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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브랜드 ‘011의 힘’
포장이사업체인 D익스프레스의 게시판엔 요즘 색다른 게시물이 눈에 띄게 올라온다. 011-xxx-2424 번호 거래에 관한 내용이 바로 그것. 대부분이 번호를 팔겠다는 글이지만 가끔씩 이 번호를 고가에 구입하겠다는 글도 올라온다. 온…
20040205 2004년 01월 28일 -

‘경제 칼럼’으로 인터넷서 주가 쑥쑥
“스팸메일이라 비난받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격려 메일이 많더군요.”인터넷 종합미디어를 표방하는 코리아인터넷닷컴 예병일 사장(39)은 최근 ‘예병일의 경제노트’ 연재를 시작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불과 3주 만에 …
20040122 2004년 01월 16일 -

프리챌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삼성 이건희 회장 막내딸 윤형씨(25)의 ‘싸이질’(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 접속해 글·사진을 남기거나 올라와 있는 남의 글·사진을 엿보는 것)이 화제다. 소소한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간 윤형씨의 미니홈피가 싸이질에 흠뻑 빠진 네…
20040122 2004년 01월 15일 -

번호이동 난타전 해봤자 SKT?
새해 1월1일을 기해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가 실시됐다. 10일 오후 6시 현재 SK텔레콤(이하 SKT)에서 KTF 또는 LG텔레콤(이하 LGT)으로 가입 회사를 옮긴 사용자는 12만82525명만명. 그중 8만856명(62.9%)이 …
20040122 2004년 01월 15일 -

시장의 수호자인가, 냉혹한 장사꾼인가
관치(官治)에 맞선 시장주의자인가, 제 몫만 챙기는 장사꾼인가. LG카드 처리과정에서 정부와 정면으로 충돌한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뚝심이 화제다. 김행장은 LG카드 처리과정에서 리딩뱅크 수장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김진표…
20040122 2004년 01월 14일 -

작지만 큰돈 절약 비법을 알려주마!
살빼기와 달리 절약엔 ‘요요현상’이 없다면서 좌우명인 ‘땅을 파봐라, 10원짜리 동전 하나 나오나’를 실천하며 살아온 ‘왕절약’ 대리. 왕대리의 새해 ‘전략과제’는 ‘흘려버리기 쉬운, 작지만 큰돈 절약하기’다. 세법에 정해진 규정을…
20040115 2004년 01월 08일 -

무적의 당나귀, 모르면 간첩
이런저런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당나귀’를 쳐보자. 관련 사이트 이름이 줄줄이 뜬다. 그중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네 발 달린 짐승, ‘이솝우화’ 속 그 당나귀를 뜻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인터넷을 활보하는 당나귀 이름은 ‘이돈키(…
20040115 2004년 01월 08일 -

저축은행, 부활 노래냐 부실 늪이냐
회사원 김모씨(36)는 5년에 걸쳐 마련한 종자돈 7000만원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이다. 은행에 넣어두어 봐야 코딱지만한 이자가 붙을 뿐이고, 이 돈으로 부동산 투자는 어림도 없다. 그동안 김씨는 투자처로 은행보다 금리가 조금…
20040115 2004년 01월 08일 -

대한전선 돈놀이 파이프 고장났나
대한전선 편법 상속 의혹비상장 계열사 이용 100억 세금 물고 회사 물려받아2003년 11월14일 현재 대한전선의 1대 주주는 32.44%를 보유한 설원량 회장(사진)이다. 2대 주주는 수·출입 및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삼양금속으…
20040108 2003년 12월 31일 -

‘비’를 보면 ‘돈’이 쏟아진다
2003년세모에 한 방송사가 주최한 영화상 시상식장에서 가수 ‘비’는 ‘효리’와 듀엣을 이뤄 탱고를 췄다. 효리가 예의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비는 시쳇말로 ‘울트라 메가 메트로섹슈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줬다. 비…
20040108 2003년 12월 31일 -

인터넷에 둥지 틀고 주총 때 출격
강원랜드소액주주모임 대표 박종철씨(42)는 지난해 신임사장을 뽑는 심사위원회에 참가해 사장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소액주주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사장으로 뽑겠다는 뜻이었다. 자생적으로 결성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합…
20040108 2003년 12월 31일 -

“재벌 공룡아! 개미 맛 좀 봐라”
개미는 약하다. 그러나 ‘개미떼’는 힘이 세다. 리더와 명분까지 갖추면 금상첨화. 무엇보다 이들은 ‘이윤’이라는 강력한 동기 아래 똘똘 뭉쳐 있다. 주식시장을 넘어 한국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소액주주 얘기다.…
20040108 2003년 12월 31일 -

투기보다 투자할 시점 찾아라
주위에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정말로 이번 급등이 마지막이고 내년부터는 다소 조정을 거칠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실수요자로 자처하는 이들조차 어차피 떨어져도 상관없으니 이제라도 사겠다는 사람이…
20020919 2003년 12월 29일 -

“한국에 와서 돈 쓸 일 없어요”
김치와 파전을 좋아한다는 일본인 구시마씨(20·여)와 시라토리씨(27·여)는 9월3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명동에서 인사동으로 발길을 돌린 이들은 “싼 가격과 가까운 거리에 매력을 느껴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20020919 2003년 12월 29일 -

남동발전 무리한 매각 추진 탈 날라
9월중 남동발전 매각에 관한 세부 시행계획을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통과시키고, 10월중에는 입찰제의 요청서를 발송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데, ‘매각작업이 잘 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다.”(산업자원부 전기위…
20020919 2003년 12월 29일 -

‘휴대인터넷 서비스’ 통신 독립 만세!
세상에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내놓은 회사는 1973년 쇠망치처럼 무거운 단말기를 만들어낸 모토로라였다. 한 손에 쥐어지는 최초의 휴대전화 ‘택8000’, 최초의 플립형 휴대전화 ‘마이크로택Ⅱ’, 최초의 폴더형 휴대전화 ‘스타택’ 등 …
20040101 2003년 12월 24일 -

車 배출가스 정밀검사 기준이 뭐냐
경기 일산에 사는 모 자동차회사 엔지니어 박모씨(42)는 2003년 11월 13년 동안 이용해오던 ‘애마’ 1990년식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의’에 의해 폐차시켰다. 지금까지 큰 말썽 없이 18만여km를 뛰어왔던 프라이드여서 애석함…
20040101 2003년 12월 24일 -

실세들 입김에 빗나간 ‘정도 세정’
김영삼 정부 때의 세무비리는 ‘지방 세무서’가 중심 무대였다. 세무서 중하위 세무공무원들이 주체가 되어 집단적으로 서로 봐주면서 뇌물을 받고 감세청탁을 들어주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현 정부 들어서는 양상이 달라졌다.지방 세무공무원의…
20020919 2003년 12월 23일 -

‘세금 봐주기’ 지역 편차 심하다
1998년부터 2002년 6월 현재까지 징수유예, 납기연장 등 세무 당국의 각종 세정지원이 지역에 따라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1998년부터 2002년 6월 현재까지 부산지방국세청(부산·경남·울산·제주)은 6조4707억원(3만…
20020919 2003년 12월 23일 -

“월드컵 홍보 특수 AG서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은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비해 규모가 작아 기업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이미 삼성전자, KT, 우리은행, SK 등이 공식후원사…
20020919 2003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