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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민심’…판세 출렁
‘세월호 참사’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조용한 선거’로 만들어놓았다.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5월 8일 현재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 속에 정부의 무능과 정부 견제 기능을 상실한 국회의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20140512 2014년 05월 09일 -

‘선거 이슈’가 다 쓸려갔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하자 많은 정치 전문가는 보수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승리를 조심스레 점쳤다. 안보가 강조되면서 북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
20140512 2014년 05월 09일 -

국가개조, 서두르다 그르칠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개조 차원에서 안전 시스템 틀을 새로 짤 태세다.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선박 운항, 안전 관리, 부처 감독, 재난구조 시스템 어느 하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총체적 부실 국가라는 사실이 드러난 이상 필연적 수순이…
20140507 2014년 05월 07일 -

몸 잔뜩 낮춘 정치권 “안전 최우선”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 무슨 대응을 할 수 있을까. 무대응이 대응이긴 한데, 지방선거를 연기할 수도 없고 고민이다. 여당에겐 악재가 분명하지만 추도 분위기가 어느 정도 끝날 때까지는 선거 전략을 세울 수도 없다. 당분간 사고…
20140428 2014년 04월 28일 -

분석적이고 객관적 멀티플레이어 아폴론 닮았네
그리스 신(神)들은 담당 분야나 행적을 통해 인간 성격 유형을 대변한다. 신들의 왕 제우스는 ‘인자한 아버지’나 ‘노회한 독재자’ 유형을,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열정주의자’나 ‘폭풍 노도의 격정파’를,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는 ‘탐…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20대 3명 중 2명 “안철수 부정적”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핵심 지지층인 20대 3명 중 2명은 2012년 대통령선거(대선) 당시와 비교해 안 대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정치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고비마다 철수, 지지율도 철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공동대표는 4월 17일 전남 목포 한국병원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 사고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병실을 돌며 부상자를 만나 일일이 상태를 묻거나, 5세 여아를 무사히 구조한 김종황(59) 씨의 손을 꼭 잡으…
20140421 2014년 04월 21일 -

안보 구멍 한심하軍!
“천안함, 연평도 사건 때와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북한의 무더기 미사일 발사와 무인기 사건으로 한국군의 허점이 도처에서 드러나고 있다.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겪었음에도 당시 드러난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구태의연하게 대응…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소형·경량화 핵탄두 노동 미사일에 장착 발사하나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겠다” “다종화된 핵 억제력을 각기 다른 중·장거리 목표들에 대하여 다양한 타격력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하겠다” “우리가 그어놓은 ‘붉은 선’을 미국이 넘어서면 …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보이지 않는 손 ‘지지율’이 뭐기에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한 K씨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인물이었다. 오랫동안 선거를 준비해왔고, 지역에서 신망과 기대도 높았다. 하지만 정작 투표함을 열었을 때 그에게 돌아온 것은 ‘…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청와대 늘공(늘 공무원)의 먹튀, 어공(어쩌다 공무원)의 반격?
최근 내부 감찰에 적발된 청와대 3~5급 행정관 5명이 징계 없이 원 소속부처로 복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거제’ 출신과 ‘과거제’ 출신 공무원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형국이다. 청와대에 파견된 직업 공무원인 이른바 ‘늘공…
20140414 2014년 04월 14일 -

무인기 또 말 바꾸기 한국군 왜 이러나
최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격과 추락한 무인기 2대는 남북 간 심상찮은 대결 분위기가 조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먼저 무인기 부분이다. 백령도에서 두 번째로 정체불명 무인기가 발견됐을 때 청와대가 보인 첫 반응은 “북한 …
20140408 2014년 04월 08일 -

“대통령이 ‘통일 대박’하니 북한은 위협으로 느껴 반발”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던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50여 일이 지났지만, 정부의 ‘통일 대박론’은 제자리걸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의 상징’인 독일 드레스덴에서 대북(對北) 인도적 지원을 담아 제안한 ‘드레스덴 선언’은 북…
20140408 2014년 04월 08일 -

“지방선거? 나에겐 대선 레이스”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거물’들의 입이 바짝 마른다. 선거 결과에 따라 2017년 ‘대통령선거(대선) 레이스’에 출전할 수도, 반대로 출전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선 잠룡(潛龍)이 여의…
20140408 2014년 04월 08일 -

“남재준을 어쩌나” 청와대 깊은 고민
3월 31일 검찰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국가정보원(국정원) 대공수사국 김모 과장과 협조자 김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부 당국자들의 관심은 다음 수순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바로 남재준 국정원장…
20140408 2014년 04월 08일 -

北 무더기 미사일 도발 속수무책?
북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13년 실전 배치된 국군의 ‘그린파인’ 레이더(이스라엘제) 등은 2월 이후 북한 미사일 궤적을 90여 개 잡아냈다. 북한 조선인민군(인민군)이 보유한 미사일은 600발 남짓으로 알려졌는데 그 6분의 …
20140331 2014년 03월 31일 -

무공천 시한폭탄 조마조마
산고 끝에 탄생한 통합신당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3월 26일 통합신당 창당대회를 마치고 출범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시험대는 바로 ‘기초선거 무공천’이다. 통합신당의 명분이던 기초선거 무공천이 당 안팎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
20140331 2014년 03월 31일 -

폭침 한 달 전 “편히 쉬어” 3차 남북정상회담 의식했나
천안함 사건 4주기가 돌아왔다. 천안함 사건은 흔히 ‘경계의 실패’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이해된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북한 조선인민군(인민군)과 대결을 …
20140324 2014년 03월 24일 -

또 도발 벌어지면 힘 모아 박살낼 수 있나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리처드 클라크라는 대테러 전문가가 있었다. 2001년 1월 그는 콘돌리자 라이스 대통령 안보보좌관에게 “알카에다가 미국에 엄청난 테러를 일으킬 것”이라고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라이스는 이를 무시했다.…
20140324 2014년 03월 24일 -

미래戰 ‘한반도 훈련장’
“2~4월 이어지는 한미연합훈련 키리졸브와 독수리연습의 핵심은 전시증원이다. 주요 항구를 통해 미군 전력을 신속히 수용, 통합하는 과정을 맞춰보는 훈련이 키리졸브고, 이들을 지상을 통해 전선에 투입하는 과정이 독수리연습이다. 눈여겨…
20140324 2014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