 방법이…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담장 허물자 이웃의 情이 놀러 와요”
대구시 중구 삼덕3가 201번지 김경민씨 집. 김씨는 98년 12월 담장을 허물고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후 김씨 집 정원은 동네 주민들의 쉼터가 됐다.봄이 되면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나고, 가을엔 대추나무와 밤나무에 열매가…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밥 먹고 끝내는 ‘위원회’ 뭐 하러 여나
”딱한 번 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을 뿐, 전공한 지식을 제대로 활용할 여지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그냥 회의 잠깐 하고 위원끼리 밥 한 끼 먹고 끝나는 판이다. 위원 역할에 회의마저 든다.”모 중앙부처 관할 위원회의 위원인 서울…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복잡한 환경문제 경제논리로 풀까요
“종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나무는 심으면 다시 자랍니다. 그러나 종이 재활용 과정에는 유한자원인 석유가 사용됩니다. 과연 이게 현명한 일일까요?” 인터넷 사이트 정크사이언스(www.junkscience.co.kr)를 통해 환경에 관…
20020228 2004년 11월 01일 -

‘악바리’ 근성으로 일군 ‘샐러리맨 성공기’
입사시험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에 이 정도 이력을 적어 넣을 수 있다면 평균 한국인 정도로는 취급받을 수 있었다. 적어도 3∼4년 전까지만 해도. 그러나 상황은 빠르게 바뀌었다. 자신의 첫 직장을 위한 이력서에 해외연수 경험을 적어 …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정동사와 연결사, 그 끈끈한 관계
“우리, 진도 너무 빠른 것 아닌가요?” 요즘 젊은 커플 사이에서는 거의 들어보기 힘든 질문이 아닐까. 물어보기 1번 틀을 사용하면 아주 간단하다. “Don’t you think that you go too far too quick…
20020228 2004년 11월 01일 -

국내 공항 항공안전 믿을 만한가
4월15일 김해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중국국제항공공사(CA) 소속 B767 CA-129편 추락사고와 관련,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새삼스레 증폭되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월드컵을 불과 45일 남겨둔 …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블랙카드
한때 ‘귀족카드’라 불리던 플래티넘 카드도 ‘블랙카드’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미국의 카드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는 연회비 1000달러(약 130만원)에 달하는 ‘센추리언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센추리언’(centuri…
20020425 2004년 1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