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1231~20000106
▶ oplays 연극 / 미스 불꽃 선발대회 / 2000년 1월3~16일 / 대학로 오늘 한강 마녀 소극장 / 배우모임 끈 / 02-928-4980▶ 호랑이 이야기 / 2000년 1월4~16일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극단 사…
20000106 2006년 06월 06일 -

무명설움 딛고 ‘빰바야 ~ 아’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막상 인기라는 것이 제 앞에 오니 오히려 겁나요.”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코미디프로로 꼽히는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심현섭은 ‘잘 나가는’ 개그맨 중 한 명이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빰바…
20000106 2006년 06월 06일 -

“섹스는 번지점프다” 왜?
‘섹스=번지점프, 왜? 직접 해보기 전엔 아무리 설명해도 모르니까.’‘문: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와 키스하는 남자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답1:정말 때려죽일 놈 아닙니까. 답2:그럼 난 얼어죽을 년인가?’ A여자대학교 화장실 벽에 쓰인…
20000106 2006년 06월 06일 -

“바둑은 9단, 연애는 9급”
95년 12월 31일자 ‘워싱톤 포스트‘지에는 지난 1000년간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과 사건들을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선정한 기사가 발표된 적이 있다.가장 주목된 ‘천년(Millenium)의 인물‘로는 몽골의…
20000106 2006년 06월 06일 -

‘외지에 따르면’에 속지 마세요
‘뉴욕타임스‘나 ‘르 몽드‘는 이제 우리 독자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우리 언론에 ‘외지에 따르면 ‘이란 이름으로 자주 인용되는 ‘귄위지‘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영화 광고에도 극찬의 말 뒤에 ‘뉴욕타임스‘ 같은 권위지에서 …
20000106 2006년 06월 06일 -

香의 참멋 알리는‘香道’전도사
“향(香)은 맡기만 하는 게 아니다. 보고 듣고 먹기도 한다. 향은 우리 삶이다. 입는 옷부터 먹고 마시는 것까지 모든 것에 향이 있다. 그 향을 맡고 입고 마시는 예절이 바로 향도(香道)다.”경기대 사회교육원 향기명상지도자과정 김…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만화가 생활 잠시 접고 애니메이션 감독 변신
6월2일 저녁 7시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2006 안티성폭력페스티벌-성벽을 넘어서’에서 독특한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라는 이 단편은 머리가 크고 몸이 뚱뚱한 주인공이 외모 때문에 험난한 인생을 산다는…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첫 개인전 열고 화단에 홀로서기
“2세라는 이유로 숨어 지냈지만, 이제는 아버지와 당당히 겨뤄보고 싶습니다.” 한국 근대미술의 거목, 고 박수근 화백의 아들 박성남(59·서양화가) 씨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전 ‘박성남 展-쓸림과 쌓임을 토대로’를 열었다. 서…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미셸 위, LPGA 우승으로 말해야 한다
‘천재 골퍼’ 미셸 위 주위엔 적이 우글거린다. “미셸 위는 남자대회에 나가 컷오프 통과에 목숨을 걸 게 아니라 여자대회에서 우승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몇 년 전 타이거 우즈가 점잖게 충고(?)한 이 말에선 언중유골이라고, 어딘…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우즈의 성공 비결은 ‘글로벌 시티즌’
스포츠 스타 가운데 타이거 우즈만큼 스포츠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인물도 없을 것이다. 우즈야말로 일부 돈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골프를 대중화하고, 글로벌 스포츠로 이끈 일등공신이다. 1997년 이후 50개가 넘는 골프 타…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코네서와 ‘고급 콜걸’의 사랑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프랑스인 M은 오드마 피게 시계와 에르메스 벨트를 늘 차고 다닌다. 비가 오거나 쌀쌀한 날 즐겨 입는 묵직한 헤링본 무늬 코트는 내가 잘 모르는 브랜드지만 비싼 것임이 틀림없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는 마제라티.…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책과 씨름하며 성리학 파고들기
나는 1000원권 지폐 앞면에 실린 이황(李滉)에게 존경의 염을 느끼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자면 퇴계(退溪)보다는 그를 화폐에 안치한 국가주의가 싫다. 한데 그 국가주의를 걷어낸다 해도 퇴계는 여전히 별로다. 퇴계가 생각했던 이상적…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4500년의 역사 … 위풍당당 피라미드
‘이집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론 피라미드다. 나 역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서 나는 피라미드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두 종류의 이집트 사람들을 만났다.피라미드를…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한국형 귀족마케팅 外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전 4권) 플라톤의 ‘국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각계 전문가들이 추천한 서양고전 가운데 68종을 선정했다. 58명의 저자들이 작품 하…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감수성 덩어리 ‘공지영 전성시대’
계간 ‘작가세계’ 여름호와 출판전문지 ‘기획회의’ 176호가 약속이나 한 듯 공지영 특집을 선보였다. 여기에 작가의 신작 에세이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도 출간됐다. ‘지구 밖으로 행군하라’의 한비야가 2005년 출판계의 키워드…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피눈물 흘린 열도의 한국 혼 만나다
섬나라 일본의 고유 기질 ‘시마구니 곤조(島國根性)’. 그것은 감정과 비논리가 섞여 있는 집단 정서다. 논리나 반론, 이웃의 충고로 바로잡힐 성질의 것이 아니다. 숙명의 이웃인 우리나라와 계속 갈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투 톰’ 필두, 할리우드의 대공습
극장가에 일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 영화의 부진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 열풍이 겹친 것이다. 지난해 12월 할리우드 영화 ‘나니아 연대기’가 잠깐 동안 국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후 한국 영화는 단 한 차례도…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월드컵 프로그램 중 ‘군계일학’
월드컵 열풍이 뜨겁다. 아드보카트 감독과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이 각 방송사의 메인 뉴스로 등장하는 일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쇼·오락 프로그램들도 앞다퉈 축구와 연계한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MBC의 ‘일요일 일요일…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병보다 더 고통스런 시청률 족쇄”
5월24일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 하나가 휴대전화로 날아들었다. 한국 드라마사에 한 획을 그으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던 작가 조소혜 씨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가을 MBC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 제작발표회 때 만났…
20060606 2006년 06월 05일 -

횟집마다 다금바리가 왜 제각각이지?
10여 년 전 전원생활자를 위한 월간지를 만들고 있을 때였다. 원양어선을 가지고 있는 몇몇 업체들이 참치회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다.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고기에 물린 직장인들 사이에서 참치회는 꽤 인기가 있었…
20060606 2006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