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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안정 … ‘현대카드’는 웃는다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카드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요즘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KB국민카드의 분사와 삼성카드의 2위 탈환 선언, 여기에 롯데카드의 점유율 확장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카드업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조금이라…
20110328 2011년 03월 28일 -

전문성과 희소성 강화 두말하면 잔소리죠
보험회사 영업기획부에 근무하는 경력 6년 차 A대리. 영업 일선인 지점장으로 발령 난 선배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언젠가 지점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불안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실적에 따라 천당과 지…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인생 2막 안전장치 소득 징검다리 만들어라!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일까?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대부분 미래보다는 현재의 문제에 집착해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자녀교육비 마련이나 대출 상환처럼…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우린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간다
“현대·기아차와 중소 부품 협력사가 손잡아 모든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지난해 9월 국내 최초의 고속전기차 ‘블루온’이 출시되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의 출현 못지않게 블루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주목했다. 친환경 신기술, 녹색 …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얘들아, 기나긴 인생 공짜 점심은 없다
“노후 준비요? 애들 뒷바라지하다 보면 그럴 겨를이 어디 있습니까.”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덩달아 출산도 늦어지면서, 아들딸이 대학을 마치기도 전에 직장에서 정년을 맞는 사례가 늘어났다. 물론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정도는 스…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불났다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아침 비타민 2알을 챙겨주셨다. 당시 비타민은 유일무이한 ‘만병통치약’이었다. 입병이 나도, 두통이 있어도 비타민 2알만 먹으면 싹 낫는 줄 알았다. 하지만 당시 비타민제는 건강보조식품(현재 건강기능식품으로 …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쉐보레’ 브랜드 한국에서 通할까?
색다른 디자인의 신차를 바라보며 “놀랍다”고 소리 지르는 남녀. 뒤이어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차를 장난감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흘러나온다. “진짜 자동차가 뭔지 알아?”란 도발적인 질문에 ‘쉐보레(Chevrolet)’를 외치…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조양호 위원장의 ‘평창 25시’
“또 나오셨어. 이번이 몇 번째지?”2월 20일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인천국제공항 의전실에 나타나자 유치위 직원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사평가단장 등 14…
20110307 2011년 03월 07일 -

‘남의 떡’ 커 보일 뿐 … 빵빵한 실력부터 키워라
40대 중반의 A씨. 한때 잘나가는 외국계 IT 장비회사 세일즈맨으로 억대 연봉을 받아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국내 IT사 기술영업 담당에서 출발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까지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20110228 2011년 02월 28일 -

‘극장광고’ 4D 영화만큼 재밌네
“당연히 영화가 시작하는 줄 알고 3D 안경을 썼죠. 그런데 자동차 운전석에 앉은 것 같은 영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겁니다. 시동을 걸자 의자가 움직였고, 그렇게 서울의 밤거리를 ‘주행’했죠. 특히 선루프를 열고 하늘을 쳐다보는 장…
20110228 2011년 02월 28일 -

꼼꼼히 데이터 챙긴 당신…웃는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추신수는 연봉 조정 신청 자격 첫해인 올해 연봉으로 397만5000달러(약 44억 원)를 거머쥐게 됐다. 지난해 연봉(46만1100달러)보다 862% 상승한 거액. 지난 2001년에는 ‘코리안 특급’…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오픈마켓 독식까지 노리나
NHN이 심상치 않다. 성장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네이버 서비스와 수익모델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뉴스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가 캐스트 방식으로 변하고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시장 넘버원을 수성하고자 하는 첫 번째 몸부림은 검…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급팽창 소셜커머스 쪽박 주의보
“소셜커머스로 대박 내고 아버지 식당은 망했습니다.” 1월 말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 올라온 글이다. 내용인즉 글쓴이의 아버지는 4인용 테이블 8개인 동네 정육식당을 운영했는데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판매한 이후 너…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신동빈의 롯데 ‘글로벌’로 통 큰 승부
신동빈(56) 롯데그룹 신임 회장은 한동안 직원들에게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렸다. 창업주의 아들로 요직에 있으면서도 어쩐지 하는 일마다 성과가 신통찮았기 때문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일본의 잡화 브랜드 무인양품(MUJI) 등 그…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한 자유주의 경제학도의 도발적 비판, ‘장하준은 현명한 독재자 기다리나’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장하준 교수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날 선 비판으로 한국 경제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신간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까지 꼽힌다. ‘주간동아’는…
20110214 2011년 02월 14일 -

묻지마 퇴직연금 몰아주기?
HMC투자증권이 증권계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1조 원 클럽’에 가입했다. 1월 3일 HMC투자증권은 “2010년 12월 말 HMC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20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의 적립금 1조 원…
20110214 2011년 02월 14일 -

대한해운 사기극이 기가 막혀
1월 25일 국내 4위 해운업체인 대한해운이 유상증자를 실시한 지 불과 40여 일 만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은 한 편의 사기극을 연상시킨다. 회사의 부실을 숨긴 채 무리하게 자금을 차입하려 한 경영…
20110214 2011년 02월 14일 -

LH공사, ‘혈세 먹는 하마’ 시간문제?
2009년 10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출범했을 때 세간에선 빚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 탄생했다며 걱정했다. 이런 걱정대로 LH공사의 부채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2010년 12월 말…
20110214 2011년 02월 14일 -

제주항공, 동북아 대표로 날아오른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서 며칠간 머물려면 50만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했다. 가장 저렴한 민박집에 머물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그 정도의 비용은 기본적으로 필요했다. 그래서 가난한 대학생이 제주도에 가서 며칠간 놀고 오…
20110131 2011년 01월 28일 -

화장품도 한류 … 불티나게 팔린다
“이랏샤이마세.”(어서 오세요)1월 24일 오카다 사야카(20) 씨 일행이 서울 명동 중앙로 ‘화장품거리’의 한 화장품가게에 들어서자 직원들이 유창한 일본어로 이들을 맞이했다. 이번이 5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사야카 씨는 “한국에 올…
20110131 2011년 0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