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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효과 언제까지 통할까
“김종인 위원장이 오신 이후로 당이 아주 안정되고 활력도 많이 생겼다. (총선에서) 이길 것 같지 않으냐.”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경남 양산에 칩거해온 문재인 전 대표
20160224 2016년 02월 19일 -
돈 쓰고 정보 못 받고 말뿐인 韓美 정보 공조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드문 평시에서 한미군사동맹이 가장 빛을 발하는 때는 바로 정보를 공유할 때다. 다른 전력에 비해 정보자산이 많이 부족한 한국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감시하는 데 미국의 정보자산을 많이 활용한다. 그런데 1월 …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누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까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광명성 4호 발사까지 단행했다. 최근 몇 차례 선거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북풍’이 이번 선거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선거(대선…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北風 타려다 역풍 맞는다
2월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나 북한 핵실험, 미사일 발사 문제를 총선에 이용하려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2월 …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박근혜의 눈’으로 본 남북 强 대 强 대치
“밖에서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판단을 돕는 ‘보이지 않는 참모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내가 아는 한 사실이 아니다. 그간 있었던 주요 결정이나 아이디어는 모두 대통령 본인이 홀로 고민한 끝에 나왔다는 느…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⑮
경상남도진주의료원 폐업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무상급식 중단, ‘성완종 리스트’ 관련 재판 진행, 도지사 주민소환 추진…. 경남은 굵직한 이슈가 많다. 대부분 현재진행형이다. 그 중심에는 모두 홍준표(62) 경남도지사가 있다. …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⑨
충북은 핵심 도시인 청주 선거구를 더민주당이, 그 밖의 선거구를 새누리당이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청주권 4석 가운데 1석만 차지한 여당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⑧
충남 총선은 먼저 공주·부여·청양의 합구, 천안갑과 을의 분구 여부가 관심사다. 부여 선거구의 경우 성완종 게이트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의 출마 여부를 궁금해한다.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⑦
3 대 3. 19대 총선 때 대전 6개 선거구에서 여야가 차지한 의석수다. ‘선거 가늠의 잣대’ ‘캐스팅 보트의 고장’이라는 말답게 충청도다운 선거 결과였다. 충청권의 역대 총선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⑥
제주지역은 ‘4연속 당선’ 국회의원 탄생 여부와 새누리당이 승전보를 울릴지가 관전 포인트다. 강창일 의원(제주갑), 김우남 의원(제주을)이 더민주당 소속이고 금품 수수 혐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강원도 9개 전 선거구를 석권했다. 더민주당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강원도와 18개 시·군 가운데 도지사와 원주시장 단 2석만 차지하는 데 그쳤다.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④
인천지역 총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더민주당 소속 현역의원 6명 가운데 문병호(부평갑), 신학용(계양갑), 최원식(계양을) 의원 등 3명이 탈당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했고, 논문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⑭
울산광역시 울산 중구는 ‘울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이다. 국회부의장인 새누리당 정갑윤(66) 의원이 4선을 한 지역구다. 따라서 4월 13일 치를 20대 총선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정 의원의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⑬
부산광역시20대 총선에서 부산은 야권 성향 후보가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더민주당 문재인(63·사상)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데다 최근 조경태(48·사하을) 3선 의원마저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겼기 때문이다. …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⑫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12명을 선출하는 대구에선 ‘진박’(眞朴·진짜 친박근혜) 후보 논란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정부 각료와 청와대 수석 출신 등 6명이 출마를 선언한 곳은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을 포함해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⑪
전라북도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창당과 통합 선언이 이어지면서 전북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야권 핵분열과 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여부는 4월 13일 총선 당일 판가름 날 것이란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⑩
광주지역 선거 판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전통적인 야권 텃밭이던 광주 민심은 야권이 사분오열과 이합집산을 거듭하면서 요동치고 있다. 현재까지는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다양성 존중, 분배정의, 약자에 대한 배려가 튼튼한 사회 만든다”
민주주의, 헌법, 국가와 국민, 소수자와 인권…. 1980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청년 안경환이 마음에 품고 있던 주제들이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했지만 ‘대통령 말 한 마디로 국회가 해산되는’ 나라에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경제성장률은 잊어라, ‘사회적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한 원동력은 몇몇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 ‘노력하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는 평등의 원리였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의 양극화는 점차 심화됐고 젊은이들은 희망을 잃고 있다. ‘금수저,…
20160203 2016년 02월 02일 -
“친박도 친노도 무의미, ‘가치’ 세우는 세력만 살아남는다”
흔히 19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말한다. 많은 이가 지적했듯, 대한민국 국회는 매번 ‘역대 최악’이라는 타이틀을 경신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섬세하고도 날카롭게 반응해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대의제 본연의 기능 대신…
20160203 2016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