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보다 중요한 지출 관리, 노후 자금 마련이 먼저
#1. 은행 직원이 10년 이상 납부하면 현 금리기준으로 2.9% 복리에 비과세가 되는 적금상품을 소개해줘 가입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축성보험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그가 내놓은 ‘상품설명서’에는 은행 대…
201707052017년 07월 03일‘큰 위험’만 커버… 리모델링으로 노후 자금 마련!
[shutterstock]우리나라 40대 이상 가장이 안고 있는 재정적인 고민 세 가지를 꼽으라면 사교육비와 주거비(주택담보대출금이나 월세 등), 과다한 보험료다. 이로 인해 여윳돈이 부족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가 돼 저축은커녕…
201706212017년 06월 19일금리상승기, 부동산보다 주식 투자 비중 늘려야
일반적으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그 나라의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즉 경기가 좋을 때 기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주식시장은 상승하고 월급 등 가계소득이 늘어나 부동산 같은 자산시장 흐름도 원할해진다. 물론 경기가 나쁠 땐 주식이…
201706142017년 06월 13일1년 새 투자금 6배 증가, 업체 운용능력 잘 살펴야
요즘 ‘P2P 투자’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P2P는 ‘Peer to Peer’의 약칭으로, 개인과 개인의 금융 수요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일종의 개인 간 금융직거래로, 은행 거래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돈이 필요한 사람 처지에…
201705312017년 05월 30일일단 버티고 ‘계좌’ 펀드에 투자
고교 시절엔 대학만 들어가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취업준비생 시절엔 취직만 하면 만사가 풀릴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면 학점에 발목 잡히고, 취업해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걱정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산다. 마…
201705242017년 05월 22일소비 잠재력 높아 글로벌 경기회복세도 긍정적
국내 주식시장이 연일 고점을 돌파하면서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일반 투자자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다. 글로벌 경제회복의 수혜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대기업 중심의 주가가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일반 투자자가 많은 코…
201705172017년 05월 15일멀리 보고 위험을 즐겨라!
몇 년 전 꽤 이름 있는 사람의 경제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가 쓴 책이 서점에 진열될 때 맞춰 열린 ‘북토크’에서였다. 그 자리에서 저자는 2015년 위기설을 주장했다. 본격적인 저성장 기조, 미국 금리인상, 치솟는 가계부채,…
201705102017년 05월 08일운용 방식, 수수료율 따라 제각각, ‘계좌’로 관리해야
수많은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펀드투자는 직접투자하는 방식에 비해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다만 직접투자와 달리 간접투자는 내 돈을 맡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펀드에 가입하는 사람은 이런 비용…
201704262017년 04월 24일수익률 높이려면 ‘추가납부’의 묘수 발휘해야
우리나라의 변액보험 가입률은 국민 6명 중 1명꼴로 꽤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 ‘명성’에 걸맞게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 중 변액보험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대부분 보험설계사의 불완전판매를 문제 삼는…
201704122017년 04월 12일불황에 ‘나 홀로’ 상승 중 수출 관련 주식·펀드 공략!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201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150선을 넘어서더니 심지어 2200선을 바라보고 있다(3월 30일 현재). 그동안 코스피는 외환위기 직전인 2007년 고점을 찍은 이래 10년 동안 박스권에 머물렀기에 최근 …
201704052017년 04월 04일목표수익률맞춰 과감히 매도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을 최소화하는 일이다. 위험은 크게 체계적 위험(시장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기업 고유의 위험)으로 나뉜다. 체계적 위험은 경기 변동, 인플레이션, 정치·사회적 환경 등 거시적 변수로부터 영향을 받…
201703152017년 03월 13일PER · PBR 등 재무정보 알아야
월급쟁이는 대부분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재테크를 할 시간이 없다”고 호소한다. 거의 매일 이어지는 야근으로 개인 통장을 불릴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어려서부터 돈을 불려본 경험이 없으니 투자 기회가 찾아와도 덜컥 겁부터 먹…
201703082017년 03월 03일한국인은 왜 장기투자에 번번이 실패할까
‘복리’는 장기투자로 큰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는 물론, 금융상품을 파는 홈쇼핑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역시 복리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직장인이 월급만으…
201702082017년 02월 03일내 퇴직금 지키는 법
이 겨울, 꽉 막힌 경제가 어깨를 더욱 움츠러들게 한다. 특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더는 출근할 곳이 없는 ‘퇴직자’의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 춥고 시릴 것이다. 퇴직환경이 옛날 같지 않다는 건 굳이 통계지표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201701252017년 01월 23일빅·허들·포켓·해피머니란?
사람은 누구나 재산을 불리길 원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얼마ww를 원하는지는 명확지 않다.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목표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먼저 돈의 종류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재정컨설턴트로…
201701182017년 01월 13일연말정산 한 푼이라도 더 받는 법
야누스전쟁. 해마다 1월이면 돌아오는 연말정산을 필자는 그렇게 부른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야누스처럼 2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지난해 소득과 지출을 토대로 하고, 또 다른 하나는 신고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즉 …
201701112017년 01월 09일불확실한 미래 현명한 투자 전략
외국생활을 끝내고 귀국해 부모와 살림을 합친 지인을 만났는데, 대뜸 푸념부터 늘어놓았다. 좀 더 큰 집이 필요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봤지만 그새 대출금리가 너무 올랐다는 하소연이었다. 그런데 그가 비싸다고 한 금리는 다른 은행보다 오…
201701042016년 12월 30일당신의 투자성향 점수는요?
“수익률이 좋지 않은데,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6개월 전 필자의 추천으로 A펀드에 가입한 B씨의 말이다. 실제로 이 펀드의 수익률은 -6%. 6개월 동안 매월 20만 원씩 120만 원을 부었으니, B씨는 당시 7만2000원을 잃은…
201612212016년 12월 16일‘뉴노멀’ 시대에 돈 버는 법
‘돈은 좇을수록 더 멀리 달아난다’는 말이 있다. 반대로 ‘돈이 나를 쫓아오게 해야 한다’는 조언도 자주 들었다. 이는 마치 축구 경기와 같다.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치 선점’ 능력이다. 축구공을 돈에 …
201611162016년 11월 11일新캥거루족 시대 가족 리스크 줄이기
결혼해 가정을 이룬 다음에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세대를 ‘신(新)캥거루족’이라고 부른다. 이는 경제적으로 독립할 나이가 됐는데도 미취업 등으로 부모 집에 얹혀사는 성인자녀를 일컫는 캥거루족과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611092016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