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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에 띄우는 희망의 빛
세상은 짙은 안개에 싸여 곤히 잠들어 있다. 5월21일 밤 11시40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 바람은 서쪽으로 불었고, 바깥기온은 16.8℃였다. 맑은 날에는 50km 떨어진 곳까지 비출 수 있는 4억원대의 최신 등명기(…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변심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20030530 ∼ 20030605
연극▶셰익스피어 낭만희극 ‘십이야’/ 6월1일까지/ 창조콘서트홀/ 02-764-4450▶못 말리는 귀족아가씨/ ‘러시아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불리는 푸쉬킨의 대표 희곡/ 5월30일~6월8일/ 한전아츠풀센터/ 02-595-2144…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3女3色의 비극적 색조
‘이제 마흔을 넘긴 세 여자 작가의 전시’. 별다른 호기심도, 매력도 느낄 수 없는 전시 설명이다. 하기야 마흔 넘긴 여자 셋이 모여 무엇을 한다 한들 대중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까. ‘미완의 내러티브’는 바로 이러한 인식에서 시작…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작품성 중시하는 소수 팬들의 사랑
4월18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 셰익스피어의 잔혹극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는 국내에서 초연되는 작품이었음에도 전회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9회 공연의 객석 점유율은 103%에 달했다. 극장측이 공연장을 찾은…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사랑, 좌절, 고통 … 젊은 날의 회상
때늦은 감이 있지만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밀레니엄 맘보’(2001년)가 곧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일찍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어쩐 일인지 그의 작품이 국내에 개봉된 것은 ‘비정성시’라는 작품 …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사스’는 명함도 못 내밀 공포의 ‘페스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라는 괴상한 전염병이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특히 거칠 게 없어 보이던 중국 경제가 전혀 예기치 못한 직격탄을 맞아 기세가 한풀 꺾였다. 정체불명의 괴상한 전염병이 세계 경제 지형까지 바꿔놓고 있는…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성숙한 중년·성공한 노년 준비법
마치자와 시즈오 교수(릿쿄대·정신의학)는 56세의 나이에 자신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며 ‘마흔의 의미’를 썼다. 그는 만 스무 살에 성인식을 치르지만 사실 40세 전후가 돼야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진정한 성인’이 된다고 말한다.…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33년 한결같이 보통사람들과 함께…
태어날 때부터 오래도록 ‘샘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의 잡지였다.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모토로 내건 이 작은 월간지가 2003년 6월호로 꼭 서른세 돌, 지령 400호를 맞았다. 태어난 지 29년째 되던 199…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일그러진 근대 外
100년 전 세상의 꼭대기에 있었던 영국인들은 ‘진화의 사다리’ 아래쪽에 엉거주춤 서 있던 동양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5월30일 열릴 전국역사학대회의 주제가 ‘역사 속 타자 읽기’인 만큼 이 시점에서 19세기 영국, 한국, 일본의 …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서봉수는 아직 죽지 않았다
호랑이 없는 숲에선 내가 왕? 서봉수 9단이 강훈 9단을 2대 1로 누르고 돌씨앗배 3연패를 달성했다. 돌씨앗배는 만 45세 이상의 기사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국내 유일의 시니어 기전. 이창호 9단이나 조훈현 9단 같은 반상 …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땅 기운 묻어나는 순 우리말 절(寺)이름
우리나라 절들은 대부분 공식 명칭에 ‘사(寺)’를 쓴다. 예컨대 ‘해인사(海印寺)’라고 하지 ‘해인절’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절’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절 모르고 시주하기’ ‘절에 가면 중…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이주일 기념관’ 설립 추진 남다른 춘천사랑
“생전에 춘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춘천과 코미디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념관을 설립하고자 합니다.”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최동철씨(60)는 요즘 지난해 8월 타계한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씨의 기념관 건립…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합창단 이끌며 사회공헌 ‘주부 만세’
5월26일 경기 성남 분당 요한성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 해피웰 합창단은 아마추어답지 않은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단원 25명 중 성악 전공자가 60%를 넘고 신입단원도 반드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기 때문이다. 단원 중에는 미국…
20030605 2003년 05월 29일 -

“콘서트 체질 … 행복을 위한 노래 부를 터”
토요일 늦은 오후, 빅마마 4명의 멤버들을 만나기로 했다. 그들을 만나기 전 매니저는 두 가지 부탁을 했다. 첫째,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 것. 음반판매량 4주 연속 1위, 방송가요 프로그램 인기순위 4주 연속 1위의 기록은…
20030605 2003년 05월 28일 -

클래식 시장 꽃미남들 납시오
”이제는 거리에 나가면 10명 중 7명은 절 알아보세요. 하루에 CF 제의가 다섯 건이나 들어온 날도 있었어요. 너무 빨리 모든 것이 바뀌어서 얼떨떨하기만 해요.” 팝페라 가수 임형주군(17)의 말이다. 지난 1월 팝페라 앨범 ‘샐…
20030605 2003년 05월 28일 -

‘댄스 vs 라이브’ 언더 클럽 지존 경쟁
금요일 저녁 어스름하게 해가 질 무렵, 서울 홍익대 앞 놀이터 주변은 기지개를 켠다. 음악, 춤, 사람이 있는 ‘사운드 스트리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시간이다. 자칭 ‘클러버’들이 하나 둘 모습을 나타내는가 싶더니 록, 힙합, 테크노…
20030605 2003년 05월 28일 -

서양神 줄줄 외워도 토종神은 몰라?
신화는 고대의 지혜다. 신화는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는 사람들이 찾는 옹달샘이다. 필자는 세상을 ‘압축해서’ 산 세대에 속한다. 우리 부모세대와 전근대를 함께 호흡했고…
20030605 2003년 05월 28일 -

‘영화 뮤지컬’ 감동은 리듬을 타고…
영화와 뮤지컬 사이의 간격은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가 보다. 뮤지컬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 슬그머니 영화로 탈바꿈해 상영되는가 하면, 반대로 인기 있는 영화가 뮤지컬로 변신해 무대에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전자의 대표적인 …
20030529 2003년 05월 22일 -

Easy Man
20030529 2003년 05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