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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 러시아 공략 ‘급가속’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100km 떨어진 인구 65만명의 소도시 이제프스크(Izhevsk). 우랄산맥 서쪽에 위치한 우드므르트 자치공화국의 수도인 이곳은 ‘죽음을 파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칼라슈니코프…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대만 반체제작가, 대륙을 뒤집어놓다!
“공산당이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인민입니다. 공산당이 우리를 위해 복무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산당은 역사상에 나타난 모든 사물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소멸됩니다.” “지금 전 세계 어떤 정부의 통치자도 모…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발리’는 호주인들 마약 소굴?
호주인들이 휴가철마다 즐겨 찾는 피서지는 어디일까? 바로 인도네시아 남단에 위치한 발리다. 매년 4만6000여명의 피서객들이 발리를 찾는다. 그런데 최근 발리에서 마약을 소지하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호주인들이 많아져 논란이 일고 …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쌀 독점판매는 통제 미련 무리수
북 한 주민들에게 현 북한 사회의 성격에 대해 물으면 “정치는 사회주의, 경제는 자본주의”라고 말한다. 그런데 내부를 깊숙이 들여다보면 자본주의 초기단계에 나타나는 천민(賤民) 자본주의적 현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주민들 대부분은…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한국 기업 쿠르드 방문 허하라”
9월 말 자이툰 부대가 주둔해 있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의 쿠르드 총리 보좌관 두 명이 한국에 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유엔 서남아 지역 담당관으로 오래 근무한 자키 파타 박사(왼쪽)와 영국 런던대학 경…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북핵’ 대어 낚은 조어대의 ‘어제와 오늘’
제4차 6자회담에서 극적으로 공동성명이 발표되면서 회담장인 중국 베이징의 조어대(釣魚臺, 댜오위타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어대라는 이름은 800여년 전 금나라의 장종(章宗)황제가 낚시를 했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청나라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총선 끝난 독일 ‘짝짓기 정국’
선거는 끝났지만 독일 정국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선거 직후 각 당은 제각기 승리를 자축했지만, 실제로 독일 국민은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9월18일 치러진 연방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에서 각 당이 얻은 의석수와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첨단 군사장비로 ‘람보’ 만든다
전투용 사이보그에 버금갈 만한 전투력과 통신 효율성을 갖춘 군인을 양성하기 위한 첨단장비가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다.미 제82 공수여단 소속 군인 44명은 지난 6월 초부터 ‘랜드 워리어’로 불리는 첨단장비를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英 BAe社, 군수업계 ‘넘버 원’ 등극
영국의 대표적인 방산-항공업체인 BAe 시스템스사(社)가 세계 최대의 군수업체로 떠올랐다. 관련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BAe사는 최근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군수업체인 미국 록히드 마틴의 자회사인 Aerospace Elec…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美 공화당 ‘NMD 공약’ 약발 받을까
어젯밤 공화당은 국방정책과 군사력 강화라고 하는, 공화당이 대대로 지켜온 영토로 복귀했다.’‘뉴욕타임스’의 8월2일자 사설 가운데 한 대목이다. 사설에서 말한 ‘어젯밤‘ 8월1일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의 이틀째 날이었…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뭘 잘못했냐” 뒤틀린 역사관 여전
최근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일본 학술단체가 만들어 문부성에 검정을 신청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오늘의 한일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역사교과서는 일본의 침략사실을 전면 부인한다. 일본이 뭘 잘못한 게 있느냐는…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괴담’
“시작부터 한국, 한국 해서 짜증나겠지만 듣다가 끄진 말아 줘. 나도 저 쓰레기 국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구… 지금 내 옆에 한국인이 있다면 난 저 멀리 후지산까지 도망갈 거야… 한국은 이래서 식민지 국가… 엿먹어…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혼으로 만드는 日製 빈틈없다”
한국에 대해 뭔가 아는 게 있습니까?” 며칠 전 도쿄 시부야 거리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그리고 무작위로 수백명의 일본인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일본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시부야는 일본인의 생각을 읽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한국 디지털 문화 놀랍스므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8월8일자에는 ‘디지털 시대에 한국이 일본을 앞서 나간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도쿄와 서울을 비교하면서 한국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한 반면에 일본…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화성 협곡은 물 아닌 건조물체 흐름 때문?
화성에 존재하는 거대한 협곡이 물이 아닌 거대한 ‘건조물체의 흐름’으로 형성됐다는 새로운 이론이 제기됐다.호주의 지질학자인 닉 호프만은 2일자 ‘뉴 사이언티스트’지(誌)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화산재의 흐름과 비슷한 형태의 아주 찬…
20000817 2005년 09월 14일 -

“피 묻은 다이아몬드 이제 그만”
최근 프랑스 주재 유엔대사는 유엔 사무총장 코피 아난에게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하자원의 불법적인 채광을 조사할 조사위원회를 시급히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 조사위원회는 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6개월 안에 콩고민주공…
20000817 2005년 09월 14일 -

부시 대권 꿈 띄우기 ‘나흘간의 축제’
8월 초의 무더위 속에서 필라델피아는 더위와는 또 다른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제37차 공화당 전당대회가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필라델피아의 퍼스트 유니온 센터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각 주에서 모인 2066명의 대의원…
20000817 2005년 09월 14일 -

중국 추석 선물 위에빙(月餠), 선물인가 뇌물인가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국 명절인 중치우지에(中秋節)가 다가오면서 위에빙(月餠) 시장의 동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에빙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본래는 명절 선물이던 것이 뇌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중치우지에는 우리처…
20050920 2005년 09월 14일 -

일본은 지금 ‘네오 결혼’ 시대
결혼의 형태는 민족에 따라 다양하고 현재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 일본의 언론 매체들은 최근 등장하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을 ‘네오(neo) 결혼’이라 부른다. 아사히신문 계열의 주간지 ‘아에라’ 최근호는 이를 특집으로 다뤘다. 이 내…
20050920 2005년 09월 14일 -

스필버그의 ‘뮌헨’ 내용 진짜야?
굳이 영화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영화 애호가들이라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이 어떤 영화인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1972년 뮌헨올림픽 테러 사건을 다룬 ‘뮌헨’이 바로 그것이다. 뮌헨올림픽 사건은 그 극적인 내용 때…
20050920 2005년 0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