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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水災는 ‘자만심’이 부른 官災
지난 7월14일 밤부터 야음을 틈타 강타한 기습 폭우는 수도(首都) 서울을 수도(水都)로 만들었다. 지난번 폭우의 특징은 한강의 남북을 가리지 않았다는 점. 상대적으로 치산치수가 잘된 수도 서울이 수재를 당한 것부터가 흔한 일은 아…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너희가 진정 한국의 아픔을 아느냐
일본 총리는 “서로 반성하자”고 했고 한국 국민은 “고이즈미는 돌아가라”고 외쳤다. 고이즈미 총리는 한나절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옛 식민지를 둘러보고 가버렸지만 그 시간 동안 독립공원에서, 국회에서, 거리에서 벌어진 수많은 절규와…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파업만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4480대 4265. 지난 9월 말 선거에서 임기 2년의 재선에 성공한 배일도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51)과 상대 후보의 결선투표 유효 득표 수다. “수많은 난관을 이겨나가기에는 너무 근소한 차이 아니냐”는 질문에 배위원장의 표…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영어공부도 변해야 한다
서울의 빌딩에는 아직도 화장실을 ‘toilet’으로 표기한 곳이 많다. 영어회화 교재에도 “Can I use the toilet?”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렇게 영어를 배운 사람은 미국에가서 “May I go to the toile…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의혹과 음모의 엘리베이터
중학교 1학년 조카가 부탁해 왔다. 논술 숙제를 도와달라는 거였다. 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신뢰가 사라지는 까닭’.한동안 멍한 심정이 되었다. 중1 학생의 논술 숙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업무와 관련한 발명에도 ‘보상 필수’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기업이 가지는 기술력, 특히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지적재산권이란 기업에 속한 직원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나오는 법. 이와 같이 기업에 소속된 직원…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자녀 교육,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라”
단국대 이해명 교수(57, 교육대학원장)를 처음 만난 것은 1998년이다. 당시 이교수가 6년 간 매달린 끝에 발표한 논문 ‘중·고등학생의 학업성적 결정구조’가 세간에 화제가 되었을 때다. 이 논문은 지능, 학습태도, 과외, 가정환…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벌레 잡는 벌레 '천적곤충' 아시나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천적으로 인해 서로 먹고 먹히는 거대한 먹이사슬을 형성하며 자연의 평형을 이룬다. 그러나 인간에 의한 대기 수질 토양 오염으로 자연환경이 급속히 파괴되면서 생태계 또한 교란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각종 농약…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산에만 가면 산삼이 보이네”
심봤다아!”를 무려 170번이나 외친 사람. 보통 사람은 일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들다는 산삼을 그것도 석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 11개 산에서 170뿌리나 캔, 말 그대로 억세게 운 좋은 사람이 있다. 대구시 북구 매천동에 사는…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동네약국 다 망하는 것 시간문제”
의약분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분업 후에 달라진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병·의원을 막론하고 몇 발짝 옆에는 약국이 있어 분업 전 병원 조제실에서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린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파출소’ 피해봤자 ‘경찰서’
실패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물처럼 얽힌 통신시스템이 마비하거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기술개발사업이 실패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많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하는 복잡시스템의 경우, 완벽한 통제와 규율…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홈런왕’은 ‘삼진왕’ 이기도 하다
실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처럼 예기치 못한, 그러나 예방조치가 있었다면 대부분 막을 수도 있는 큰 실패가 있고 다른 하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같이 어떤 목표를 세웠으나 끝내 이루지 못…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실패는 ‘반 보 전진’이다
실수란 완전한 삶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의 일부다.” 이 말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여배우 소피아 로렌이다. 공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경치까지 구경한 뒤 도끼를 휘두르듯 공을 넣었다는 천재적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 역시 “내가 던…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출자총액 제한제도 外
출자총액 제한제도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순자산의 일정 범위 이상을 다른 회사에 출자할 수 없게 하는 제도. 이러한 규제를 통해 재벌 계열의 대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특정 기업의 대주주가 됨으로써 경영권을 장악하는…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동충하초 원조 ‘누에버섯’ 재배 성공
자연 상태에서 멸종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누에버섯’을 국내 한 대학 연구진과 벤처기업이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강원대 영양과학연구소와 ㈜강원생물은 9월20일 당뇨병 환자에 특효를 가진 누에버섯의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화낼 땐 언제고 일본 총리 오라구요?
“(일본 정부가 왜곡 역사교과서 재수정을 거부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정부는 일본에 대해 시정을 끝까지 요구할 것이다.”(7월10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의 김대중 대통령 발언)10월4일 청와대는…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김정남 근신 끝났나 … 김정일과 함께 귀국
지난 5월 초 위조여권을 갖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돼 중국으로 추방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30)이 러시아에서 김위원장을 만나 특별 열차편으로 귀국했다고 일본 언론이 최근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기차는 신의주에서 울고 싶다
경의선 첫 열차가 임진강역에 순착한 것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9월30일 오전 10시17분. 분단으로 남북 철로가 끊긴 지 51년 만에 재개된 문산역∼임진강역 6.8km구간 연장운행이었다. 시속 90km 열차가 두 역 사이를 잇는…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그 옛날 환경 파수꾼 '고봉산 지킴이' 컴백
고봉산이 없어지면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도 함께 없어집니다.” 지난 6월 아파트숲인 일산 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고봉산(해발 208.8m)이 택지개발에 희생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고해수씨(41)는 부랴부랴 아파트 주민을 끌…
20011004 2004년 12월 29일 -

한국 환경운동가들 외침 '독일 하늘'에 메아리
“우리는 항의한다. 한국에서의 바스프 독가스공장 건설을!’독일 다국적기업 바스프(BASF)사의 여수공장 건설을 반대하는 한국 환경운동가들의 함성이 독일 현지에 울려퍼졌다. 공해유발산업 저지를 위해 외국 현지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건 …
20011004 2004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