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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은 흐르고, 사랑은 무르익고
뮤지컬 영화가 아니어도 음악이 영화의 중심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가들의 일생을 그린 영화들이 그렇다. 모차르트를 다룬 ‘아마데우스’나 여성의 알토에 해당하는 성부를 노래하는 남성 가수(카운터테너)의 삶을 보여준 ‘파리넬리’,…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동양의 빛과 그림자 … 112명의 발자취
‘위대한 아시아’에 등장하는 112명을 훑어가다 보면 한 번도 입에 올려보지 않은 낯선 이름이 많아 당황스럽다. 솔직히 몽골 민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던 작가 차드라발링 로도이담바의 대하소설 ‘맑은 타미르 강’을 알지 못하며, 인…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내레이션’으로 양념한 맛 좋은 ‘사진집’
사진집 ‘러브’가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진집은 뉴질랜드의 한 출판사가 기획한 M.I.L.K 프로젝트(Moments of Intimacy, Laughter and Kinship: 친밀감과 웃음, 가족애의 순간들)의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늦은 노래 외
늦은 노래2002년 초 ‘두고 온 시’를 펴내고 전집을 간행한 시인이 시집 ‘늦은 노래’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1부 ‘최근 시편’은 낯선 곳을 떠도는 시인의 정신적 기행과 시인의 가슴에 족적을 남긴 인물들에게 바치는 시로 엮었고,…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라운딩 안 되면 클럽에 화풀이?
미국에서 1년 동안 수리를 위해 반품되는 클럽 수는 대략 12만5000개에 이른다. 반품의 90% 가량이 드라이버다. 반품되는 클럽 4개 중 1개는 사용자의 잘못으로 인해 파손된 것이라고 한다. 돌발적인 사고나 취급 부주의로 인해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H·H 떠나도 S·S 있음에…
S의 시대를 선포한다. 누군가 황선홍과 홍명보가 없는 한국축구의 미래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S-S라인’을 보게 하라.‘양띠 스타’ 설기현(24ㆍ벨기에 안더레흐트)과 송종국(24ㆍ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대선배 황선홍과 홍명보의 대…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알아야지”
‘입단한 지 1년밖에 안 된 하룻강아지가 산전수전 다 겪은 반상의 호랑이를 물 수 있을까.‘ 계미년 벽두를 연 첫 매치는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 2국. 관심의 초점은 열다섯 살 애송이 윤준상 초단이 과연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살에 파묻힌 '물건' 어찌할꼬?
며칠 전 내원한 김모씨는 유난히 아랫배가 많이 나와 ‘배둘레햄‘ 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김씨는 ‘남자가 이 정도야‘ 하는 생각에 그다지 고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데서 불거졌다.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상한가 박지성 선수 / 하한가 홍승표씨
▲ 상한가 박지성 선수‘히딩크 황태자’로 아인트호벤행을 결정지은 박지성이 마지막으로 교토 퍼플상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일본 고별전에서 천금의 동점골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박지성은 이 골로 팀의 역전 우승에 기여해 일본 팬들에게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불우이웃과 후원자 연결 ‘사랑의 오작교’
“대기업들만 자선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중소기업들도 얼마든지 불우이웃을 돕는 데 나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002년 12월24일 ‘아이러브피플(www.ilovepeople.co.kr)’…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암탉’으로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지난해 50회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한 어린이극 ‘마당을 나온 암탉’이 1월4일부터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재공연에 들어갔다. 황선미의 동화를 연극으로 만든 이 작품은 알을 못 낳는 암탉 잎싹이가 마당에서 쫓겨나 겪는 고단…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노숙자 배 채워주는 ‘온정의 토스트맨’
서울 프레스센터 빌딩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토스트를 파는 작은 포장마차를 만날 수 있다. 사장 김석봉씨(45)의 이름을 딴 ‘석봉 토스트’. 이곳은 이 일대 직장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맛’으로 이름나 있다.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을…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무의식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요”
자아, 의식과 무의식, 원형, 그림자, 페르소나, 콤플렉스, 아니마와 아니무스. 이런 용어들이 그리 낯설지 않다면 진정한 ‘자기’와 만날 준비는 됐다. 우리는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도움을 받아 자신도 몰랐던 의식…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아빠 엄마 ‘손에 손잡고’
저희 부모님(왼쪽 두 분)이 젊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맨 오른쪽 분은 저의 외할머니고, 그 옆의 분은 막내 이모입니다. 1975년에 찍은 사진이니까 28년 전이군요. 마음 같아서는 부모님께 그 옛날의 젊음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동교동계 퇴진은 시대 흐름
동교동계 퇴진은 시대 흐름‘벼랑끝 동교동’을 읽었다. 지난 30여년간 한국정치의 한 축을 형성했던 동교동계가 정치무대에서 사라진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고 한편 시대의 흐름과 대세를 거스를 수 없음을 실감하게 된다. 동교동계는 군사독…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개혁을 대통령에게만 맡길 텐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국으로 오기 위해 일본을 경유했다. 일본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섰는데 뒷줄에서 그리운 한국말이 들려왔다. 반가운 마음에 돌아보니 회사원으로 보이는 20대 후반의 청년 둘이 서 있었다. 해외출장을 …
20030116 2003년 01월 08일 -

“이국의 바닷속 와! 끝내준다”
물고기 떼가 한가로이 노닐고 형형색색 산호 사이로 한 줄기 태양빛이 드리우는 바다. 바닷속에서 작렬하는 태양을 본 적이 있는가. 터키블루, 에메랄드, 네이비블루…. 다이버의 각도에 따라 물이 천의 색깔로 옷을 갈아입는다. 큰 파도 …
20030116 2003년 01월 08일 -

환상 속으로 ‘풍덩’ 온몸이 ‘짜릿’
“상어 가족 봤어?” “하하하~~ 당연하지. 물뱀이 상어 사이를 가로지르더라.”2002년 12월31일 오후 필리핀 민도로 섬에서 열린 마부하이다이빙축제 참가자들이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와 바닷속에서의 경험을 늘어놓느라 여념이 없다. …
20030116 2003년 01월 08일 -

제대로 한판 싸울 수 있겠구나
새해다. 지난 세밑에 어떤 천재적인 시나리오 작가도 짜지 못할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노무현 시대’가 열렸다. ‘노무현 당선 사태’에 충격을 받은 보수적 논객들도 시간이 흐르면서 ‘노무현 시대’의 특성과 의미에…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단짝 친구들 해운대에 가다’
1968년쯤으로 기억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부산 해운대. 가을이었는데도 마치 한겨울처럼 매서웠던 해운대의 바람이 기억납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나, 김기섭, 김광순(왼쪽부터)으로 같은 반 단…
20030109 2003년 01월 03일