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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뚫고 피어난 ‘영원한 행복 전령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뜬 해와 같은 해지만, 뜨는 해를 향해 간절한 모습으로 무엇인가를 기원하는 수많은 마음이 보이더군요. 새해가 있어 어려웠던 많은 일을 뒤로하고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새해 첫 우…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새해 소망 담은 차 한잔 어때요?
떠들썩한 선거 열풍과 함께 임진년이 저물었다. 해는 다시 솟아올라 이제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이다. 일찌감치 올해 운수를 점치는 사자성어가 인터넷에 떠돈다.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추위가 반가운 사람들
영하 20℃ 한파 속 강원도 춘천. 소양댐에서 방류한 물줄기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사진가들이 모여 있다.Canon EOS-1D Mark Ⅳ ISO400, 렌즈 24-70mm t-1/160 F16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칼치
아버지의 이름은 칼치였습니다고향에서는 가장 키가 컸던안강망 고깃배를 타던 뱃사람사람들은 아버지를 칼치라고 불렀습니다나는 어부의 아들이었지만아버지는 공장노동자가 되길 바랐습니다마포자루를 깎는 제재소에취직을 하라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얘…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정교한 컬러 목판화 전문가도 눈뜨고 당했다
1990년대 말 필자는 우리나라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교수가 중국 여행길에서 목판화를 원작으로 잘못 알고 사와 한동안 웃음거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가가 판화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속았다는 말이 쉽게 믿기지 않을 것이…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뭐, 여의도 초고층빌딩에 불이 났다고?
독일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는 1986년 출간한 저서 ‘위험사회’에서 성찰과 반성 없이 근대화를 이룬 현대 사회를 위험사회로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현대인은 지진, 수해 같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전쟁, 테러, 방사능, 에이즈, 환경호르…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이 음악 안 들으면 후회할걸
한 해의 끝자락이다. 방송국에서는 너나없이 올해 가요계를 종합한다. 전부 인기몰이에 앞장섰던 음악이 대상이다. 그것으로 충분한가. 인기나 판매량, 혹은 한류와 상관없이 올해도 한국 대중음악의 미적 수준을 넓힌 뮤지션이 있었다. 그중…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난, 대통령 암살자야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무관심 속에서 살기가 그만큼 더 힘들다는 의미다. 뮤지컬 ‘어쌔신’에 등장하는 인물들 심정이 이러한 듯하다. ‘어쌔신’에는 각기 다른 사연으로 대통령을 암살했거나 암살을 시도했던 …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미국에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外
미국에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이춘근 지음/ 글마당/ 298쪽/ 1만4000원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다양한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그중에서 국방과 외교·안보 정책에 초점을 맞춘다. 두 전직 대통령은 때로는 미국을 적절히 이…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궁금한 세상을 이해하는 키워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거대한 지식 세상에 던져진다. 생명 유지를 위한 최소 상식에서부터 노화와 불멸의 비밀까지, 우리가 평생 배워야 할 지식은 많고 다양하다. 한 사람이 이 모든 지식을 알 수도 없을뿐더러 알 필요도 없다. 하지만 …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날개 편 두루미처럼 행복 가득 기원
벌써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네요. 우리나라는 언제나 역동적이지만, 되돌아보니 지난해에는 선거를 비롯해 유난스레 나라가 들썩거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렵고 질시하고 분열됐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진정으로 희망에 찬 한 해를 맞이하고…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잠깐! 차 한 잔”… 막중한 국정의 쉼표
제18대 대통령이 선출됐다. 신라 선덕여왕 이후 1300여 년 만에 여성 최고지도자가 이 땅에서 나왔다. 외유내강형인 박근혜 당선인이 어머니가 안살림을 잘 꾸려 가족이 편안하듯, 나라 살림을 알뜰하게 가꿔 국민이 경제, 범죄, 교육…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떠오르는 새 희망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출.Canon EOS-1D Mark Ⅳ ISO400, 렌즈 70-200mm t-1/200 F11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낙타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별과 달과 해와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것도 못 본 체손 저어 대답하면서,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누군가 있어 다시 세상에 나가란다면낙타가 되어 가겠다 대답하…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달콤 개운한 맛…추위 걱정 끝!
세간에서는 겨울 무를 인삼과 다를 바 없는 보약이라고 말한다.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게, 인삼 족보를 캐다 보면 무가 인삼의 시조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겨울 무는 숙성돼 그 맛이 단 데다 다양한 성분에 의한 약효까지 지닌다. 무는 …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따뜻한 섬마을엔 벌써 꽃망울?
누가 뭐래도 겨울꽃은 동백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처럼 흰 눈을 볼 수 없는 남쪽 섬에서 불붙듯 피어난 붉은 동백꽃잎에 소금이 변해서 된 듯한 하얀 눈자락이 흩날리다가 앉으면 동백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귀한 모습이 되지요. …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안나와 로테 外
안나와 로테테사 데 루 지음/ 윤미연 옮김/ 푸른숲/ 580쪽/ 1만3800원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6년 독일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안나와 로테. 여섯 살에 부모를 잃고 안나는 가난한 독일 할아버지 집으로, 로테는 부유한…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툭 하면 거짓말… 딱 걸렸어!
“인간 거짓말 탐지기가 없는 것처럼 그런 기계도 없다.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탐지하는 게 아니라 자극에 반응해 일어나는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는 기계다. 여기서 자극이란 바로 거짓말 조사관의 질문이다. 생리적 변화와 관련된…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차지연과 소냐, 탄탄한 매력 발산
누비아의 아이다 공주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두 여인이 사랑하는 라다메스 장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아이다’의 막이 올랐다. 2005년 초연 이후 7년 만이다. 초연 당시 8개월간 공연하며 인기를 끈 …
20121224 2012년 12월 24일 -

‘강남스타일’에 지구촌이 들썩들썩
대중음악계에 있어 2012년은 변화 기로에 선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산업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움직임 측면에서나 상징적 이슈가 가득했다. 키워드로 한 해를 결산해본다. 싸이2012 한국 대중음악의 뜨거운 이슈 중심에는 싸이가 …
20121224 2012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