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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心’ 보면 ‘金心’보일라
“바람에 진 꽃이 햇볕에 다시 필 것이다.”2월 특별사면 소식을 전해들은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조용히 혼잣말을 내뱉었다. 4년 옥고로 인한 마음속 응어리도 조금은 풀린 듯 입가엔 미소가 흘렀다. 그러나 “비서는 입이 없다”며 …
20070710 2007년 07월 04일 -

DJ와 노 대통령 ‘미워도 다시 한 번’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다.’꿈틀거리는 이 정치의 본질 앞에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마주 섰다. 2002년 대선 후 4년 반 만이다. 범여권 진영의 대선 상수(常數)인 그들은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할 수…
20070710 2007년 07월 04일 -

5년 만의 외출 ‘金心’ 은 어디로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자택에는 요즘 찾는 사람들이 많다. 대선과 총선을 의식한 정치인들이 그를 찾아 ‘도움’을 청한다. ‘초선의 386 인사들이 많다’는 게 측근의 귀띔이다. 그러나 권 전 고문은 되도록 …
20070710 2007년 07월 04일 -

北 재래식 공격에 눈 뜨고 당할라
“전시작전통제권 절대로 이양받지 말라며 서울 한복판에서 시위하던 분들, 지금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웃읍시다.” 6월 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결정을 받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평가포럼 강…
20070703 2007년 07월 02일 -

주적 없는 군대, 편히 쉬는 군기 병사들 전투력 녹슨다
일병과 상병이 반말로 대화하는가 하면, 장교와 병사가 형 동생처럼 지낸다. 같은 내무반 병사들이 서로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한 부대는 선진 병영문화의 모범이라면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각개전투 교장에 민간인이 찾아와 도끼와 …
20070703 2007년 07월 02일 -

대선주자 자녀교육엔 국경이 없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선 행보에 빨간 불이 커졌다. 부동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것은 각종 네거티브와 관련한 의혹들. 그중 자녀 위장전입 문제가 이 전 시장의 발목을 잡는다. 다른 의혹과 달리 딱 떨어지는 ‘팩트’가 나왔기 때문이…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청와대 시스템도 ‘빨간 불’
2003년 2월25일 취임한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에 ‘정책프로세스개선비서관’직을 신설했다. 초대 비서관은 전기정(현 상명대 교수) 씨. ‘다면평가’라는 인사제도를 처음으로 정치권에 도입한 그의 임무는 청와대와 참여정부에 시스…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시스템은 말뿐, 非시스템 판쳤다
문제 1노무현 대통령의 막말과 참여정부 시스템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언뜻 서로 거리가 먼 것 같은 양자(兩者) 사이에는 그러나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대통령의 말이 외부로 표출되기까지는 대체로 관련부처의 초안 작성→청와대 해당…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롤러코스터’ 탄 BBK 연루 의혹 남매
1980년대 중반 미국 ‘차터 오크(Charter Oak)’ 주립고등학교 졸업식장. 졸업생 중 수석을 차지한 한인 1.5세대 한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졸업생 대표로 답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답사는 훌륭한 청년으로 키워주신 부모의 …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대선? 금배지도 중요하거든…”
비례대표 출신인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서초구 방배동으로 집을 옮긴 것은 2004년 12월. 여의도 출퇴근이 편할 것 같아 별생각 없이 한 이사였다. 하지만 이곳이 지역구인 같은 당 이혜훈 의원(서초갑)은 진…
20070626 2007년 06월 20일 -

세계 최강 고속정 이름 못 짓는 까닭은 …
한일월드컵 축구 3·4위전이 벌어진 2002년 6월29일. 북한 해군의 ‘육도 경비정’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뒤, 한일월드컵 대회를 의식한 국방 수뇌부의 어정쩡한 지시 때문에 이 경비정을 지켜보고만 있던 한국 해군 2…
20070619 2007년 06월 11일 -

비판 회초리 꺾고 盧 코드로 완벽 변신
“이장하느라 고향 울진에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일제 말기에 친일을 강제받아 병을 핑계로 피해 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6·25전쟁 당시 피란을 거부했다 부역죄로 미군에 처형당한 외할아버지와 연좌제로 고생한 외갓집, 지주였지만 근대…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이명박 ‘BBK(투자운용사) X파일’ 진실의 문 열릴까
그동안 여러 언론사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그때마다 등장한 사람이 한때 이 전 시장과 동업했던 김경준 씨. 이 전 시장이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미국으로 도피한 김씨와 어떻게 해서 동업을 시작했…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한나라당 죽어야 DJ가 산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돌아왔다. 대선을 불과 7개월여 앞둔 시점, DJ는 여권의 판짜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다. 그의 등장에 비판 여론도 비등하지만 DJ는 정치활동을 접을 생각이 없는 듯하다. 그는 왜 다시 ‘정치’를 하려는 …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김홍일 “한겨울에 진땀나네”
예전에도 말수가 적은 편이었던 국민회의 김홍일의원의 입이 요즘 들어 더욱 무거워졌다. 그는 일주일에 한 두번 지역구인 목포에 내려가는 일 빼고는 묵묵히 곧 내놓을 두 권의 상임위 정책자료집을 만드는데 몰두하고 있다. 의정활동에 애착…
19991223 2007년 05월 19일 -

2李1金, 피 튀기는 ‘부산공천’
부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피 터지는 공천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모두 한나라당 일색이지만 적군과 우군의 경계가 없다. ‘나를 제외하면 모두가 적’인 그런 상황이다. ‘부산 점령’을 위한 진군 나팔은 한 곳도 아닌 무…
19991223 2007년 05월 18일 -

총선 길목 ‘변수’를 읽어라
16대 총선이 넉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선거법 협상은 아직도 진행 중이고, 현실 정치권 또한 언제 어떤 형태로 변할지 유동적이기만 하다. 이 때문에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변수가 많고 불확실성이 많은 것이 이번 총선의 특징. 과…
19991223 2007년 05월 18일 -

‘F-22’보다 강한 놈 있으면 나와봐!
4월22일자 홍콩의 ‘문회보(文匯報)’는 “일본이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 전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과 F-22기 100대 구매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이 문제는 4월27일 만나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간 …
20070522 2007년 05월 16일 -

정치 9단 3金 노련한 대선 훈수
“국민중심당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DJ의 말을) 수긍해서 답을 안 한 게 아니라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안 했다.”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어두웠다. 망신을 당했다…
20070522 2007년 05월 16일 -

불편 男女, 차가운 결별 초읽기
“한지붕에서 같이 살 수 없다. 차라리 여당한테 (대권을) 주면 줬지….”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진영의 감정싸움이 끝 간 데 없이 이어지고 있다. “차라리 갈라서자”는 말이 공공연하다. 그들은 과연 결별할 수…
20070522 2007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