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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푸십시오” vs “뭐가 오해인가”
기독교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시 봉헌’ 발언으로 다른 종교계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2007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도 종교 편향 문제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녔고, 이명박 정부 출범 후에도 여권은 주로 불교계…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팽 당한 우근민, 경쟁력 강화됐다?
관선 포함해 3번 도지사를 지낸 우근민은 ‘셌다’. 민주당 공천 배제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의 경쟁력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6·2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제주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 우근민 전 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나…
20100406 2010년 03월 29일 -

‘순리’ 따르고 ‘사필귀정’ 믿는 강달프
정치인치고 평가가 엇갈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할수록 그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린다. 18대 국회에서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인물 중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있다. 강 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지만…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선거의 여왕’은 지금 교통정리 중
3월 16일 오전 한나라당 김재원 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표님, 제가 이번에 대구시장 선거에 나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김 전 의원은 17대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을 지내던 때인 2…
20100330 2010년 03월 23일 -

제 살 깎아먹는 ‘어색한 동거’
경제학 창고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법 좋은 자리에 ‘세이(Say)의 법칙’이란 물건이 놓여 있다. 프랑스 출신 경제학자 장 바티스트 세이(Jean-Baptiste Say, 1767~1832)가 주장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Su…
20100323 2010년 03월 16일 -

한나라당 불패 신화 막 내리나
세 번째 경남도지사직에 도전하는 김두관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인지도 상승세를 탄 이달곤과 그 뒤를 쫓는 ‘거물’ 이방호 간 경선전쟁도 점입가경이다. 김태호 현 지사의 예상치 못한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남도지사를 향해 김…
20100323 2010년 03월 16일 -

“난 보모다, 저 아이와 함께 찍어달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가 두바이에서 강경파 팔레스타인 조직인 하마스의 간부 마흐무드 알마부를 암살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쏟아졌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한술 더 떠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모사드의 이 암살 계획을 승인했다…
20100316 2010년 03월 10일 -

좌장의 반란이냐, 충정의 발로냐
“각하, 제가 친박(친박근혜)에서 ‘넘버1’입니다. 제가 나가면 배신자가 됩니다. 각하 수하가 어디 가서 배신자 소리를 들어서야 되겠습니까.”2007년 초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분위기가 무르익던 무렵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김…
20100316 2010년 03월 10일 -

親李 단일후보가 이계진 침몰시키나
여전히 이계진이었다. 이광재와의 맞대결에서도 17%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 예비후보들이 서서히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40%대에 이르던 지지율은 30%로 떨어졌고, 그 자리를 조관일 최흥집 등 예비후보들이 파고들고 있다. …
20100316 2010년 03월 09일 -

따뜻한 카리스마로 갈 길 찾는다
대중에게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75)의 이미지는 ‘칼’이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곁에 가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찬바람 쌩쌩 부는 사람’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까칠한 사람’. 이런 이미지…
20100309 2010년 03월 04일 -

세종시 수정안, 정부가 법 어겼다
1월12일 낮 청와대 본관 인왕실. 박준영 전남지사를 제외한 15명의 시도지사가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오찬 간담회 참석차 속속 입장했다. “시도지사들이 협력해줘 경제위기를 극복했다.” 덕담으로 시작한 간담회의 초반 레이스는 좋았다…
20100309 2010년 03월 04일 -

방사청, 국방부 복귀 땐 체질 개선하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식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노무현 정부 초기인 2003년 12월, 김대중 정부 시절 국방품질연구소장을 지낸 이원형 씨가 군납업체에게 뇌물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구속되는 독직 사건이 있었…
20100302 2010년 02월 23일 -

이통사, 6·2선거 ‘땅 짚고 헤엄치기’
“6·2지방선거 최대 승자는 이동통신 업체가 될 것이다.”개정 공직선거법이 1월25일 공포 시행되면서 6월2일 치르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최대 승자는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가 될 것이라는 웃지 못할 분석이 여의도 정가에서 흘러나…
20100216 2010년 02월 09일 -

흑자 났는데 돌아서면 허전?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이 가장 자주 나오는 인물이 송시열이다. 3000번 이상 등장한다고 한다. 이런 그에게 극찬과 혹평이 교차한다. 한쪽에선 공자, 맹자처럼 ‘자’를 붙여 송자(宋子)라고 추앙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시열’을 …
20100216 2010년 02월 09일 -

정운찬 총리의 거짓말? 압력?
“삼성 바이오시밀러는 이 지역에서 관심이 많아… 특별히 (세종시 투자대상에서) 빼달라고 요청해 제외하도록 했다.”1월20일 대구·경북지역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한 말이다. 삼성 바이오시밀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7…
20100216 2010년 02월 09일 -

호화청사 신축은 ‘참기 힘든 유혹’
“건물이 노후하고 주차장이 비좁아 청사를 신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불필요하게 청사를 새로 짓거나 크게 짓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다 이유가 있죠. 단체장이라면 누구나 임기 중에 뭔가를 남기고 싶지 않겠어요. 연임에 대한 욕심도…
20100216 2010년 02월 09일 -

금가는 親朴 강철대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원안 수정 문제를 놓고 발발한 한나라당 내전(內戰)의 불길이 더욱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 정부가 1월27일 세종시 수정안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주류인 친이(親李)계는 ‘3월 초 수정안 국회…
20100209 2010년 02월 03일 -

“정치는 숫자놀음, 제갈공명 와도 고전”
해마다 반복되던 ‘예산 전쟁’은 지난 연말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회의장을 점거하고 막말을 일삼으며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예산 전쟁’은 늘 그랬던 것처럼 지난 연말에도 여당의 강행 처리로 끝났다. 무기력한 야당을 뒤로하고 지…
20100202 2010년 01월 27일 -

“너 죽고 나 살자” … 진보의 충돌
“흘러간 물은 다시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1월14일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의 ‘통합’ 제안에 이렇게 답했다. 전날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에서 “1월 안에 진보신…
20100202 2010년 01월 27일 -

정동영 복당, 혁신이냐 내홍이냐
무소속 정동영 의원은 2007년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다. 그런 그가 1월12일 민주당에 입당 신청서를 냈다. 저간의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대선후보였던 사람이 다시 입당…
20100126 2010년 0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