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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말싸움 행진’ 코미디 뺨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12월1일 부산의 한 시외버스 터미널의 대형버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고 운전하는 포즈를 취했다. 한나라당의 첫번째 TV광고에도 버스가 등장했다. ‘경륜 있는 버스 운전사가 버스를 운행해 승객들이 만족해한다…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굿바이! 아날로그 정치여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선 사이트에는 각 대선후보들의 2분짜리 인사말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당 대선후보 ×××입니다”로 시작되는 동영상은 정치만화나 귀여운 후보 캐릭터 등을 바탕 화면에 깔고 있다.…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대통령과 청와대 ‘궁합’ 안 맞나
”청와대가 등지고 있는 북악산은 곧추세운 엄지손가락 모양이다.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북악산을 보면 ‘내가 넘버 원이야’ 하듯이 저 혼자 우뚝 서 있는 형상에다 산 정상이 동쪽으로 삐딱하게 휘어진 모습도 엄지 끝부분과 비슷하다. 산…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대통령은 퇴근 없는 직업?
대통령은 정말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화려하고 호화롭게 살아갈까. ‘만인지상’이라는 대통령의 지위에 걸맞게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 중 가장 ‘잘 나가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대통령이라는 직위는 엄청난 힘을 가졌을지 몰라도 …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화려한 듯 고달픈 ‘청와대맨’
자유당 정권 시절 ‘경무대 똥통 사건’이 있었다. 당시 에는 “경무대(지금의 청와대)에서 일하면 화장실 인분 처리원도 위세를 부린다”는 말이 인구에 회자됐었다. 이를 동아일보에 시사만화 ‘고바우’를 연재하던 김성환 화백이 풍자했다가…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청와대를 확 뜯어고쳐라”
한국의 대통령은 ‘제왕적’이다. 모든 권력은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집중된다. 권력을 쥔 대통령이 독주를 할 경우 견제 시스템은 경보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했던 게 지금까지의 현실이다. 대통령의 독주는 필연적으로 부작용을 수반한다. 대통…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대한민국 넘버1 … 그대 이름은 ‘대통령’
”죄송합니다.” 1999년 9월10일 대한항공 특별기 안. 한 인사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던 김대중 대통령 앞에 나타나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어렵사리 한마디 꺼냈다.…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실생활’이 ‘섹스’를 압도했다
12월12일 한글 인터넷 주소업체 ‘넷피아’의 한 관계자부동산과 홈쇼핑 등 실생활 관련 도메인의 경매 호가가 각 5억원을 기록한 데 반해 ‘섹스’ ‘포르노’ 도메인은 각각 1억5000만원과 7000만원에 머물렀다며.▶ 요즘 들어 정…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긴장 고조… 제2의 北核위기 오나
대통령 선거를 1주일 앞둔 12월1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핵동결 조치 해제 및 핵시설 재가동을 선언했다. 이로써 북한 외무성 강석주 제1부장이 10월 초 방북한 미국의 대북 특사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에게 고농축 …
20021226 2002년 12월 18일 -

흔들리는 票心 유세가 ‘특효’
12월5일 경기 시흥, 안산, 군포 유세를 마친 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안색이 굳어졌다. ‘경기도가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표밭이었던 분당 신도시조차 위험하다는 얘기가 들렸다. “특단의 대책을 마…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충청·강원은 票 까봐야 안다”
여론조사에서 밴드왜건(Band-wagon) 효과란 유리한 후보에게 표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로 불리한 후보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것을 언더도그(Underdog) 효과라고 정의한다. 이런 현상을 노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여론조사…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커졌다 세졌다 ‘권영길의 힘’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바람’이 일고 있다. ‘노풍(盧風)’‘정풍(鄭風)’에 이은 ‘권풍(權風)’이라고까지 불린다. 시작은 12월3일 실시된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부터다. 토론회의 ‘양념’ 정도로 치부됐던 권후보는 이회창 노무현…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9회말 朴-鄭 ‘대리 戰士’ 맞붙나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선거공조가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대선 막판 최대 변수 중 하나다. 한나라당은 노-정 투톱 체제에 대항해 박근혜 카드를 꺼내든 지 오래다.박근혜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공동의장은 12…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왜 스트라이프 넥타이인가
11월3일 16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첫 TV 합동토론회. 왼쪽부터 노무현, 권영길, 이회창 후보 순으로 반원형을 그리며 좌석이 배치됐고 그 순서대로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노무현, 권영길 두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이…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李는 權 띄우고 盧는 權 외면
대통령후보들의 첫번째 TV 합동토론이 12월3일 열렸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합동토론이 예상만큼 표심의 변화에 큰 영향은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빙의 승부에선 토론을 통해 단 1%의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바꾸더…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우리는 불혹의 낀 세대”
40대(1953년~1962년생)는 760만명에 이른다. 30대(26%)와 20대(26%)에 이어 세 번째 규모로 전체 유권자의 22.1%에 해당한다. 이들의 성장기 정신세계는 ‘박정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력…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솔직한 세상 물려주고파”
사람은 누구나 시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저처럼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탄한 길을 걸어온 사람도 유신독재, 광주 민주화투쟁, 6월 항쟁 같은 역사적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내가 대학을 다녔던 77년에서 81년은 …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5년 악몽 이제 청산할 때”
저도 벌써 4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만, 요즘 4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사오정’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오정’은 우스갯소리로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만 40대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피눈물 나는 말입니다.…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안정 vs 개혁’… 40대 선택이 승부 가른다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의 팬클럽인 몽준러브(MJLOVE)의 회원 A씨(45). 대기업 차장 진급을 앞둔 1998년 초, 그는 IMF 체제가 몰고 온 구조조정 한파에 밀려 거리로 쫓겨났다. 다행히 퇴직금으로 시작한 개인사업(음식점)…
20021219 2002년 12월 11일 -

공정한 진행·깔끔한 말솜씨 ‘합격점’
‘잘생겼다. 진행도 깔끔했다.’ 16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TV 합동토론회의 사회자 고려대 염재호 교수(47·행정학)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염교수는 토론회가 끝난 뒤 각 후보 진영과 일반 시청자들로부터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
20021219 2002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