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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다르크’도 못 막은 친박계 몰락의 역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고 소신 있는 사람은 친근감을 갖고 대하게 된다. 가면이 없는 사람끼리의 만남은 무엇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아첨을 해야 친해지는…
20151223 2015년 12월 22일 -

테러방지법 강조, 과연 테러 위험 때문이었나
안보 사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언급 역시 눈길이 가는 부분이다. 2014년 이후 이른바 ‘통일 대박론’이 큰 화제를 모았지만, 기이하게도 2015년 들어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에서의 등장 비율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 보일 …
20151223 2015년 12월 22일 -

노동관계법 관련 인식, 현실과의 간극
“17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 성과와 일자리를 달라는 청년들의 절규에 응답한 노동개혁 5개 법안의 경우 임시국회 개회에도 불구하고 아직 법안 심의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어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월 14일…
20151223 2015년 12월 21일 -

대통령 발언의 정치적 무게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뜻을 조리 있게 설명하는 달변(達辯)가는 아니다.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위헌 논란이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배경을 설명하면서 박 대통령은 “정치는 국민의 민의를 대신하는 것이고, 국민의 대…
20151223 2015년 12월 21일 -

안철수 따라가면 자살골?
“독불장군에게는 미래가 없다.” 얼마 전 서거한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대표적 어록 가운데 하나다. YS의 독불장군 발언은 그가 대통령이자 신한국당 총재를 겸하던 1996년 8월에 나왔다. 당시 김 대통령은 “정당생활이란 단체생…
20151223 2015년 12월 18일 -

‘기-승-전-국회 탓’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최고지도자가 하는 말은 모두의 관심사다. 특히 권력의 상당 부분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대통령제 국가에서는 더욱 그렇다. 국가원수 가 던지는 말은 다양한 해석을 낳고, 또 예기치 않은 파장을 남긴다. 갑남을녀…
20151223 2015년 12월 18일 -

김재준과 ‘한신’ 그룹의 탄생
해방 후 한국 지성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그룹이 있다. 흔히 ‘한신(韓神) 계열’로 지칭하는 한 무리의 기독교인이다. ‘한신’의 형성은 공식적으로는 1940년 김재준이 한국신학대(현 한신대)의 전신인 조선신학교…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창조경제 핵심 동력 시동 꺼진다
“이제 우리 방위산업이 민간의 창의력과 결합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는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5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에서 축사로 한 말이다. 2014년 10월에는 국산전투기 FA…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비리는 해외 도입 사업에서 발생하는데 국내 업체만 두들기나
왜 대기업들이 하나 둘씩 방산업계를 떠나는 것일까. 오랫동안 방산업계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최근 동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분야의 기업을 시작한 사업가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는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 경쟁은 더 심해졌…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대기업, 방산 팔아 면세점行
방위산업은 항상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다. 새로 들어서는 정권은 언제나 ‘방산비리 척결’을 부르짖으며 출범하지만 꼭 한 번씩은 방산비리로 옷을 벗거나 새 옷(죄수복)을 입는 인사들을 국민 앞에 선보인다. 군부와 기업이 이익을 목적으로…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유권자는 ‘능력’ 보고 찍는다
12월 15일이면 2016년 4월 치를 20대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각 동네에선 선거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만한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구 후보들이 제아무리 열심히 뛴들 직접 만날 수 있는 유권…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지금 안철수에게 필요한 것은?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다. 고민하는 시간이 긴 것은 그만큼 선택이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저렇게 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를 홀로 골똘히 생각할수록 점점 자기 도그마에 빠져들 …
20151216 2015년 12월 11일 -

‘왕좌의 게임’에서 밀린 김무성
“힘이 있다고 믿는 곳에 힘이 머무는 법입니다. 힘은 벽의 그림자 같은 거죠. 그 그림자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아주 작은 남자도 아주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법이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
20151216 2015년 12월 11일 -

국가주의에 맞선 류영모와 함석헌
1956년 1월 ‘사상계’에 실리면서 함석헌의 이름을 일약 대중에게 알린 글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는 다음과 같이 첫 문장을 시작한다. “여기 기독교라 하는 것은 천주교나 개신교의 여러 파를 구별할 것 없이 다 한데…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국정원장은 3인방과 전쟁 중?
#1 “8월 실시한 실·국장 인사에서 원장이 총무관리국장으로 지목했던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들었다. 지난해 8월 인사파동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정원 내부의 TK(대구·경북) 출신 비선(秘線)과 청와대 3인방이 관…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골칫덩이 KFX T-50 기술로 우회해야”
밀고 당기기. 그런데 영 즐겁지가 않다. 연인 사이 사랑 이야기가 아니어서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현실이 그렇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개 엔진을 탑재한 원안대로 KFX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반박…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FX 기종 선정 백지화하면 어떻게 되나
“FX(차기전투기) 사업 원점 재검토는 절대로 없다.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이른바 4대 핵심 기술은 애초부터 조건부로 반영돼 있었으므로 필수사항이 아니었고, 다른 21개 기술이전 항목의 경우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다. …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F-35 ‘원점 재검토’하라!
미국 록히드마틴사(社)가 개발 중인 F-35는 매력적인 최신형 5세대 전투기다. 적의 레이더가 탐지하기 어려운 스텔스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조종사의 헬멧 창에 비행 데이터가 표시돼 전투력을 한층 높이고, 한 번에 수십 개의 적기를…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망신살~ 꼬리 잡힌 친노 패권주의
차라리 을(乙) 편이라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누구보다 을을 강조했던 그들이다. 2013년 5월 민주당이 만든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한 것도 공통점이다. 최근 갑(甲)질 논란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노영민, 신기남, …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호남에 구애하면 ‘강철수’ 될까
혁신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에서 가장 혁신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친노(친노무현) 주류와 비노(비노무현) 비주류 생각이 크게 엇갈린다. 문…
20151209 2015년 12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