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푹푹 찌는 더위엔 시원한 맥주가 정답! 을지로 맥주 골목
1 을지로 맥주 골목의 기본인 맥주와 노가리, 땅콩.2 을지로 맥주 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맥줏집 OB베어의 복어포와 맥주. 3 사람과 맥주로 가득한 을지로 맥주 골목.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7월 31일 -

찜통 열기에 맛있게 익은 열 숙성 와인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여름이면 마데이라(Madeira) 와인이 생각난다. 마데이라는 열로 숙성시켜 만든 주정강화 와인으로 포르투갈령 마데이라섬에서 생산된다. 마데이라섬은 모로코에서 약 560km 떨어진 대서양에 위치한다. 신대륙…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7월 31일 -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음원 사재기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의혹이 또 한 번 제기됐다. 숀의 ‘Way Back Home’이다. 그룹 장덕철, 닐로가 같은 논란을 빚었고, 아직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른바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7월 31일 -

장아찌는 억울하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었다면? 찬물에 밥을 말아 짭조름하고 아삭한 장아찌를 턱 얹어 먹으면 어떨까. 장아찌는 전통 발효식품 가운데 하나다. 근대 이전에는 명문가에서 맛깔스럽고 풍요로운 밥상을 주도했다. 장아찌는 오랜 발효 기…
서정보 기자 2018년 07월 31일 -

언제쯤 오고 갈까…
기도하듯 철조망을 움켜쥔 실향민, 아이처럼 손을 맞잡고 빙판길을 조심스레 걸어가는 남북한 장교, 잔뜩 찡그린 얼굴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는 북측 경비병….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녕만(69) 씨가 1983년부터 35년 동안 남북…
2018년 07월 31일 -

죽음이 남긴 이별의 고통
그리스 중견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매력은 알레고리에 있다. 그의 출세작 ‘송곳니’(2009)처럼 억압적인 가부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실상은 억지를 부리는 현대 정치의 부조리를 성찰하는 식이다. 또 짝을 이루지 못하면, 곧 가족이…
영화평론가 2018년 07월 31일 -

여름, 참을 수 있다!
아프리카보다 더 덥다는 한반도의 여름. 어린이들이 35도 넘는 폭염을 피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한껏 숨을 참고 있다. 7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물놀이장.
조영철 기자 2018년 07월 31일 -

“어허, 시원하다! ”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도시 한켠에선 ‘얼음 공수작전’이 벌어진다. 생선, 채소의 신선도 유지에 사용되는 140kg의 통얼음을 신속하게 배달하는 경기 부천의 한 얼음창고(대원냉동산업사) 인부들. 안팎을 오가느라 영하 12도의 창…
박해윤 기자 2018년 07월 24일 -

국내 음악 콩쿠르의 대명사 ‘동아’의 뮤지컬 배우로의 초대장
“콩쿠르에서 경쟁과 입상보다 중요한 것도 많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전공자와 애호가들이 하나가 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걸로 기대합니다.”(뮤지컬배우 남경주) “심사를 하면서 수많은 ‘꿈’이…
유윤종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7월 24일 -

입맛 없는 여름… 산뜻한 채식으로 무더위 날려볼까
주변에 채식을 선호하는 이가 하나 둘 늘고 있다. 종교적 이유를 제외하면 채식을 시작하는 계기는 두 가지다. 하나는 아토피나 알레르기처럼 타고난 문제, 몸의 질환, 다이어트 같은 건강상 이유다. 다른 하나는 동물권 보호, 비인도적 …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07월 24일 -

레게는 어떻게 탄생했나
평소에는 하루가 빨리만 가더니, 태양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자 시간이 멈추는 듯한 느낌이다. 단지 낮이 길어서는 아닐 것이다. 아침부터 밤까지 가시지 않는 더위가 시간마저 붙들어놓은 듯하다. 에어컨을 돌린다고 더위가 가시는 건 아니다…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7월 24일 -

덜 심각하지만 더 진지한 정치극
필자가 다니던 초교 교문 옆에는 이승복 어린이의 동상이 서 있었고, 필자는 매일 등하교를 하면서 이승복 어린이가 외쳤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이후 동상은 철거됐다. 붉게 익은 산수유나무에 당시 사회상을 비…
공연예술학 박사·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7월 24일 -

지독하고 끔찍한 가출팸 아이들의 세계
익히 들어는 봤다. 아이 티를 벗지 못한 청소년들이 친구를 잔인하게 때려눕혀 마음과 몸을 불구로 만들어버리는 현실을. 안타까움과 분노의 감정이 동시에 느껴지지만 어른들이 품고 가야 할 현실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잘 모른다. 아이들이…
영화평론가 · 성결대 교수 2018년 07월 24일 -

낭만에 대하여
“신문에서 작금을 낭만의 시대라고 하더이다. 그럴지도. 개화한 이들이 즐긴다는 가배, 불란서 양장, 각국의 박래품들. 나 역시 다르지 않소. 단지 나의 낭만은 독일제 총구 안에 있을 뿐이오.”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의 작가 김…
권재현 기자 2018년 07월 24일 -

우리가 프랑스다!
이보다 더 기쁠 수 있을까.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튿날인 7월 16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카퍼레이드가 열렸고, 수많은 인파가 날이 새도…
2018년 07월 24일 -

아버지에게 바치는 와인
‘데어 조머 바어 제어 그로스(Der Sommer War Sehr Gross · 지난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릴케의 시 ‘가을날’의 한 구절이다. 독일에는 이 구절을 이름으로 삼은 와인이 있다. 킬리안 프란첸(Kilian Fr…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07월 24일 -

연잎 위로 뛰어보자 ‘폴짝’
개구리도 더위가 힘겹다. 초복(初伏)을 앞둔 여름의 초입. 개구리들이 햇볕을 피해 그늘진 연잎 위로 폴짝 뛰어올라와 있다. 7월 12일 경기 양평 세미원에서.
박해윤 기자 2018년 07월 17일 -

축구는 왜 피를 들끓게 할까
러시아월드컵이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경기 결과를 놓고 세계 각국 사람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깟 공놀이가 뭐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수많은 스포츠 가운데 유독 축구가 사람의 피를 들끓게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축구…
권재현 기자 2018년 07월 17일 -

살았다…
온 천지가 푸른 생명력을 발산하는 여름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 역시 여름이다. 일본에서는 일주일째 내린 폭우로 2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와 안타까움을 샀다. 태국에서는 관광차 동굴에 들어…
2018년 07월 17일 -

클래식 팬이여, 유럽이 부른다
유럽 음악팬에게 한여름은 대도시를 벗어나는 계절이다. 주요 콘서트장과 오페라극장이 시즌을 끝내 정비에 들어가고, 연주가들도 도시를 떠나 축제로 향한다. 유럽 최고 휴양도시나 호반, 산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음악축제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유윤종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