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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받는 만큼 스트레스 받아
한 온라인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 1348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을 물어봤다. 그 결과 연봉이란 응답이 2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 내용(17.7%), 고용안정성(15.8%), 복리후생(11.4%), 기업의 발전…
20130603 2013년 06월 03일 -

‘빚’에 짓눌린 나날 이젠 ‘희망’만 보고 살고파
10년 전 집 근처에 슈퍼마켓을 차린 뒤 별걱정 없이 살던 김모(52·남) 씨에게 어려움이 닥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부터다. 가게 매출이 형편없이 줄어들면서 지병인 간염까지 악화돼 결국 …
20130603 2013년 05월 31일 -

이순우의 우리금융 민영화 셈법
최근 몇 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대마진으로 먹고살기 힘들어진 시중 은행들이 선택한 방법은 지점 수 축소였다. 스마트 뱅킹과 인터넷 뱅킹 활성화 등으로 굳이 많은 지점을 운영하지 않아도 고객 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30603 2013년 05월 31일 -

메가뱅크 탄생 임박했나
“처음에는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이 ‘묵묵히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되면서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적합하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정부가 우리금융 민영화에 속도를 내는 정책에 무게를 두면서 현직인 이…
20130603 2013년 05월 31일 -

안전신화에 스포티한 감각 입혀
‘안전하게 오래 타는 차를 만든다’는 메르세데스벤츠(벤츠)의 철학은 1세기 넘게 변함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벤츠는 요즘도 차를 개발할 때 안전과 내구성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 그 덕분에 벤츠를 타는 운전자의 만족도는 시간이 갈수…
20130527 2013년 05월 27일 -

숨죽인 재계 “CJ 다음은 누구?”
검찰이 CJ그룹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에 칼을 빼들었다. 기업 비자금은 물론 오너들의 차명재산을 추적해 지하자금을 양지로 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하경제 양성화 계획을 밝힌 이후 검찰 수사가…
20130527 2013년 05월 27일 -

상상 그 이상, 입는 컴퓨터 혁명전야
산업 지형과 일상생활을 크게 바꿔놓은 손안의 컴퓨터 혁명은 이제 더는 혁명이 아니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상향평준화로, 아무리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해도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이제 혁명이 끝나고 소소한 변화만 일어날 즈…
20130527 2013년 05월 24일 -

“은퇴하면 굶어 죽을라”
일하려는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은 좋은 현상일까.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의 진행과 함께 경제활동인구 감소, 재정부담 악화 등 그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생애현역’ ‘은퇴가 없는 나라’ 같은 슬로건에서…
20130527 2013년 05월 24일 -

입사 지원자도 회사를 면접하라
“인터뷰를 진행하실 때 잊지 말고 당신도 반드시 회사를 면접하셔야 합니다.” 면접을 앞둔 지원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매번 잊지 않고 하는 말이다. 면접은 신입사원뿐 아니라 경력직에게도 매우 긴장되는 자리가 아닐 수 없다. 그렇듯 긴장…
20130527 2013년 05월 24일 -

‘데이터 익명화’ 정보 보안관 될까
만약 내가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누군가가 모두 훔쳐볼 수 있다면? 유명 해커이자 개발자인 제이 프리먼은 구글이 새로 개발한 구글글래스(Google Glass) 같은 이른바 ‘입는 컴퓨팅 기기’를 해킹할 경우 해커가 사용자 주변의 …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왜 아시아 금융시장에 군침 흘리나
최근 아시아 시장 진출을 둘러싼 국내 은행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해 말 몇몇 국내 은행은 ‘미얀마 최초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 아닌 경쟁을 펼쳤고, 올해 들어서는 앞다퉈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인수하고 있다. 1…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스르르 미끄러지는 ‘도로 위 요트’
공차중량 1855kg, 전장 5252mm에 이르는 대형 세단을 1999cc 4기통 엔진이 감당해낼 수 있을까. 재규어의 기함 XJ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트림인 2.0 모델을 시승하기에 앞서 의구심부터 들었다. 참고로 비슷한 크기의 …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판 커진 ‘카센터 전쟁’
5월 14일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상직 의원이 동반성장위원회 측에 카센터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다. 대표적 골목상권인 카센터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함으로써 재벌의 진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부영그룹, 캄보디아에 신도시 세운다
“2014년까지 먼저 1만 세대를 짓겠다. 부영 아파트가 들어서면 프놈펜 도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5월 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부영타운 기공식 직후 만난 이중근(71) 부영그룹 회장은 상기된 모습이었다. …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빚 갚고 다시 뛰겠다는 사람 기회 주는 건 당연하죠”
5월 1일 국민행복기금 본접수를 시작하면서 각 접수처마다 신청인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은 1억 원 이하 신용대출 연체자를 대상으로 원금의 30~50%(기초수급자는 최대 70%)를 탕감해주고, 최장 10년에 걸쳐 나눠…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매출세액과 매입세액이란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비트코인’이 도토리 수준이라고?
“인터넷의 성장은 현저히 느려질 것이다. (중략) 2005년 즈음이 되면 인터넷이 경제에 미친 영향이 팩스기기보다 대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다.”예측이란 본디 위험한 것이다. 특히나 이런 과감한 예측이라면 더욱 그렇다.…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네트워킹’ 키워야 별을 단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당선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여성 인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고 하지만 여전히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그러나 높고 견고해 절대 넘을 수 없을 듯 보이는 벽을 넘고 당당하게 임원 자리에 오른 여…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역시 ‘인덱스펀드’ 장기투자뿐
금융회사들은 갑이지만 을인 것처럼 교묘히 위장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아마도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일 것이다. 전직 임원조차 “고객을 머저리라 부르고 고객 눈알을 빼먹자는 직장”이라고 털어놓았을 정도다. 이들은 개인투자자…
20130520 2013년 05월 20일 -

“고갱님이 선택하셨잖아요”
최근 우리나라 은행들은 전통적 은행상품 외에 펀드나 보험상품까지 취급하면서 가장 중요한 금융상품 판매 채널이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보험사로부터 상품권 등 ‘유인’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
20130520 2013년 05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