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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는 정 때문에 피눈물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경우도 그렇다. 제15대 국회에 나란히 입성하며 정치적 동지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그간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배려하는 사이였다. 그러던 정 대표…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동갑내기 사돈 말 못할 사고 쳤나?
“수사를 하다 보면 검사들은 어떤 식으로든 ‘감’이라는 걸 잡아요. 두 사람(노건호와 연철호)의 경우 혼란스러워하는 표정이나 오락가락하는 진술에서 뭔가 ‘아차’ 하면서 후회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말을 들었어요.”대검찰청의…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경선 D-1년 아니 벌써? 서울시장 “나요, 나”
4월8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6박7일 일정으로 중국 순방에 나섰다.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저장(浙江)성 등 중국 동부 연안 3개 도시와 경제·관광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서다. 상하이에서는 2010년 열리…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노무현에겐 ‘히든카드’가 있다?
“저의 생각은 ‘잘못은 잘못이다’는 쪽입니다. 좀 지켜보자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진실과 검찰이 의심하는 프레임이 같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박연차 게이트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연일 폭로되던 4월7일 오후,…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北 로켓에 미국이 냉정한 까닭은
‘3월 초 미사일, 이후 로켓, 발사 당일에는 인공위성.’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전후한 한국 정부의 용어 사용은 이렇듯 미묘했다. 미국은 더하다. 4월5일 프레드 래시 국무부 대변인은 로켓 발사를 공식 확인하면서도 “종류가 무…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박연차 리스트’는 ‘親朴 살생부’?
“한마디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요? 하여간 이번 사건은 우리 정치의 수치입니다.”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월1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4·29 경주 국회의원 재선거에 ‘친박 무소속’으로 나선 정…
20090414 2009년 04월 10일 -

노무현 형제 봉하마을 접수 사건
정치권 전 방위 로비로 정국을 뒤흔든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2008년 2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노건평 씨 맏사위) 씨에게 500만 달러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돈의 성격 및 최종 목적지를 놓고 온갖 설과 의혹이…
20090414 2009년 04월 10일 -

“SOC 공익지주회사가 실질적 공기업 개혁案”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와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의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기관의 통합을 골자로 한 한나라당의 관련 법안이 4월 임시국회 회기 중 통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동안 통합에 반대해온 토공은 막판 저지에 …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박연차 쓰나미’에 다 쓸려간다?
‘박연차 쓰나미’가 경남을 거쳐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칼끝’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정관계 인사들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이 지역 출신의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커가는 鄭 태풍 (민주당) … 불붙는 집안 싸움 (한나라당)
재보궐 선거(이하 재보선)는 야당에 유리하다. 여당은 잘해야 본전이다. 재보선은 정부와 집권여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때 당시 집권여당이던 민주당(열린우리당)은 모든 재보선에서 야당인 한나라당에 패했…
20090331 2009년 03월 27일 -

러시아 기술로 벌이는 남북 우주경쟁
한미 연합군이 키리졸브 훈련을 하는 와중에 북한이 대포동 2호를 발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한 발짝 물러서 바라보면 아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우주발사체를 둘…
20090324 2009년 03월 20일 -

사흘간 저질 쇼, 국민은 뿔났다
최대 쟁점인 미디어 관계법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 협상은 한 편의 ‘저질’드라마였다.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3월1일 오후 3시부터 협상이 타결된 2일 오후 4시까지 여야는 25시간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말을 줄여라, 국민과 통하려면
국가지도자의 말은 정책이자 메시지이며 리더십이다. 국가지도자는 국가를 대표하는 공인(公人)이기에 그의 말은 단순히 의사표현의 수단이 아니라 중요한 정책인 동시에 대(對)국민 메시지이며 국정 리더십의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이대론 남북한 국지戰 터진다”
2월24일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를 시사하는 대변인 담화를 냈다. 이날 북한은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서해를 향해 해안포 사격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1월17일 북한 인민군 …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위험한 동편 활주로 계산조차 안 했다
1000조분의 1. 서울 잠실에 제2롯데월드를 지으려는 롯데그룹이 서울공항을 드나드는 항공기와 제2롯데월드가 충돌할 확률이라고 주장하는 수치다. 1000조분의 1은 소수점 다음에 0을 14번 쓴 뒤 비로소 1을 쓰는 것이라 사실상 …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MB가 꼭 가져야 할 5 가지 리더십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는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목소리만 높던 ‘참여정부’에 대한 국민의 반감에 힘입어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집권 1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었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
20090303 2009년 02월 27일 -

北, 10년 건너뛴 ‘협박의 추억’
북한이 ‘공세 모드’를 쉽게 풀지 않을 태세다. 북한은 최근 군 총참모부를 앞세워 임전태세를 강화하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를 통해 남한 사회의 친북 좌파세력 결집을 유도하고 있다. 2월2일에는 총참모부가 핵폐기 불가론에…
20090303 2009년 02월 25일 -

“보수票 vs 개혁票” 여야의 짝사랑
솔직히 우리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잘 모르겠다. 재외국민 가운데 영남 사람이 몇 명인지, 호남 사람이 몇 명인지 알 수 없고 나이별 데이터도 없는데 어떻게 판단하겠나. 해외 동포들은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후원 근거지 아니…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야당 사퇴 요구 아직도 이해 못할 일”
큰눈과 큰 귀, 큰 머리, 밝은 미소, 오른쪽 가슴에 천칭을 달고 두 팔을 활짝 벌린 ‘포돌이’ ‘포순이’는 경찰의 마스코트다. 큰 눈으로 전국 구석구석을 살피고, 국민의 목소리에 큰 귀를 기울이며, 늘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국민을…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원따로’원세훈 흠집 찾아내기
‘통과의례(通過儀禮)’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출생이나 성년, 결혼, 사망 등과 같이 사람이 일생 동안 새로운 상태로 넘어갈 때 겪어야 할 의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장소와 사회적 지위, 연령 등의 변화에 따른 의례를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