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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는 해외 도입 사업에서 발생하는데 국내 업체만 두들기나
왜 대기업들이 하나 둘씩 방산업계를 떠나는 것일까. 오랫동안 방산업계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최근 동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분야의 기업을 시작한 사업가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는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 경쟁은 더 심해졌…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대기업, 방산 팔아 면세점行
방위산업은 항상 의혹의 눈초리를 받는다. 새로 들어서는 정권은 언제나 ‘방산비리 척결’을 부르짖으며 출범하지만 꼭 한 번씩은 방산비리로 옷을 벗거나 새 옷(죄수복)을 입는 인사들을 국민 앞에 선보인다. 군부와 기업이 이익을 목적으로…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유권자는 ‘능력’ 보고 찍는다
12월 15일이면 2016년 4월 치를 20대 총선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각 동네에선 선거철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만한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구 후보들이 제아무리 열심히 뛴들 직접 만날 수 있는 유권…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지금 안철수에게 필요한 것은?
‘장고 끝에 악수 둔다’는 말이 있다. 고민하는 시간이 긴 것은 그만큼 선택이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저렇게 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를 홀로 골똘히 생각할수록 점점 자기 도그마에 빠져들 …
20151216 2015년 12월 11일 -

‘왕좌의 게임’에서 밀린 김무성
“힘이 있다고 믿는 곳에 힘이 머무는 법입니다. 힘은 벽의 그림자 같은 거죠. 그 그림자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아주 작은 남자도 아주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법이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나…
20151216 2015년 12월 11일 -

국가주의에 맞선 류영모와 함석헌
1956년 1월 ‘사상계’에 실리면서 함석헌의 이름을 일약 대중에게 알린 글 ‘한국 기독교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는 다음과 같이 첫 문장을 시작한다. “여기 기독교라 하는 것은 천주교나 개신교의 여러 파를 구별할 것 없이 다 한데…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국정원장은 3인방과 전쟁 중?
#1 “8월 실시한 실·국장 인사에서 원장이 총무관리국장으로 지목했던 인사에 대해 청와대가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들었다. 지난해 8월 인사파동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정원 내부의 TK(대구·경북) 출신 비선(秘線)과 청와대 3인방이 관…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골칫덩이 KFX T-50 기술로 우회해야”
밀고 당기기. 그런데 영 즐겁지가 않다. 연인 사이 사랑 이야기가 아니어서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현실이 그렇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개 엔진을 탑재한 원안대로 KFX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반박…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FX 기종 선정 백지화하면 어떻게 되나
“FX(차기전투기) 사업 원점 재검토는 절대로 없다. 능동형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 이른바 4대 핵심 기술은 애초부터 조건부로 반영돼 있었으므로 필수사항이 아니었고, 다른 21개 기술이전 항목의 경우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다. …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F-35 ‘원점 재검토’하라!
미국 록히드마틴사(社)가 개발 중인 F-35는 매력적인 최신형 5세대 전투기다. 적의 레이더가 탐지하기 어려운 스텔스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조종사의 헬멧 창에 비행 데이터가 표시돼 전투력을 한층 높이고, 한 번에 수십 개의 적기를…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망신살~ 꼬리 잡힌 친노 패권주의
차라리 을(乙) 편이라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누구보다 을을 강조했던 그들이다. 2013년 5월 민주당이 만든 을지로위원회에서 활동한 것도 공통점이다. 최근 갑(甲)질 논란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노영민, 신기남, …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호남에 구애하면 ‘강철수’ 될까
혁신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에서 가장 혁신해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친노(친노무현) 주류와 비노(비노무현) 비주류 생각이 크게 엇갈린다. 문…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공천 갈등에 남몰래 웃는 의원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누구나 1인 다역(多役)을 소화하며 살아간다. 부모에겐 아들이나 딸이고, 결혼하면 누군가의 배우자,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의 부모가 된다. 가족이라는 하나의 사회적 단위에서도 많게는 여러 구실을 동시에 수행하며…
20151209 2015년 12월 07일 -

무교회주의와 지역공동체
일제강점기 한국 민족지성사에서 평안도 정주 오산학교가 가지는 명성은 무척이나 커서 재론이 새삼스러울 정도다. 설립자 이승훈과 조만식, 이광수 등 이름만으로 빛나는 선생들, 졸업 동문인 시인 김소월과 백석, 화가 이중섭 등 오산학교를…
20151202 2015년 12월 02일 -

테러방지법을 어찌하리! ‘절호의 기회’ 날린 청와대 헛발질
“예정에 없던 국무회의를 긴급하게 소집한 이유는 파리 등에서 발생한 연이은 테러로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다는 급박한 상황 때문입니다. (중략) 테러방지법, 통신비밀보호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국회에 계류된…
20151202 2015년 12월 01일 -

‘소통령’ 김현철의 금배지 꿈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문민정부’의 국정 성과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다. 하나회 해체, 금융실명제 도입,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전두환과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처벌, 공직자 재산공개제도 도입, 세계화…
20151202 2015년 12월 01일 -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로 부활한 친노
일반적으로 개인의 죽음은 현세에 실존하던 한 주체가 이승을 떠나 저승길로 접어든 것이기에 ‘단절’을 의미한다. 그러나 유력 정치인의 사망은 개인적으로는…
20151202 2015년 12월 01일 -

죽은 YS가 대통령 발목 잡나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전한 11월 23일자 주요 신문 헤드라인이다. ‘동아일보’가 헤드라인으로 뽑은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은 ‘민주화’에 대한 YS의 굳은 신념을 표현한 대표적 발언이다. ‘조선…
20151202 2015년 12월 01일 -

‘검은머리 미국인’의 수상한 무기중개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C레스토랑. 체코 프라하 구시청사 건물을 그대로 따온 고풍스러운 외형과 체코 하우스 맥주로 인기가 높다. 이 건물 4층에는 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다는 체코문화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종종 체…
20151123 2015년 11월 23일 -

예산편성에 국민 참여 보장하라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 도둑놈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17대 대통령선거(대선)에 나온 허경영 후보의 말이다. 정부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잘못된 예산사업을 줄이면 본인이 제시한 각종 공약사업의 재…
20151123 2015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