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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실전 배치 임박 아·태 넘어서는 해상작전 가능
04 해군 현대화의 핵심 요소라. 항공모함과 함재기중국은 1998년 항공모함 ‘바랴크(Varyag)’호를 우크라이나로부터 미완성 상태로 구입했고, 현재 취역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향후 10년 내에 중국은 …
20120409 2012년 04월 09일 -

뭐, 키아누 리브스가 예수였다고?
‘영성(靈性)’을 좇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지만 스타도 인간이기에 그만큼 비어가는 영혼을 채울 무언가를 갈구한다. 물신주의에 빠져 탐욕의 화신처럼 소비를 탐닉하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최근 사망한 휘트니…
20120402 2012년 04월 02일 -

긴장의 파도 높아가는 포클랜드
포클랜드 전쟁이 발발한 지 4월 2일로 30주년이 되는데, 영국과 아르헨티나는 또다시 영유권을 놓고 티격태격하고 있다. 남대서양의 마젤란 해협에서 동쪽으로 760km 떨어진 포클랜드는 동포클랜드와 서포클랜드라는 두 개의 큰 섬, 그…
20120402 2012년 04월 02일 -

대만과 분쟁 없어도 중국 해군력 증강은 이어진다
01 현대화 추진 시기 및 부문중국은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해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군 현대화는 대함탄도미사일(ASBMs), 대함순항미사일(ASCMs), 대지공격순항미사일(LACMs), 지대공미사일, 기뢰, 유·무인기,…
20120402 2012년 04월 02일 -

美·EU·日 ‘희토류’에 배고프다
‘21세기 가장 중요한 광물’이라 부르는 희토류(稀土類)를 놓고 미국이 유럽연합(EU), 일본과 합세해 중국과의 샅바싸움에 나섰다. 미국·EU·일본은 3월 13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한 분쟁을…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고용양극화가 빚은 중산층 위기
중산층 복원이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거리다. 중산층은 사회가 1대 99로 양극화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중산층이 정부를 맡고, 다른 두 계층(부유층과 빈곤층)을 수적으로 압도하는 정치체…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보시라이 낙마는 새로운 권력투쟁 신호탄
측근 망명 사건으로 중국 정계를 뒤흔든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가 전격 해임됐다. 부패 혐의에 대한 단죄 형식을 띠었지만, 중국 지도부의 권력 암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서방의 관심을 끈다. 중국 공산당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가 폭발한 지 1년이 지났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16일 “사고 원전이 냉온 정지됐다”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전 세계에 공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내조의 여왕’은 아무나 하나
정치의 길을 선택한 동반자에게 무한한 힘을 실어주는 여성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져가는 요즘, 프랑스에서도 정치계 ‘내조의 여왕’이 주목받고 있다. 누구의 아내라는 호칭을 넘어서 인물 자체로 관심을 끄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부러…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누운 노인 ‘번쩍’ 병구완 로봇에 감탄
일본에서는 로봇 개발이 한창이다. 알아서 청소를 해주는 로봇은 TV 광고의 단골손님일 정도다. 깨지기 쉬운 접시를 닦고 그릇 정리를 하는 로봇도 나왔다. 고령자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말하는 로봇이 있는가 하면,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걷…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어나니머스’ 너의 실체가 뭐냐?
요즘 프랑스 언론은 앞다퉈 ‘어나니머스(Anonymous)’ 관련 소식을 다루고 있다. 정의와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혜성처럼 나타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이들의 정체와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국제사회 개입 부른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소말리아는 언제까지 ‘비극의 땅’으로 남을까. 아프리카 동쪽 끝에 코뿔소 뿔처럼 튀어나온 소말리아는 세계 최악의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다.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22년간 통치해온 독재자 무함마드 시아드 바레가…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피 흘리는 시리아 놓고 미·러 충돌
시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 도시 타르투스는 러시아가 해외에서 유일하게 운용하는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인 1971년 시리아로부터 이 기지를 임차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로선 중동과 지중해에서 미국을 견…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노인 재취업 돕는 다양한 정책으로 불안 덜어
연금과 세금 문제로 일본이 시끄럽다. 여당인 민주당은 최근 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사회보장제도 및 세제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2015년까지 소비세를 지금의 5%에서 10%로 올리는 것과 연금제도 개선이 핵…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공적개발원조금은 쌈짓돈?
신년 벽두부터 불어닥친 다이아몬드 스캔들의 후폭풍이 그칠 줄 모른다. 매장량이나 채굴에 대한 국제 절차와 사업타당성에 대한 평가조사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업이 CNK인터내셔널(이하 CNK)이라…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英 잔혹한 인종차별 ‘거북이 단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인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있은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수아레스에게 벌금 4만 파운드에 8경기 출장 정지 처…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또 승려 분신 행렬…‘티베트의 통곡’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티베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동화정책에 승려들이 연쇄 분신자살로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1951년 티베트를 강제로 자국 영토에 편입시킨 뒤 시짱 자치구를 세…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석유모래 송유관’을 어찌할꼬!
캐나다 석유모래(oil sand) 시장으로 흘러드는 중국 자본의 유속이 최근 2년간 놀랄 만큼 빨라졌다. 이에 화답하듯 캐나다에선 석유모래 원유를 중국으로 실어나를 송유관 부설 계획이 연초 화두로 떠올랐다. 석유모래란 원유가 흙과…
20120130 2012년 01월 30일 -

‘아르메니아 대학살法’ 프랑스는 왜?
그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하던 프랑스와 터키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르메니아 대학살 부정금지법’ 통과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2011년 12월 22일 프랑스 하원에서 통과한 이 법은 이르면 1월 말 상원과 의회 위원회를 거쳐 본격 …
20120130 2012년 01월 30일 -

‘중병’ 걸린 세계 경제 중국이 약손?
‘중국의 급성장과 거대한 소비시장 형성이 서구 경제를 위기에서 끌어내는 구원투수 구실을 할 것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그에 이어진 유럽 재정위기 와중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이 같은 전망을 쏟아냈다. 중국 소비자의 수요만…
20120130 2012년 0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