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이 엄마, 아빠’를 진실로 응원하려면
“천만이 엄마, 수유하실 시간이에요.” 2년 전 이맘때였다. 나는 산후조리원에서 난생처음 겪는 모유 수유라는 난제에 직면해 매일 밤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새벽에 아기와 씨름하고 있는데, ‘천만이 엄마’가 수유실에…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2018년 09월 04일왜 늦맘의 육아 행복도가 높을까
육아는 힘든 일이다. 임신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조언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 그나마 편할 때다. 이 시간을 즐겨라”는 말이었다. 몸은 무겁고, 숨 쉬기도 어렵고, 앉아도 서도 불편한데 지금이 가장 편할 때라니? 도무지 이해가 가…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2018년 08월 14일고령 출산, 통념을 깨자
30대 초반까지 나는 전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내가 그토록 원했던 커리어를 시작한 그 순간, 아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매력-도시락을 싸주고, 저녁 식탁에서 농담을 주고받고, 내 어머…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2018년 08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