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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야구와 메이저리그는 형제지간
2006WBC(World Baseball Classic)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쿠바.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쿠바가 아마추어 야구의 최강이라는 것쯤은 안다. 그러나 쿠바가 카스트로 정권 이전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20060425 2006년 04월 19일 -

“오만의 맛과 멋을 소개합니다”
“올해는 이슬람과 한국이 교류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동협회는 이슬람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를 열 예정입니다. 아말 S. 알 하다비(33) 주한 오만 대사가 4월11일 서울 용산구의 카페 라바짜에서…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하의도 농민운동사’펴냈어요
“하의도는 섬이지만 전형적인 농촌입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왜 이렇게 우리 고향은 가난할까’ 하는 의문을 떨치지 못했어요.”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무대로 한 ‘하의도 농민운동사’(책과함께 펴냄)를 펴낸 김학윤(70) 씨는 13대에 …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책을 말하는’소문난 책벌레
KBS의 대표적인 교양 프로그램 ‘TV, 책을 말하다’가 200회를 맞았다. 2001년 5월 처음 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700여 권의 책이 전파를 탔다. 시청률이 높지 않은 심야의 책 소개 프로그램, 하지만 큰 의미를…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신을 닮은 인간’ 미술사에서 사라진 까닭은
신체’의 이상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은 서구 예술의 중심 과제였다. 서구에서는 예술을 ‘자연의 모방’이라고 불러왔다. 이때의 ‘자연’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자연이 아니라 내 안의 자연, 즉 인간의 몸을 가리킨다. 하지만 그 자연…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꽃 세상 흥겨운 장단 ‘어깨춤 저절로’
[당일 코스] 07:00 서울 출발→08:20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도착→08:40~09:10 백암면 소재지에서 아침식사(순댓국밥)→09:30~12:00 한택식물원(031-333-3558, www.hantaek.com) 관람→12…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마음 챙김의 지혜 100 外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마음 챙김의 지혜 100 조선시대 선비들의 마음 수련법을 담았다. 목은 이색을 비롯해 매월당 김시습, 퇴계 이황, 남명 조식, 율곡 이이 등 24명의 선비들이 골치 아픈 일상 속에서 어떻게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중년과 노화라는 감옥에서 벗어나기
얼마 전 지인이 눈으로 직접 보고 들려준 이야기다.지하철을 탔는데 옆자리에 여고생이 앉아 있었다. 어느 역에선가 중년 부인이 타더니 바로 그 여학생 앞에 섰다. 여학생은 내내 조는 듯 눈을 내리깔고 있었고 중년 부인은 이를 못마땅한…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Two Park 있음에 한국 축구는 즐거워!
2006년 6월, 붉은 태양보다 더 뜨거운 축구전쟁이 벌어진다. 무대는 독일. 혹독한 담금질로 무쇠보다 강해진 태극전사도 출전한다. 수없이 흘린 땀과 눈물로 날을 바짝 세운 박지성, 박주영 ‘Two Park’이 선봉이다. 화려한 입…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넘버3’와 ‘캔디’ 안방극장 점령
안방극장에 이른바 ‘넘버3’와 ‘촌녀’의 전성시대가 왔는가. 최근 들어 방송 3사의 미니시리즈에 조직폭력배 혹은 촌티 나는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안방에서 설치는 조직폭력배들은 하나같이 어설프다. 주먹으로 모든…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한밤의 책 읽기, 대화, 그리고 잔잔한 감동
‘낭독의 발견’은 2003년 11월 첫 방송을 내보낸 뒤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KBS 1TV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는 문화블록 ‘TV 문화지대’의 수요일 코너인 ‘낭독의 발견’은 문인·…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스타 만들기? 시청자 눈길 잡기?
대한민국은 연예인 지망생 공화국이다. 유치원생부터 중년까지 스타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연예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매년 136개 대학에서 방송, 영화, 연예 관련학과 학생 1만400여 명이 쏟아지는 것으로도 부족해…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추억 묻은 바삭한 과자 살살 녹아
최근에 담배를 끊었다. 바깥으로는 맛 칼럼니스트로서 좀더 민감한 미각을 지녀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쇼’이기도 하고, 안으로는 아내와 아이들의 강력한 제재를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런데 담배를 끊고 난 뒤…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작품 감상이 어렵다고요?
현대미술 혹은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에 다녀온 많은 사람들은 작품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한다. 언젠가 강의 중에 한 학생이 현대미술은 왜 스스로 어려워짐으로써 대중에게서 유리되느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 좀더 쉽게 관객들…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사소한 일상, 유쾌한 흔적
우리에게 일상은 꿈과 현실, 사랑과 증오, 욕망과 덧없음, 비극과 희극이 교차하는 대하드라마이고, 잔잔한 예술영화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혹은 그렇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삶이 한 편의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새 앨범 ‘年記’… 김C 화려한 외출
‘독특한 정신세계’라는 말이 한동안 방송가에서 유행했다. 말 그대로 참신하고 남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긍정적인 의미이기도 했고, 반대로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황당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어떤 …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샛별 하차투리안 ‘포만감 안겨줄 레퍼토리’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세르게이 하차투리안(Sergey Khachatryan)이 4월18일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하차투리안 하면 ‘작곡가 아람 하차투리안(Aram Khachaturian)과 어떤 관계가 있…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外
◆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기발한 발상 한 가지로 일상용품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린 아이디어 상품 50가지를 소개했다. ‘피임용품’이 아닌 ‘성병 예방도구’로 선전해서 성생활의 혁명을 일으킨 ‘트로얀 콘돔’, 오타를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학문 열정 둘째가라면 서럽죠”
매년 두세 권씩 굵직굵직한 인문학 저서를 펴내며 지칠 줄 모르는 학문에의 열정을 보여온 서울대 국문과 조동일교수(61). 그가 최근에도 두 권의 책을 나란히 내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사에서 펴낸 ‘이 땅에서 학문하기’와 ‘철학사와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수학은 ‘게임’이다
이런 문제를 풀어보자. S=1-1+1-1+1-…에서 S의 값은 얼마일까? 1을 더했다 빼기를 계속하니까 S=(1-1)+(1-1)+(1-1)… 답은 0이다. 하지만 괄호를 다르게 묶어보면 어떻게 될까. S=1-(1-1)-(1-1)-(…
20000330 2006년 04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