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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에 떠있는 예술품”
옛날 그리스-로마 시절부터 유럽에서는 다리를 하나의 완결된 조각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었다. 다리 건설에 조각가나 미술가들이 참여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황제나 왕들이 자신의 치적을 기념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미술가나 …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문화의 옷’ 입히기 아름다운 실험
아름답게 지은 다리 하나가 마을이나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을까. 파리 센강에 놓인 36개 다리 가운데 동일한 디자인의 다리는 단 한 개도 없다. 크기에서는 보잘것없는 센강이 한강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그…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꿈꾸는 한강’을 보고 싶다
한 건축가는 “한강의 다리들은 쥐라기 공룡들 같다”고 말했다. 진화하지 못하고 도태된 공룡처럼 오늘날 서울 한강의 다리들은 커다란 덩치만 가진 흉물 덩어리가 됐다는 비유다.김포공항에서 내린 외국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들어오면서 제일 …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현직교사 8명 성적조작 개입... 外
●현직교사 8명 성적조작 개입 혐의 조사 서울 M사립고등학교 교사 8명이 2002년 금품수수 대가로 학생들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커닝하고, 교사는 돈 받고 문제 유출하고…. 대한민국 교육…
20050222 2005년 02월 16일 -

분식회계 집단소송 정부 말 바꾸기
“과거 분식회계와 법 시행일 후 분식회계를 구별할 수 있는 회계적 방법은 없다. 분식회계에 대해서만 (증권집단소송제) 시행을 늦추자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분식을 인정하는 꼴이 돼 대외 신인도에 안 좋다고 생각한다.”2003…
20050222 2005년 02월 16일 -

“러시아 보물선 건져봤자 남 좋은 일”
지난해 12월 초 국내 언론에는 흥미로운 ‘보물선’ 기사가 실렸다. 요지는 이런 것이었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1.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대한민국 영해에 러-일 전쟁 때 활약한 러시아의 보물선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어느새 봄이 미소 짓네
계절은 향기와 함께 성큼 다가온다. 설 연휴가 끝나기도 전 화훼단지에는 봄꽃이 만발했다. 햇볕 잘 드는 창가에 놓거나 마당에 심을 봄꽃을 고르는 엄마와 아이의 얼굴에 활짝 피어난 꽃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퍼진다. 올봄에는 이렇게 웃을…
20050222 2005년 02월 16일 -

대덕고 왕따사건, 학교도 가해자였다
지난 98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일명 ‘대전 대덕고 왕따(집단 괴롭힘) 사건’과 관련, 해당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사건 수습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일부 교사…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낯 두꺼운 일본 “역사는 쓰기 나름”
벌써 10년도 더 지난 어느 날의 웃지 못할 일화 한 토막이 문득 떠오른다. 일본 중부 항구 도시 고베(神戶)에 들렀을 때의 일이다.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하며 운전기사와 몇 마디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데 내가 한국인임을…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302호실 괴자금 주인공은 누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견된 거액의 주인은 과연 누구?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302호)에서 우연히 책상 서랍 뒤 빈 공간의 ‘임자 없는 수억원’을 발견함에 따라 그 돈의 주인이 과연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여성 노동자 세상, 그날이여 오라!
“우리가 남성과 동등한 일을 하고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가 우리의 조직을 만들어 노동조합에 들어갈 수 있다면, 산전`-`산후 휴가와 탁아시설에 우리의 어린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면, 우리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
20010315 2005년 02월 16일 -

몽골 연구에 푹 빠진 재미 치과의사
“의학과 역사는 서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몸에 나타난 증상을 통해 원인을 유추하는 것이 의학이라면, 시간에 묻힌 사실을 찾아내 그 의미를 복원하는 것이 역사학의 몫이지요.” 지난 8년 동안 오로지 몽골과 칭기즈칸 연구에 ‘미쳐 살…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나부터 실천합시다” From Me 운동 주역들
‘세상을 바꾸려면 ‘나’부터 바꾸자.’(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약칭 기윤실)이 ‘From Me’(나부터)운동의 전파에 나섰다. 2월12일 열린 기윤실 대의원 총회에서 개인과 가정, 직능단체, 교회 자체에 만연한 각종 비도덕적 행태를 …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이젠 혼자가 아니에요” 도우미들 한데 뭉쳤다
“도우미는 행사장의 눈요깃거리가 아닌 전문 직업인입니다.” 2월20일 창립한 한국도우미협회 회장 최선미씨(31). 최씨는 경력 9년의 베테랑 도우미로 동료 14명과 함께 협회를 발족했다.일반엔 다소 생소한 이 협회의 주요사업은 도우…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영어가 ‘뻥’ 뚫리는 리듬훈련
영어에는 영어만의 독특한 리듬이 있다. 이 리듬감을 터득하지 못하면 우선 원어민의 말을 알아듣기가 힘들고, 모처럼 해본 말도 상대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 초보자들이 AFKN 방송을 듣거나 미국영화를 볼 때, 낯익은 단어 몇 개만…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한·일 과거사 인식 아직도 차이 크다
일본의 문부성은 ‘새로운 역사교과를 만드는 모임’이 집필한 역사교과서의 최종 수정안을 접수하였다고 하니 일본 중학생들이 극우적 역사관을 배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이 만든 최초 교과서 내용 중에는 한일합병을 ‘국제법상 합법적’으로…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25년 恨 녹아내린 큰딸의 반가운 목소리
만약 ‘주간동아’를 보지 않았더라면…. 보았다 한들 실낱 같은 희망을 걸고 편지를 쓰지 않았다면…. 김수용씨(56)는 2월20일 미국에 있는 누님 김화수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먼저 아내 박연옥씨(52)에게 몇번이고 ‘고맙다’는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동거는 빨리, 혼인신고는 천천히
최근 20, 30대 젊은 부부 사이에 결혼식을 올리고도 혼인신고를 미루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결혼’이라는 형식을 거쳐 부부생활을 영위하지만 일정기간 ‘합법적인 부부상태’가 되는 것을 유예한 채 상대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겠다는 …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사후 피임약’은 여성 잡는 독극물?
직장인 H씨(28)는 지난 2월 초 뜻하지 않게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배란기였기 때문. 임신이 두려웠던 그는 다음날 약국에서 ‘사후(事後) 피임약’이라며 건네준 주황색 알약을 먹고는 이틀 뒤…
20010308 2005년 02월 15일 -

萬金 들인 새만금호 ‘밑 빠진 독’
‘노태우 대통령 공약 코드넘버 20 -07-29’.3개 공화국을 이어온 ‘국책사업’ 새만금 간척사업엔 1조1385억원이 들어갔다. 사업시행자인 농업기반공사는 전북 부안군 현장에 건설된 새만금홍보관 전시물과 ‘2001년 2월 새만금사…
20010308 2005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